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딸 이야기입니다
1학기때랑 모든게 달라진게 사춘기시작인가봅니다
모든게 시큰둥, 부정적입니다
가족끼리 외식가자해도 자긴 집에 있겠다 오는길에 떡볶이나 사다달라, 영화보러가자, 자전거타러가자해도 집에서 잠이나 더 자겠다 하는 아이입니다
오늘은 아빠한테 느무느물 능글대다가 혼났네요
주말에 할아버지생신땜에 지방에 1박2일가야하는데 아이가 안가겠다네요 학원수업 빠지면 따라가기힘들고 숙제양도 많아져서 싫다고요
어떻게든 데려갈예정인데요 아이는 왜 그래야하냐고 혼자서 집에 있으면서 학원 다녀오겠다고 고집피우네요
매사에 시큰둥,부정적인 생각만 하는 아이 어떻게 다독거려야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게 시큰둥한 중1딸아이 어떻게해야할지요?
ㅇㅇㅇ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13-11-10 12:44:49
IP : 117.20.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리아이
'13.11.10 12:48 PM (116.122.xxx.95)우리아이랑 싱크로율 백프로네요~ㅠ ㅠ 완전 똑같구요 저도 가장큰고민이에요~
2. ....
'13.11.10 12:53 PM (180.229.xxx.142)성인으로 성장한 상태에선 좀 다르지만 청소년이나 어릴경우, 개인보다 집안행사가 우선하는거라고 전 가르치겠어요. 니가 학원가고 밥먹고 생활하는게 조부모님 부모님이 계신 덕분이라고 말하겠어요. 이해할수없다고 반응하면 전 니가 납득하고 이해하지못해도 해야할 일은 있는거라고 하겠어요.
3. ...
'13.11.10 1:00 PM (59.15.xxx.184)혼자 있고 싶어하는 거 같은데
부모님이 기준을 정하셔야 할 듯
매번 같이 나가자 하면 정작 가야할 곳마저 거부하니
적당한 선에서 권유하고 그냥 두기도 하고 같이 나가기도 하고 하지만
정말 해야할 것들은 하게끔 해야죠4. hanna1
'13.11.10 3:26 PM (99.236.xxx.247)전 정상같은데요.가족행사 지겹습니다.제가 어릴때도 그런게 넘 싫었어요.아이가 커가면서 독립적이되는거구..제발 가족행사나 식구들 어디갈떄 강제로 데려가지 마세요.,,아이말도 일리가 있어요.숙제밀리면 힘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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