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신랑 자랑 해 볼까요~~^.^

마나님 조회수 : 1,600
작성일 : 2013-11-10 10:55:04
이틀전~ " 사랑해~당신과 수연이가 내 곁에 있어서 너무 행복해~
문자가 왔네요, 딸 아이한테도~너가 아빠 딸로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2주간 연수 떠났는데~~진급 시험도 같이 보게 되었는데
시험도(만점), 과제 발표도 , 연극도 무사히 다 A등급 받았다며 ~~

또한 회식이며 , 출장 , 단합대회 가면 맛난 음식들을 먹는데
항상 딸하고 내가 생각난다며 같이 먹고 싶다며 전화하고
꼭 자기가 먹었던 맛난거를 꼭 사와서 집에 와서 해 준답니다~ㅋ

요리도 무지 잘해서 집에 있는 날이면 음식을 자주 해서 줍니다
항상 맛있는게 생기면 , 아내, 자식부터 입에 넣어주고 자기가 먹어요

결혼 13년차 중년부부고요
머리도 , 실력도 상당히 뛰어납니다
얼마전엔 부서대표로 젊은 사원들과 시험을 쳐서 당당히 1등을 ~
상금 40만원도 타 왔네요~~

사실 난 공부를 좀 못했거든요
상은 워낙 많이 타 와서 ~~
어째 이런 신랑을 만났는지~~제가 보는 눈이 확실히 있는거 같아요~~^.^
IP : 116.126.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러워요..
    '13.11.10 10:57 AM (14.37.xxx.81)

    울 신랑은 맨날 맛있는거 혼자 먹으러 다님.. ㅜㅜ

  • 2. . . .
    '13.11.10 10:59 AM (59.26.xxx.239)

    좋으시겠요~~

  • 3. 아무리 생각해도
    '13.11.10 11:01 AM (121.162.xxx.53)

    자랑계좌 입금요망, ㅋㅋㅋㅋㅋㅋ 자랑만하고 끝낼 일이 아니네요.

  • 4. 자수정
    '13.11.10 11:10 AM (211.212.xxx.144)

    글 쓴 분도 그럴만하신 분이겠죠.
    남편에게 감사인사를 받아 마땅한
    뭔가를 갖고 계실거예요.

  • 5. 부럽당
    '13.11.10 11:26 AM (110.70.xxx.147)

    고마운걸 아는 남자랑 사시니 정말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421 저희애, 담임쌤에 대한 느낌이 사실일까요? 28 초6 2013/11/12 11,339
318420 친할머니가 너무 싫어요. 17 한비 2013/11/12 4,593
318419 대만 여행을 가는데요~ 4 여행자 2013/11/12 1,334
318418 필리핀사람들 너무 안쓰러워요.. 4 필리핀 2013/11/12 1,957
318417 실내습도와 가습기 작동 문의드려요 2 광화문 2013/11/12 687
318416 예쁜 쿠션을 사려고 하는데 어디로 가야 하나요? 3 ... 2013/11/12 887
318415 편의점 알바가 빼빼로를 훔쳐 먹는 사진이라네요 ㅠ 12 참맛 2013/11/12 8,072
318414 새누리 김진태 의원 트윗 14 유채꽃 2013/11/12 1,573
318413 11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1/12 479
318412 오후에 광화문 시청 돌아다닐 곳 2 노란우산 2013/11/12 577
318411 모기가 있어요 1 2013/11/12 418
318410 제가 진상 학부모 인건가요 피아노 학원이 이상한건가요 28 속상한 엄마.. 2013/11/12 6,641
318409 남편이 너무 말랐어요 13 속상해요 2013/11/12 2,213
318408 자기 누드나 그런 동영상 유출되도 당당하실 수 있으세요? 8 말3 2013/11/12 2,075
318407 기혼여성들의 노후에 대한 불편한 진실 5 00 2013/11/12 4,695
318406 패딩중에 모랑 아크릴 혼방된 패치있는 패딩이요. 모혼방 2013/11/12 647
318405 아침에 숙취 빠르게..뭐가 좋아요? 7 숙취 2013/11/12 2,321
318404 개심보 우꼬살자 2013/11/12 536
318403 주방렌지후드나 세탁기분해점검 해보신분 계신가요? 1 fdhdhf.. 2013/11/12 735
318402 저... 가위 눌렸던 걸까요? 3 어젯밤 2013/11/12 1,112
318401 식당주인이 넘 친절해서 컴플레인을 못걸겠더라고요 7 순두부 2013/11/12 2,651
318400 박근혜씨라고 부르는게 문제가 되나요? 23 .. 2013/11/12 3,107
318399 작년 울랄라에서 김정은이 입었던 핑크코트 팔고싶은데요 2 2013/11/12 1,245
318398 심야식당 1 스쿠터타는날.. 2013/11/12 1,000
318397 제가 부모님께 잘못하고 사는건가요? 33 궁금 2013/11/12 8,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