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은 츤데레를 좋아하는가?

......... 조회수 : 2,886
작성일 : 2013-11-09 12:18:45
츤데레(통용: 쓴데레, 일본어: ツンデレ)는 2002년경에 등장한 재패니메이션이나 일본의 미소녀 게임에서 찾아볼 수 있는 등장인물의 인격 유형 가운데 하나를 일컫는 일본어 인터넷 유행어이다. 이 말은 ‘새침하고 퉁명스러운 모습’을 나타내는 일본어 의태어인 츤츤(일본어: つんつん 쓴쓴[*])과 ‘부끄러워하는 것’을 나타내는 일본어 의태어 데레데레(일본어: でれでれ)의 합성어다.[1] 즉, '츤데레'의 뜻은 처음엔 퉁명스럽고 새침한 모습을 보이지만, 애정을 갖기 시작하면 부끄러워하는 성격이 드러난다는 것이다.

츤데레란.......쉽게 설명하자면.....
퉁명스럽고 틱틱거리고 언뜻보면 싫어하는 듯 행동하지만 의외의 곳에서 챙겨주고 마음을 써줘서 때로는
감동을 주는 성격유형이라고 할까요.

응답하라 1994를 보면 허리가 아파 누워 있는 나정이 쓰레기에게 과자를 사다 달라고 했을때 쓰레기는 "과자 같은거나
먹으니까 아픈거다"라고 퉁명스럽게 말하지만 다시 들어와서 봉지에 든 과자를 툭 던져 놓고 무심하게 나간다든지...
정대만이 해태가 주는 음식을 "니나 처먹어야"하고 거절하지만, 해태가 우동 먹다가 늦으니까 운전기사의 키를 
뺏아서 가지고 있는다던지.....그리고 다시 쌍쌍바를 권하니까 "니나 처먹어야"를 시전하는......
이런 것이 전형적인 츤데레의 예라고 할까요.

여성분들이 특히 이런 것에 대한 환상같은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대놓고 자상하고 친절한 남자보다
무뚝뚝하고 무심한 듯 하지만 의외의 한방으로 감동시키는 것에 대한...어떤면에선 흔히 일컬어지는
여자들에게 인기 있다는 '나쁜 남자'의 기본 덕목같습니다. 

정말로 여자분들은 대놓고 자상하고 친절한 남자보다 츤데레가 강한 남자에게 끌리시나요? 
IP : 218.155.xxx.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생겨야죠
    '13.11.9 12:51 PM (14.52.xxx.59)

    저거 원조가 기무라 타쿠야 드라마 캐릭인데
    기무라급이면 먹히죠

  • 2. shuna
    '13.11.9 2:12 PM (110.70.xxx.95)

    싫어요. 왜 탁틱거리고 뒤에가서 잘해줌?

  • 3. 밍기뉴
    '13.11.9 2:43 PM (49.98.xxx.167)

    츤데레라는 말 자체가 싫은데요

  • 4. hanna1
    '13.11.9 2:55 PM (99.236.xxx.247)

    노노~~따뜻한 말투가 좋아요!!

  • 5. ㅋㅋㅋ
    '13.11.9 3:25 PM (110.70.xxx.220)

    전 츤데레 스러운데 좋은데요
    그걸 잘하는 사람을 못봄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970 서울지역 발효빵 수업 괜찮은 곳 소개부탁드려요 5 베이킹 2014/03/01 1,493
355969 저 방금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ㅜㅜ 23 어흑.. 2014/03/01 32,483
355968 고르곤졸라 피자 1조각 칼로리가 400이나 되나요? 4 .. 2014/03/01 18,217
355967 휘둘리고, 상처 받는, 특히 마음 여린 분들에게 권하는 7 책이 있습니.. 2014/03/01 3,213
355966 이지아 코가 왜 갑자기 푹 꺼졌나요? 8 이상하다 2014/03/01 25,161
355965 배우자 먼저 갔을떄 혼자 사실 자신 있으세요? 5 ... 2014/03/01 3,131
355964 머리통을 맞았는데 부었어요.. 1 어제남편한테.. 2014/03/01 1,356
355963 아이폰쓰시는분께 질문 2 아이뻐 2014/03/01 1,103
355962 생리를 너무 오래하는데 3 미니와 2014/03/01 2,027
355961 식용유나 참기름 등 쓰다 맘에 안들면 버리시나요? 3 2014/03/01 1,664
355960 떡갈비 어찌해야 맛있나요? 5 동그랑땡보다.. 2014/03/01 1,668
355959 다 떠나서 이지아 저 헤어스탈 8 질린다 2014/03/01 3,889
355958 신발밑창에 들어가는 물질을 빵과 과자에 넣다니 1 손전등 2014/03/01 1,119
355957 뚜껑만 살 방법 없을까요? 파는곳 아시는분~~~ 2 꼭... 2014/03/01 2,003
355956 별그대의 등장인물과 설희 등장인물 비교 23 ........ 2014/03/01 3,344
355955 저희집 5살 딸이 이사간온 집이 무섭다고 매일 그래요 ㅜㅜ 36 2014/03/01 14,527
355954 입을 좀이라도 크게 벌리면 턱이 아픈데.. 2 .. 2014/03/01 621
355953 멍게 비빔밥 양념장으로 초장? 간장? 9 ... 2014/03/01 2,697
355952 충남아산 삼성고때문에 어린학생들이 최소4시간 통학 천안고로 배정.. 16 빛나는무지개.. 2014/03/01 3,769
355951 시어머니 육아비용(2세,5세) 19 궁금이 2014/03/01 5,477
355950 보라카이여행 점순이 2014/03/01 623
355949 김연아의 남장 갈라쇼 감상 3 설라 2014/03/01 1,732
355948 요플레 유통기한 지났는데 먹어도 되요? 6 2014/03/01 9,046
355947 리트리버 견주님과 저한테 사과 요구한 사람 봐주세요. 50 ".. 2014/03/01 6,670
355946 '박태환, 호주지역대회 200m도 우승 8 hide 2014/03/01 1,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