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동일 스타일도 좋은아버지상 아니예요..???

... 조회수 : 3,116
작성일 : 2013-11-10 13:15:55

아빠어디가 보면서 성동일 같은 아버지는 친구같은 아버지상은 아닌데

굉장히 든든한 아버지 같고  좋은아버지상 같아요..

민국이 한테 아버지한테 한번씩  노래도 불러드리라고 엄마 아빠 그럼

당장 피자 쏘신다고..ㅋㅋ

 본인은 준이랑 빈이한테 아빠 힘내세요.. 불러달라고 한다고.

그럼 정말 힘이 난다고 하는 이야기 하시던데

나중에 준이가 크면 술한잔 하면서 인생에 좋은 조언 많이 들을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이종혁이랑 윤민수씨 같은 스타일은 친구같은 아버지 스타일이고

거기 다섯명의 아버지들이 다들 각각 개성있는 아버지인데 다들 좋은아버지들 같아요..

김성주씨 같은 스타일도 괜찮더라구요.. 조근조근 설명해주는 스타일요..

송종국씨는 딸한테 참 딸바보 스타일이라서 지아가 부럽구요..

표현해주는 아버지 참 좋을것 같아요..

성동일씨도.. 거기에서는 제일 좀 권위있어 보이는 아버지인데도 마음은 참 따듯한

아버지일것 같아요.. 무섭고 엄격해 보여도 마음은 따듯한 아버지요..ㅋㅋ

IP : 175.113.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볕쬐자.
    '13.11.10 1:20 PM (211.216.xxx.163)

    친구같은 아빠만 좋은 아빠라 생각지 않아요.
    성동일씨 아버지 사랑을 못 받고 자라서 살가운 표현을 못할 뿐이지 마음은 따뜻한
    아빠라 생각해요...좀 전형적은 예전 아버지상이시지만....

  • 2. ...
    '13.11.10 1:39 PM (112.155.xxx.92)

    성동일은 남의 집 아버지로 볼 때는 괜찮아도 막상 내 아버지로는 마냥 좋기만한 아빠상은 아닌 것 같아요.
    자기가 자라면서 보고 배운 게 없어 그래도 많이 노력하는 건 알겠는데 8살 준이한테 벌써부터 가장, 돈, 꿈이 자주 바뀌면 안된다( 그나이 때는 꿈이 수십변도 바뀌는 게 보통이건만) 부담주고 주입식 교육하는 것 보면 아이 입장에선 주눅들고 자신의 솔직함 마음을 잘 표현 못하게 되죠.

  • 3. ㅡㅡ,,ㅡ
    '13.11.10 1:58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분명나쁜아빠는 아니지요
    그런데 병아리처럼조잘이고싶은아이를. 꾹꾹 눌러버리는건
    싫더라구요

  • 4. ...
    '13.11.10 2:05 PM (175.223.xxx.31)

    돈벌어서 자식 부양한다는 자기 역할에는 나름 최선을 다하는 점은 그래도 열심히 하는거 같은데, 부모랑 같이 따뜻하게 지내본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아들과 함께 있는 시간에 어떻게 대하고, 무슨 얘기를 하면서 지내야 하는지에 대해 잘 모르는거 같더군요.. 어색한 시간을 모면하려고 준이는 책만 주구장창 읽고..아빠는 주로 대화시간에 일방적인 가르침과 훈계..(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돈, 효도 주입ㅡㅡㅋ)
    그래도 성동일씨 자기 아버지보다는 나은 아버지인거죠...자식 거의 버린 아버지 밑에서 자란거치고는...

  • 5. 지아
    '13.11.10 2:13 PM (121.169.xxx.127)

    빼고는 다 갠찮은 아버지 같아요.
    송종국은 딸바보가 심해서 지아가 애기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지욱이가 지아보다 더 어른스럽다는 느낌,,

  • 6. 보는
    '13.11.10 10:33 PM (61.79.xxx.76)

    사람은 잘 키운다 싶고
    아이도 성장하면 그런 아버지 좋다 볼 수도 있지만
    어릴 때 그 밑에서 자라면
    숨도 못 쉬고 얼마나 무서울까요?
    예전의 우리 가부장적인 아버지상이잖아요
    정말 싫어요
    옛날 내 친구, 아버지랑 엄마보다 더 친하고 지내는 거 보고 저럴 수도 있구나 놀랐던 기억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703 기초선거 무공천 찬반의견.. 민주당 125명 전수조사 공천무공천 2014/03/27 1,015
365702 오늘 해피투게더에 이계인씨 나오나봐요ㅋㅋ 4 킬리만자로 2014/03/27 2,142
365701 얼굴이 따가워요 4 djfrnf.. 2014/03/27 2,583
365700 용인외고 희망하는 아이...영어학원 방향을 못정하겠어요^^* 5 궁금2 2014/03/27 3,432
365699 채림, 中 배우 가오쯔치와 '열애'중이라네요 19 우왕 2014/03/27 14,947
365698 서초역에서 공항까지 지하철로 어느정도 걸릴까요? 8 로즈부케 2014/03/27 1,762
365697 코엑스 리빙디자인페어 할인받아 가는 법 아시는 분 계실까요? 7 혹시 2014/03/27 1,385
365696 말이 안통하는 답답한 사촌동생 6 엄마 2014/03/27 2,200
365695 케쥬얼 옷 멋지게 입기..는 어어~~떻게.. 10 옷입기 2014/03/27 3,322
365694 눈썹과 귀 사이 관자놀이에 정맥보이는 거 .. 2014/03/27 1,780
365693 형제복지원 2년형 판결 내린 판사는 누굴까요? 3 놀랍네 2014/03/27 1,479
365692 신논현역 조용한 카페와 맛집 뭐가 있을까요? 5 @.@ 2014/03/27 2,816
365691 5억 일당이 취소되고 국세청도 나선다는데,그렇다면 5억일당 판사.. 2 ..... 2014/03/27 1,753
365690 올케 출산선물 고민중이에요 조언부탁드려요^^ 2 선물 2014/03/27 2,622
365689 혹시 cj에서 나온 유산균 3 유산균 2014/03/27 2,153
365688 맛있는 시판 김밥세트 2 merci1.. 2014/03/27 1,859
365687 목디스크 걸릴 경우 운동 2 sooyan.. 2014/03/27 2,155
365686 시동생들 생일 다 챙기시나요 14 ㅁㅁㅁ 2014/03/27 2,726
365685 무농약이나 유기농 작두콩차 구입할 곳 알려주세요 ... 2014/03/27 1,862
365684 정부 "의료법인 자회사 허용 가이드라인 마련".. SS 2014/03/27 810
365683 쑥좌훈 해보세요.. 임신에도 도움이 되세요. 6 임신 2014/03/27 6,800
365682 노처녀가 결혼 못하는 이유 22 나이 2014/03/27 22,566
365681 14년도 초등입학한 자녀 두신 어머니들께 여쭤볼게요. 초등 누리과.. 2014/03/27 837
365680 헨리의 쇼팽변주 들어보세요. 12 지나 2014/03/27 4,820
365679 친구들은 그대론데 제 몸무게 변화만20키로 다이어트 2014/03/27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