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리온 롯데 해태가 밀실회담으로 탄생시킨 빼빼로데이

ㅡㅡ 조회수 : 2,283
작성일 : 2013-11-10 12:18:04
전 정말 빼빼로 데이 극악혐오 하거든요
빼빼로만 먹음 설사하는 애땜시...더 짜증....

근데 남편은 그런거 꼭 지켜야 하는줄 알아요 ㅋㅋㅋㅋㅋ
완전 코미디도 아니구 ㅋㅋㅋ

롯데에서 감사패라도 준데요? ㅋㅋㅋ

뭐 받은거 1원한장 없으면서 충성을 바친다냐 ㅋㅋㅋㅋ
IP : 182.212.xxx.6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huna
    '13.11.10 12:23 PM (175.223.xxx.93)

    뭐 과도하게 하는건 안좋지만 친구들끼리 빼빼로 돌려먹으며 한번 웃고 지나가는것도 나쁘지 않죠.
    혐오할 필요까지 있을까요.

  • 2. ...
    '13.11.10 12:27 PM (182.212.xxx.62)

    남이 만든 룰에 복종하는 느낌이라 아주 기분 상해요.
    건강에 좋을것도 전혀 없는 백해무익한걸 그 날이랍시고 입에 넣어야 한다는게 불쾌.

  • 3. ,,,,
    '13.11.10 12:34 PM (182.224.xxx.22)

    저도 그런거 안해요. 상술에 놀아나는느낌이라서....

    그거팔아서 수익의 몇프로라도 어린이를 위해서 쓰인다거나 뭐 이런거있으면 혹시몰라도

  • 4. ....
    '13.11.10 12:34 PM (182.212.xxx.62)

    걍 제 생각에 그렇단거구요...빼빼로 데이가 생김으로 가장 큰 이익을 볼 집단이 만든건 틀림없는 사실이니까....

  • 5. ryumin
    '13.11.10 12:57 PM (112.214.xxx.187)

    지금은 퇴직했지만 위에 언급하신 제과회사중 한 곳에 마케팅 담당 근무했어요. 빼빼로데이는 부산지역에서부터 학생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생긴거 롯데에서 대대적으로 마케팅한거구요. 타제과회사서도 유사제품 만들어서 유통하는데 빼빼로 빼고는 매출 거의 오르지 않아요. 아류제품은 결국 선물세트나 팩세트에 끼워팔기등으로 전락.. 글고 경영자나 이사급은 어떨지 모르지만 밑의담당자들은 교류 거의 없어요. 특히 ㄹㄷ는 상도덕 모른다고 아주 싫어라해요

  • 6. 햇볕쬐자.
    '13.11.10 1:35 PM (211.216.xxx.163)

    다른 얘기지만...크게 나온 빼빼로 한 개의 칼로리가 엄청나더군요.
    아이들 반에서 돌리니 저도 사 보내기는 하는데...없어져야 할 상술이라고 생각합니다.

  • 7. ㅋㅋㅋ
    '13.11.10 1:39 PM (210.205.xxx.82)

    무슨 부산에 대학생들한테 자발적으로 생겨요.
    일본의 포키데이가 들어온 거 아닌가요?

  • 8. ryumin
    '13.11.10 1:47 PM (112.214.xxx.187)

    ㅋㅋㅋ님 대학생 아니고 중고등학생이요. 포키데이는 빼빼로데이가 성공 거두자 일본서 포키데이 광고써가면서 마케팅한거구요. 어떤게 원조인지는 모르겠으나 마케팅비용 써가면서 하는건 일본이 더 나중인걸로 알아요

  • 9. ryumin
    '13.11.10 1:52 PM (112.214.xxx.187)

    엇쨌든 제가 하고싶은말은 11월 11일을 빼빼로데이로 하자고 돈독오른 제과회사가 담합한게 아니고 그렇게 창조할만큼 영리하지도 않구요. 항간에 11월11일에 빼빼로 교환한대더라는 얘길 듣고 덥썩 물어 마케팅비용써가며 팔아대고 있다는거죠..

  • 10. ryumin
    '13.11.10 1:56 PM (112.214.xxx.187)

    참고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회사다닐당시는 빼빼로데이에 ㄹㄷ만 잘나가고 매출오르니 다른 제과회사는 아주 싫어하고 그랬어요. 그래도 점유율 다 뺏길수는 없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아류 막대모양 과자 개발해서 내고.. 남은재고 처치곤란이고..그랬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 11. ...
    '13.11.10 2:30 PM (175.209.xxx.191)

    롯데 다니는 분한테 들었는데 그 지역 매출이 갑자기 특정달에 엄청 오르자 이유를 알아보니 마산에 있는 여중생이 첨 만들어서 그 일대에서 유행하기 시작한거라고..

  • 12. 드림키퍼
    '13.11.10 2:48 PM (220.87.xxx.9)

    내일 농업인의 날이래요.
    또 이리역 폭발사고 당한날이고...
    이리역 폭발사고 아시나요? 저도 참 오랫만에 생각나네요. 1976년 1000여명이 죽고 익산이라는 도시가 반파된 사건이라는데...

  • 13. 푸드뱅크근무
    '13.11.10 2:54 PM (118.44.xxx.196)

    빼빼로데이 지나고 연초가 되면 남은재고는 전부 푸드뱅크로 기부 들어와요.
    화이트데이 발렌타이가 지나고 두세달 지나면
    쵸컬릿종류 또한 어마어마하게 기부들어옵니다.
    편의점앞에 대형 과자집을 만들었던 쵸컬릿도 많이 들어오구요.
    푸드뱅크로 들어오는 과자들도 전부 매출액으로 잡힌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945 언어를 바꾸세요, 인생이 바뀝니다. 24 오늘은선물 2014/02/06 15,720
347944 -했어요 대신 -했어여 로 쓰는 분들의 심리는 뭔가요 43 늘 궁금했던.. 2014/02/06 2,944
347943 어제 짝 한가인 닮은 여자는 왜 인기가 전혀없었을까요? 16 여자2호매력.. 2014/02/06 6,089
347942 적절한 단어 좀 찾아주세요!! 2 시월애 2014/02/06 459
347941 기간제교사하시면서 자녀학비수당 받으셨던 분들께 질문요!! 1 ^^ 2014/02/06 2,596
347940 저녁은 뭘로하면 좋을까요? 1 . 2014/02/06 698
347939 전남 나주가 궁금해요 6 가본적없는 2014/02/06 1,773
347938 '국정원 수사 은폐 혐의' 김용판 前청장 무죄(2보) 14 세우실 2014/02/06 1,069
347937 고대 미디어과 12 아리수 2014/02/06 1,825
347936 귀울림 ,이명 잘보시는 의사선생님 추천해주세요. 9 명의 2014/02/06 2,847
347935 어제 비누 꽃다발 질문 한 사람이에요.. 4 .. 2014/02/06 1,198
347934 고등학교 진학시킬때 돈이 얼마나 6 2014/02/06 1,598
347933 요즘 고등 교복.. 2 시대의 흐름.. 2014/02/06 1,364
347932 어린이집 상담 가려는데.. 1 .. 2014/02/06 619
347931 오뉴월 동남아 1 고민 2014/02/06 633
347930 소개팅을 시켜줬는데 한숨만 나오네여... 23 kskfj 2014/02/06 15,577
347929 결혼비용이 총 7천이면 집에 보태기는 애매하긴 해요. 9 근데 2014/02/06 3,233
347928 착하게 살면 복 받고, 나쁘게 살면 죄 받는다... 는 그냥 합.. 3 루나틱 2014/02/06 1,765
347927 노부부가 타시기 좋은 소형차 뭐가 좋을까요? 6 2222 2014/02/06 1,803
347926 아토피 정말 너무나도 짜증이 납니다. 3 한율엄마 2014/02/06 1,817
347925 (급)한식조리기능사 실기 보신 분께 여쭤요~^^ 9 라라문 2014/02/06 2,295
347924 롯데시네마에 전화했어요 1 ... 2014/02/06 851
347923 섬노예 사건 또 터졌나보네요. 39 토코토코 2014/02/06 10,273
347922 울아들 오늘 중학교 졸업식 했어요. 1 .... 2014/02/06 1,047
347921 마른 사람이 정말 폐경이 빨리 오나요? 4 폐경 2014/02/06 2,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