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 자랑하기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 ㅋㅋ
그리고 초등 애들 영어 공부 봐주는 소리
일요일 마다 듣는 소리입니다
공부 마치면 밥 먹으러 나가게 일어나라는 신랑
일요일마다 이 소릴 즐기네요
1. ㅇㅇ
'13.11.10 8:52 AM (118.148.xxx.164) - 삭제된댓글자랑 맞는데요?
부러워라..
일주일 내내 열심히 일한 남자들 보통 주말에 방바닥과 합체되더뎅 ㅠㅠㅠ2. 요즘은
'13.11.10 8:58 AM (220.117.xxx.28)다들 이 정도는 해요.
3. 전생에
'13.11.10 9:04 AM (58.78.xxx.62)나라를 구하셨나봐요
부럽네요4. 놀람
'13.11.10 9:06 AM (1.245.xxx.85)초등애들이 일요일 이 아침에 영어공부한다는게 더 놀라워요.
5. ^^
'13.11.10 9:09 AM (39.7.xxx.179)하루에 가사 한개씩 영자신문 보거든요
주말엔 일어나자마자 해요 그러곤 풀로 놀려고6. ..
'13.11.10 9:17 AM (218.52.xxx.130)네, 자랑하실만하네요.
행복하세요.7. ㅇㅇ
'13.11.10 9:21 AM (110.15.xxx.100)거의 다들 저정도는 해요
얘들 아침도 차리고 와이셔츠도 다림질도 해 놓아요8. 댓글이상
'13.11.10 9:25 AM (223.62.xxx.110)다 하는지 어떻게 아시나?그냥 우리남편도 그래요. 하면 될일을.
자랑 못 참아주는 이상함.
원글님 자랑하실만해요.^^9. ^^
'13.11.10 9:25 AM (58.143.xxx.100)다들 이정도는 하시겠지만 전 만족해요
지금은 빨래접기 알바하네요
개당 50원 아빠한테 용돈 받는 시간입니다
허리아파 일어나야겠네요10. ^^
'13.11.10 9:26 AM (116.120.xxx.127)우리남편도 청소, 쓰레기, 설겆이 담당이예요.
요즘 젊은 남편들 참 잘해요^^11. 와~
'13.11.10 9:28 AM (119.149.xxx.61)부럽네요.
우리 남편은 절대로 이불속에서 나오지 않는답니다.
밥도 갔다 달라는....... ㅠㅠ12. ..........
'13.11.10 9:32 AM (182.208.xxx.100)에고,,난 아들 셋인데,,,,흠,,,
13. 음
'13.11.10 9:36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애들이 영어공부하는 건 부럽네요 ㅋㅋㅋ
14. 우왕
'13.11.10 9:45 AM (183.96.xxx.174)저는 꿈도 못 꿀 상황이네요
요즘 젊은 남편들은 다르네요
남편50 전46인데
남편 집에 있음 제가 쉴 수가 없어요ㅠㅠ15. 어림없어
'13.11.10 10:18 AM (211.195.xxx.244)저도 꿈도 못꿀일이네요.집에만 있으면 거실에 하루종일 이불깔고 텔레비만 쳐다보니
16. 첫댓글 이상하네요
'13.11.10 10:25 AM (59.11.xxx.235)뭐, 다들 남편 연봉 1억 넘고, 결혼할 때 시댁에서 집 한 채 사주는 거라는
댓글과 비슷한 수준의 글이네요.17. .!
'13.11.10 10:29 AM (14.33.xxx.116) - 삭제된댓글아 쉬바
이글읽고 짜증나는ㄷㅔ
차려준 아침밥먹고 다시 침대방에 들어가 자고있는 울신랑
엉덩이좀 차고나와야겠다.
괜찮아 신랑! 실컷 자~ 건강하게 성실하게 돈만 열심히 벌어도이뻐해줄게 ~~18. ㅎㅎ
'13.11.10 10:34 AM (61.43.xxx.57)저희 아버지 무뚝뚝하시지만 회식 야근 심한 직장다니면서도 일요일이면 늦잠자는 남매 깨워 집안대청소하고 약수터라도 끌고가셨어요. 끌려다니며 불만도 많았지만 이제와 보니 평생 고단했던 어머니한테 일요일 오전 몇시간의 혼자 시간이 큰 힘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제 남편은 체력이 딸려서 주말엔 점심까지 누워있지만 주중엔 거의 칼퇴근해서 애 목욕시키고 재워줍니다. 묻어서 자랑ㅎㅎ19. 울집
'13.11.10 10:53 AM (61.102.xxx.228)50대 늙은아저씨도 주말엔 청소만큼은 확실하게 해줘요
청소정도는 기본인줄알고 살았네요 ㅎㅎㅎ20. ㅡㅡ
'13.11.10 10:56 AM (222.101.xxx.124)헉 다들 이러신거예요? 부럽네요
21. 손님
'13.11.10 11:04 AM (39.7.xxx.251)저희 신랑도 자기몸 안아끼는 스타일이라 제가 편해요.
전 엄청 게을러터졌는데..~22. 저
'13.11.10 11:12 AM (220.117.xxx.28)45살인데 쓰레기 분리수거장 어딘지도 몰라요. 도우미 아줌마 있을때도 제가 냄새 난다고 했더니 아침마다 남편이 양복입고 일회용 장갑끼고 버리고 나갔어요.
23. 쓸개코
'13.11.10 11:14 AM (122.36.xxx.111)원래 자게는 자랑하고 자랑계좌 입금해야 하는데요^^
24. ᆢᆞᆢ
'13.11.10 11:38 AM (112.156.xxx.22)일요일아침담당이라 콩나물넣어 라면밥 세탁기 돌려주고 설겆이한후 커피한잔 타주고 애들 실내화 빤후 청소기돌려주고 쓰레기분리수거 애들샤워
이후 본인낚시손질해요
티브를 안보고 워낙깔끔한성격이라 일요일 아침은ㅎ
예전엔 다른남자들도 다해줘하며 당당했는데
함께늙어가니 남편수고스럼이 고맙네요25. 부전자전
'13.11.10 11:40 AM (118.222.xxx.7)아들도 그리 살게하세요.
일주내내 일하고
주말엔 마눌이 해주는 밥도 못얻어먹고
아침부터 집안일에 애들까지,..26. ^^
'13.11.10 12:22 PM (119.196.xxx.155)저희 남편은 아침에 렌틸콩수프에 홍시샤벳 챙겨주고..점심에 알리오 올리오하고 아메리카노 내려주고 지금 빨래 널고 있어요~(평소에도 집안일 잘하고요) 대화도 이것저것 잘 통하고 좋은 친구 같은 사람입니다 ^^
27. 오~~
'13.11.10 12:44 PM (180.229.xxx.142)정말 다들 이정도 다 해주시나봐요..부럽긴하네요..제 남편은 쓰레기한번 버려준적 없고..설거지한번 한 적 없어요. 그래도 전 제 남편이 좋아요. 그냥 너무 멋지고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콩깍지가 혼자서ㅋㅋ
28. ㅋㅋ
'13.11.10 3:24 PM (1.126.xxx.149)우리도 주말이면 남편이 세탁기부터 하고 오늘 아침은 냄비태워가며 거기다 계란후라이 해서 아침 채려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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