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단하지만 시원하고 맛있는 김치양념 있을까요? 살림고수님들 부탁드려요!!

질문! 조회수 : 1,862
작성일 : 2013-11-10 17:04:55
김치 시원하고 맛있게 담그는 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어떤 레시피를 이용하시는지... 간단한 양념 레시피좀 공유해 주실 분 없으실까요?
감사합니다~^^
IP : 108.181.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수리오남매
    '13.11.10 5:13 PM (211.234.xxx.10)

    히트레시피에 있는 "김치 양념"을 그대로 계량해서 만들서보세요..

  • 2. 양념,
    '13.11.10 5:20 PM (50.39.xxx.202)

    시원한 김치 원하시면요
    양념을 너무 많이 넣지 않는게
    비결, 입니다
    제가 경험했어요
    예를들면,,
    고추가루 많이 넣어 빨갛게 하시면
    텁텁해요
    양파 갈아넣으실때도
    그냥 칼로 다지시고요,
    믹서에 갈지 마세요
    새우젓도 칼로, 도마에 놓고 다져주시고요
    양념을 조금 모자란듯 담으니 시원합디다 ㅎㅎ

  • 3. 양념,
    '13.11.10 5:23 PM (50.39.xxx.202)

    그리고 간을 맞추실때
    젓국과 소금을 섞어 간하시고요
    혹시 다시마, 멸치, 양파 다시를 만들어 식혀 섞으시면 명품김치 되지요

  • 4. 글쓴이
    '13.11.10 5:27 PM (108.181.xxx.64)

    우와... 양념,님 진짜 많이 도움 됐어요. 저는 항상 양념 충분히 넣고, 양파도 믹서에 갈거든요!!!! 이번엔 성공할 것 같은 예감이!!!ㅎㅎ 감사합니다..

  • 5. 제 경험은
    '13.11.10 5:28 PM (222.106.xxx.161)

    우선배추가 좋아야하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김장 담그는 시기를 잘 선택하셔야해요.
    그리고 젓갈이 중요해요. 전 멸치액젓으로만 하는데 멸치가 덩어리 그대로 있는 멸치액젓 사다가 한번 끓이면 살덩어리가 다 분해되고 뼈만 남아요.
    그럼 거름종이나 망에 거르거나, 위에 액체만 조심히 따라서 써요.
    그리고 야채 적당히 넣고 고추가루 마늘넣고, 암튼 그렇게 만든후 저온숙성 시켰어요.
    작년에 날씨가 유난히 추웠는데, 김치를 그늘진 베란다에 두고 먹었는데 날씨가 추워서인지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제 생각엔 1번 배추, 2번 젓갈, 3번 숙성온도 인거 같아요.

  • 6. ,,,
    '13.11.10 5:47 PM (122.34.xxx.34)

    절이는걸 너무 푹 절이지 마세요
    약간 두꺼운 배추를 쓰시되 아삭한 맛이 남을 정도 약간 덜 절여졌다 싶게 절이구요
    그다음 양념을 너무 잘잘히 쓰지 마시고 무채도 너무 촘촘히 마세요
    저는 무채로 안하고 그냥 나박나박 썰어넣어요
    풀물도 말갛게 쑤고 무슨 황태국물 이런거 안하고 생수로 담백하게 쑤워요
    소금만 신경 써서 천일염 왕소금으로 절이고 간해요
    젓갈은 새우젓과 액젓 정도만 하구 양은 많이 안써요
    만들어논 김치속이 약간 발가스름 하고 너무 뻑뻑하게 하지 않아요
    속자체도 고아보이고 약간 흘러내릴정도 ..
    속도 그다지 많이 바르지 않아요
    저는 김치는 절이는 단계에서 이미 간하고 숙성이 반은 진행 됐다고 생각하거든요
    약간 덜 절였다 싶은 두꺼운 배추를 심심하고 허연 속으로 했다고 생각하면 되게 맛없을것 같은데
    배추가 뽀얗고 속이 좋고 절일때 간이 딱 맞고 너무 푹 절지 않고
    김치 속도 짜지도 맵지도 않지만 딱 감칠맛 돌게 간해서 서서히 익히면 나중에 맛들으면 시원하고 개운한 김치가 되요
    ..이때 좀 서서히 익혀 줘야 해요

  • 7. 지금
    '13.11.11 6:25 PM (175.253.xxx.247) - 삭제된댓글

    봤는데요 고춧가루많이 사용 마시고 건고추같이갈아서하심 맛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486 뉴욕 타임 스퀘어에서 만납시다 2 ... 2013/11/14 814
320485 김장 김치에 풀 안 쑤나요? 4 요리고수님들.. 2013/11/14 1,952
320484 딴나라의 흔한 버스강도 우꼬살자 2013/11/14 570
320483 해외생활 스트레스 풀 길이 없어요 12 zzz 2013/11/14 3,879
320482 50만원 미만 핏이 예쁜 패딩 추천 부탁드려요 9 패딩 2013/11/14 2,530
320481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11 해외 2013/11/14 1,533
320480 82 csi. 도와주세요...!. 10 ... 2013/11/14 1,243
320479 집안일 하다 가만 생각해보니 2 나도 이제 .. 2013/11/14 1,395
320478 결혼전 남자보실때. 어떻게 만나셨나요? 8 미래주부 2013/11/14 2,706
320477 인내심 많은 이웃들 3 2013/11/14 1,684
320476 국가기관 총체적 불법 대선개입 규탄 뉴욕 제6차 촛불시위 3 light7.. 2013/11/14 630
320475 상속자들에서 영도 7 아쉬워 2013/11/14 4,448
320474 드라마 비밀의 진짜 비밀은, 20 비밀 2013/11/14 13,568
320473 오리지널 딤채 김치 맛이 더 좋은 이유^^ 7 소닉사랑 2013/11/14 3,245
320472 스쿠트항공 이용해보신 분~! 유료인 것들 1 궁금궁금 2013/11/14 1,025
320471 이민호 미모 폭발 29 상속자들 2013/11/14 9,443
320470 탄이가 울어요 ㅠ ㅠ 61 아... 2013/11/14 11,687
320469 비밀 뒷심 정말 부족한...ㅠ허망 4 손님 2013/11/14 3,215
320468 청담은 어느레벨부터 2 아이언맨 2013/11/14 1,639
320467 비밀이 끝났네요.. 6 ..... 2013/11/14 3,056
320466 뼈다귀해장국 중독 3 랭면육수 2013/11/14 1,664
320465 남편 검은색 면바지에 먼지가 잘 달라 붙는데요~~ 1 fdhdhf.. 2013/11/14 901
320464 제주도 날씨..완전 두꺼운 오리털패딩 입을정도는 아니죠? 3 777 2013/11/14 1,275
320463 케이코 메쉐리 아시는 분? 2 2013/11/14 1,007
320462 라마vs카멜vs알파카 코트 2 궁금 2013/11/14 5,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