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약간 돌출입입니다.
심하진 않아요. 앞에서 보면 다른 웃는 얼굴들과 다를 바 없습니다. 치열도 고른편이구요.
다만 옆모습에 자신이 없어요. 앞니-윗잇몸이 살짝 도드라진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어릴 때 놀다가 앞니(영구치)두 쪽 끝부분이 깨졌어요.
그래서 레진으로 때웠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그 부분만 누렇게 변색되었어요.
친정엄마가 보기 안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오래전에 교정을 알아보긴 했지만
비용도 너무 비싸고 기간도 길고 해서 포기하고 그냥 살았어요.
그러다가 최근에 '라미네이트' 시술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라미네이트 시술전후 사진을 보니까 (사진만으론)와우 신세계더군요.
특히 저처럼 살짝 돌출입이었던 분들....앞니가 들렸던 분들도 시술후 앞니가 쏙 들어간
고른 치아를 갖게 되었더군요.
그런데 다른 곳에 문의해 보니 거의 다 말리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치아를 조금이나마 갈아내는거니 나중에 나이들어 이 시림으로 고생할 수도 있다구요.
제가 돌출입뿐 아니라 앞니의 변색 문제 때문에
라미네이트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는데...나이들면 고생한다는 말에 주춤하고 있습니다.
혹시 82에 라미네이트 해보신 분들 계신가요?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