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아들 고등학교 진학때문에 고민입니다.도와주세요~

평범녀 조회수 : 2,577
작성일 : 2013-11-09 19:27:04
큰애가 이번에 고등학교에 가야 하는데 정작 본인은 아무 생각이 없고 남편과 몇일째 의견충돌중입니다. 핵심은 특성화고냐, 인문고냐는 건데요. 가내신 점수는 187인데 수학점수가 76인 남학생입니다. 무엇보다도 공부에 대한 의지가 별로 없는 아이라 전 선린인터넷고를 주장하고 있는데요. 남편은 고등학교 나와서 잡는 직장은 좋을수가 없답니다. 그러니 2년제 대학을 가더라도 인문계가 낫다고 합니다.글쎄요. 정말 잘 모르겠어요. 의견 있으시면 좀 도와주세요~



IP : 182.209.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린
    '13.11.9 7:30 PM (14.52.xxx.59)

    쎕니다
    중등 가내신점수는 잘 모르는데 상위 10%산이라고 홍보는 해요
    졸업생 외국으로도 많이 가고 특성화중에선 자리 잘 잡은 학교에요

  • 2. 마녀
    '13.11.9 7:44 PM (119.64.xxx.121)

    제일중요한게
    아이의견을 존중해야하는거아닌가요?
    아이인생인데

  • 3. 남편
    '13.11.9 8:13 PM (116.37.xxx.215)

    분과 같은 의견입니다
    선린 인터넷고...생각있고 목표있어서 일부러 찾아오는 아이들도 있지만 백이면 백 다 그런 건 아니거든요
    나맞 아이들은 특히나 분위기에 얼마나 잘 휩쓸리는지 아시잖아요

    혹시 나중에 철들어 뭔가 해보려 할때 고졸보다는 2년제 대학, 2년제 대학보다는 4년제...

    그래서 전 형편이 아주 힘든거 아니시면 지방 4년제 보내자 주의 입니다

  • 4. ㅇㅇㅇ
    '13.11.9 8:19 PM (223.62.xxx.192)

    200점 만점에 187점이라는거쟎아요. 수학이 76점이라고 해도 나머지과목들을 무지 잘한다는건데 굳이 특성화고로 보내려하시는지요. 아이가 언제 수학을 파게될지 모르는데.. 제 지인중에 고2때 다른건 잘하는데 수학이 너무 하기싫고 안돼서 본인이 방학때 한학년 위것을 공부했는데 그담부터 수학이 많이 올라갔데요. 고2때부터 한 사람도 있어요. 그분은 7급공무원이구요. 아직 너무 고집부리지마시고 아이한테 의견을 물어보시고 남편분의견도 더 들어보세요. 애가 잘하는 아인데 엄마가 너무 미리 못박으시는듯

  • 5. ....
    '13.11.9 10:51 PM (111.118.xxx.33)

    이런말 하면 그렇지만 요즘 개나소나 가는게 대학인데...
    공부하기 싫어한다고 특성화고 보내는건 아닌거같아요.
    특성화고에서 하는 수업이 하기싫음 어쩌게요.
    아직 뭐가 하고싶은애인지도 모르는데...
    그냥 무난하게 인문계보내세요.
    남편분말이 맞아요. 고졸로 취업할수 있는데는 ... 사실 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780 건진 후 재검사 받으라고 나오지는 않았는데 저도 담낭 용종이랑 .. 건진 2013/12/09 863
328779 미니고추 장아찌..어디파는지 알려주세요 꼭 사고파요.. 2013/12/09 542
328778 장하나의원과 차 한잔 했습니다 9 우리는 2013/12/09 1,844
328777 수학 문의드려요 답글부탁드립니다.^^ 2 ... 2013/12/09 981
328776 1년 지난 부침가루 먹어도 될까요?? 2 음.. 2013/12/09 1,540
328775 의대 위상이 많이 내려갔군요 8 ... 2013/12/09 3,613
328774 혹시 80년대외화 보석가족 1 2013/12/09 426
328773 학원 배치표나 오르비,수만휘등등 입시사이트들을 절대 믿지마세요 3 샤론수통 2013/12/09 1,651
328772 이 사람은 이래서, 저 사람은 저래서..결국 사람은 외로운 동물.. 1 인간 관계 .. 2013/12/09 886
328771 전교 1,2등은지금 어떻게 사나요 29 ... 2013/12/09 6,707
328770 북한뉴스를 왜이렇게 많이 보도하나요 12 방송뉴스 2013/12/09 1,025
328769 항공권 발권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5 답답 2013/12/09 1,387
328768 부정적인 생각들, 어떻게 없애시나요? 2 나는나지 2013/12/09 700
328767 아이허브 주방세제 중 세정력 짱인것은? 3 트리오 2013/12/09 2,685
328766 쌍둥이 시터비용 궁급해요 4 궁그미 2013/12/09 1,462
328765 초1.수학공부방 매일30분 보내는데 주변에서 집에서 시켜야한다고.. 7 공부습괸 2013/12/09 1,720
328764 오로라 새로운 애정라인... 4 애엄마 2013/12/09 2,327
328763 오로라 보고있지만 완전 어이없어요 23 ... 2013/12/09 7,205
328762 군내가 무슨 냄새인지... 3 궁금 2013/12/09 1,553
328761 재취업 정말 200받기도 어렵나요? 14 현실 2013/12/09 4,298
328760 유니클로 fleece 양털? 아이보리색요.. ,,, 2013/12/09 882
328759 이과 문과 고민되요 6 ᆞᆞ 2013/12/09 1,281
328758 靑 이정현 울먹…“양승조, 朴 위해조장 선동 테러 17 국기문란, 2013/12/09 1,548
328757 이쯤되니 마마도 불쌍하지않아요? 4 오로라 2013/12/09 1,809
328756 경제민주화’ 아이콘 되려다 삐에로가 된 사람 4 노추(老醜).. 2013/12/09 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