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한다고 독서실과 집에만 있는 아이 괜찮은건가요?

중학생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13-11-10 11:49:18

공부한다고 독서실과 집에만 있습니다.

워낙에 공부욕심많아서, 가족끼리 어디 가자고 해도,

가지 않고, 독서실과 집에서 공부만 하는 편입니다.

성적은 조금씩 오르고 있는 중이구요~~

워낙에 공부한다고 어딜 가길 꺼려해서,

정말 가끔씩 햇볕 좋은날 공원에 산책이라도 하자고,

몇번을 이야기 했는데, 그것 마져도,

공부해야 된다고, 너무 싫어라 하니까,

너무 속상하더라구요~~ㅠㅠ

아이랑 아주 가끔이라도, 산책도 하고,

자전거타고, 한바퀴 돌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아이는 제 맘을 너무 몰라주니, 

 눈물만 나네요~~ㅠㅠ

초등학교때는 가족끼리, 여기 저기 놀러도 다니고,

좋았는데, 중학생이 된 이후로는

가족끼리 어디가는것도 공부한다며,

가길 싫어하니. 제가 아이를 잘못 키웠나?

싶기도 하고, 다른 집 아이들도 그런가요?

저희 아이한테, 요기 댓글 달리면 보여줄 생각입니다~~

가급적 아이도 댓글 볼 예정이오니, 살벌한 댓글은 쫌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6.122.xxx.1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0 12:31 PM (98.217.xxx.116)

    공부 외엔 안하는 것 같아서 걱정이신거 같은데,
    24시간 감시카메라 붙여놓으셨는지요.

    아이가 나이 들면서 부모하고 잘 안 노는 것은 흔히 있는입니다.

  • 2. ..
    '13.11.10 1:20 PM (58.122.xxx.217)

    사춘기가 시작되었네요.이제 자식은 부모에게, 부모는 자식에게 정서적 독립을 시작하실 때가 된거죠. 친구 관계가 없다면 걱정하셔야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받아듣이세요.

  • 3. ㅎㅎ
    '13.11.10 1:26 PM (112.154.xxx.233)

    공부는 모르겠고요 중학생 되면 가족들이랑 따라다니는 것. 대부분 좋아하지 않더군요 혼자 있는 것도 좋아하고 친구들이랑 노는 것도 좋아하고

  • 4. ㅇㅇ
    '13.11.10 5:11 PM (110.15.xxx.100)

    여자아이가 그런가요?
    친구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우울증있을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131 오로라 작가사진을 처음봤는데 2 .... 2013/12/21 1,961
333130 신용카드 줄여야겠네요 2 2013/12/21 3,151
333129 도우미 분에게 벌레 잡아 달라하면 실례일까요? 9 ... 2013/12/21 2,110
333128 애슐리 주말 런치 사람 많을까요? 6 ㅅ ㅅ 2013/12/21 1,813
333127 말을 잘하고 싶어요. 5 흐흐흐 2013/12/21 1,322
333126 고등학교2학년 학생의 변호인 후기 3 미안 2013/12/21 2,841
333125 변호인` 송강호 "고귀한 그분 삶에 티끌 묻히기 싫었다.. 27 변호인 2013/12/21 4,331
333124 구스이불 진짜 좋으네요 ㅠㅠ 10 ㅡㅡ 2013/12/21 4,487
333123 타미힐피거 구매대행시 사이즈 2 지르자 2013/12/21 6,166
333122 기숙학원 좀 아시나요? 광주 등용문학원 보내보신 82님들, 도와.. 6 협죽도 2013/12/21 1,476
333121 자기야 함익병 갈수록 인위적이고 남서방은 더 정감가는것 같아요 28 소탈해보여도.. 2013/12/21 11,518
333120 보리가 많은데 어떻게 하죠 7 보리싫어 2013/12/21 1,047
333119 깁스를 풀었는데.. 4 열흘 2013/12/21 1,715
333118 박근혜정부 청년위원회..장미란.손수조.박칼린등 7 청년위원회 2013/12/21 2,483
333117 불법을 묻어 버리면......육성 동영상 2 신념 2013/12/21 837
333116 고부열전) 굴사남 시어머니 연기 넘 잘하지않아요? 3 .... 2013/12/21 4,618
333115 꽃보다 누나 보니 여자들이 참 피곤한거같아요 38 할배와 누나.. 2013/12/21 14,103
333114 스키복 상의 없으면 그냥 패딩 입고 타면 되겠죠? 10 .. 2013/12/21 5,241
333113 정말 더러운 나라네요 1 2013/12/21 1,424
333112 고3 학생 읽을 영소설 추천 5 초봄냄새 2013/12/21 684
333111 박근령 남편 신동욱, ‘신이 된 대통령’ 영상 제작·배포 4 호박덩쿨 2013/12/21 2,072
333110 눈밑지방제거 해보셨거나 주변에서 보신분 4 ..... 2013/12/21 2,185
333109 예전 평준화시절에도 인서울은 4 어제 2013/12/21 1,294
333108 뉴욕시위 3보. 현장에는 이미 경찰들이 나와 있고 까스통 할.. 11 뉴욕 2013/12/21 2,407
333107 돼지마늘 아세요? 1 ... 2013/12/21 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