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아들 고등학교 진학때문에 고민입니다.도와주세요~
작성일 : 2013-11-09 19:27:04
1692994
큰애가 이번에 고등학교에 가야 하는데 정작 본인은 아무 생각이 없고 남편과 몇일째 의견충돌중입니다. 핵심은 특성화고냐, 인문고냐는 건데요. 가내신 점수는 187인데 수학점수가 76인 남학생입니다. 무엇보다도 공부에 대한 의지가 별로 없는 아이라 전 선린인터넷고를 주장하고 있는데요. 남편은 고등학교 나와서 잡는 직장은 좋을수가 없답니다. 그러니 2년제 대학을 가더라도 인문계가 낫다고 합니다.글쎄요. 정말 잘 모르겠어요. 의견 있으시면 좀 도와주세요~
IP : 182.209.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선린
'13.11.9 7:30 PM
(14.52.xxx.59)
쎕니다
중등 가내신점수는 잘 모르는데 상위 10%산이라고 홍보는 해요
졸업생 외국으로도 많이 가고 특성화중에선 자리 잘 잡은 학교에요
2. 마녀
'13.11.9 7:44 PM
(119.64.xxx.121)
제일중요한게
아이의견을 존중해야하는거아닌가요?
아이인생인데
3. 남편
'13.11.9 8:13 PM
(116.37.xxx.215)
분과 같은 의견입니다
선린 인터넷고...생각있고 목표있어서 일부러 찾아오는 아이들도 있지만 백이면 백 다 그런 건 아니거든요
나맞 아이들은 특히나 분위기에 얼마나 잘 휩쓸리는지 아시잖아요
혹시 나중에 철들어 뭔가 해보려 할때 고졸보다는 2년제 대학, 2년제 대학보다는 4년제...
그래서 전 형편이 아주 힘든거 아니시면 지방 4년제 보내자 주의 입니다
4. ㅇㅇㅇ
'13.11.9 8:19 PM
(223.62.xxx.192)
200점 만점에 187점이라는거쟎아요. 수학이 76점이라고 해도 나머지과목들을 무지 잘한다는건데 굳이 특성화고로 보내려하시는지요. 아이가 언제 수학을 파게될지 모르는데.. 제 지인중에 고2때 다른건 잘하는데 수학이 너무 하기싫고 안돼서 본인이 방학때 한학년 위것을 공부했는데 그담부터 수학이 많이 올라갔데요. 고2때부터 한 사람도 있어요. 그분은 7급공무원이구요. 아직 너무 고집부리지마시고 아이한테 의견을 물어보시고 남편분의견도 더 들어보세요. 애가 잘하는 아인데 엄마가 너무 미리 못박으시는듯
5. ....
'13.11.9 10:51 PM
(111.118.xxx.33)
이런말 하면 그렇지만 요즘 개나소나 가는게 대학인데...
공부하기 싫어한다고 특성화고 보내는건 아닌거같아요.
특성화고에서 하는 수업이 하기싫음 어쩌게요.
아직 뭐가 하고싶은애인지도 모르는데...
그냥 무난하게 인문계보내세요.
남편분말이 맞아요. 고졸로 취업할수 있는데는 ... 사실 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33667 |
베이비웍 뚜껑만 어디서 살 수 있나요? 1 |
스타우브 |
2013/12/20 |
1,205 |
333666 |
결혼생각하고 만나는 남자 어머니생신? 13 |
- |
2013/12/20 |
2,140 |
333665 |
찰밥을 냉동해서 택배로 보낼 수 있을까요? 1 |
선물 |
2013/12/20 |
1,143 |
333664 |
안철수신당 지지도? (새누리당 35%, 안철수 신당 32%, 민.. 11 |
탱자 |
2013/12/20 |
1,062 |
333663 |
변호인 보러 갑니다 (with 그여인지지자들2인) 8 |
얼떨결에 |
2013/12/20 |
1,262 |
333662 |
올해 마지막 달까지 너무 힘드네요. 2 |
희망 |
2013/12/20 |
968 |
333661 |
중국판 아빠어디가 보니까 완전 럭셔리. 4 |
빠바취날 |
2013/12/20 |
4,425 |
333660 |
압구정/청담 괜찮은 식당좀 알려주세요 3 |
ㅡ |
2013/12/20 |
1,068 |
333659 |
제조국 원산지를 알기 어려운 대기업 식품들.. 1 |
ㅇㅇ |
2013/12/20 |
817 |
333658 |
소고기로 할 수 있는 가장 부드러운 요리는 뭐가 있을까요 7 |
노인분들 |
2013/12/20 |
1,597 |
333657 |
아래 크라운금니에 윗니로 인해 구멍났어요 3 |
마모 구멍 |
2013/12/20 |
1,929 |
333656 |
아이허브 주문했는데요!!!!!!!! 2 |
무한걸 |
2013/12/20 |
928 |
333655 |
“일베충의 최후” 젖병 테러했다 해고·거액 손해배상 위기 36 |
세우실 |
2013/12/20 |
6,616 |
333654 |
CNN iReport에 ‘군사독재 시절 대자보 되살아나’ 1 |
light7.. |
2013/12/20 |
893 |
333653 |
고등학생 엄마의 푸념반 반성반 이야기네요 4 |
ㅠㅠㅠ |
2013/12/20 |
2,578 |
333652 |
아이를 키울때요. 5 |
엄마의 역할.. |
2013/12/20 |
1,188 |
333651 |
어머님 칠순 잔치 축하금 5 |
어머님 칠순.. |
2013/12/20 |
2,592 |
333650 |
뉴스 본문'변호인' 송강호 "연기보다 삶이 더 욕심났다.. 4 |
샬랄라 |
2013/12/20 |
1,674 |
333649 |
변호인 어제봤고 다음주에 회사분들과 단체로 보러 갑니다. 3 |
... |
2013/12/20 |
915 |
333648 |
드라마 스타들의 행보 재미없어요. 14 |
아주뻔한 |
2013/12/20 |
2,355 |
333647 |
관광통역안내사 하시는 분 계세요? 1 |
ㅇㅇ |
2013/12/20 |
2,508 |
333646 |
루이비통 타이가 vs 몽블랑 vs 까르띠에 중 남자지갑 뭐가 나.. 5 |
... |
2013/12/20 |
8,181 |
333645 |
백화점에서 산 남성화가 찢어졌는데 1 |
환불 |
2013/12/20 |
699 |
333644 |
중국어 잘 아시는분 4 |
버드나무 |
2013/12/20 |
939 |
333643 |
'변호인' 군의관 역 배우가 주연한 영화 티비에서 해요~ 6 |
독립영화관 |
2013/12/20 |
1,6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