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한민국 나라꼴을 보고있자니...
1. ......
'13.11.9 8:50 AM (175.212.xxx.39)나라 밖에서도 뉴스를 통해 이런 처런 사건에 분개 하시는데 정작 이곳은 폭풍전야 같아요.
터지기 직전 풍선이라면 다행이지만 우민화에 길들여 진거라면 먼훗날 깨닫게 된다 한들 바꾸긴 힘들듯 합니다.2. lll
'13.11.9 8:55 AM (108.14.xxx.13)이 판에 여기서 연예인 얘기 연속극 얘기하는 사람 때문에 더 답답합니다.
소속사에서 그러는 건지 모르겠지만...3. 너무 안타까워 하지
'13.11.9 9:12 AM (68.36.xxx.177)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밖에서 보면 가슴 터지고 도저히 정상이라 볼 수 없는데 막상 국내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선진국이라 자찬하며 이만큼 살기 좋은 나라 없다고 만족하더라고요.
미국은 공교육도 망하고 총기 땜에 못 살고 의료보험으로 국민이 죽어나가는 인간이 살 수 없는 나라라고 하더군요. 유럽도 허울좋은 복지라 살 곳이 못 되고 동남아나 남미는 아예 발 밑에 놓고...이런 사람들 얘기 들으면 한국이 지구상에서 제일 살기 좋은 나라 같아요.
물론 그러면서도 틈나면 미국에 유학 보내고 아이비 나오면 우러러보고 영어 배우느라 온 국민이 아기때부터 돈과 시간 들이고 부자들은 외국가서 출산하고....아이러니죠.
하지만 정말 무서운 건 이런 식으로 야금야금 사회가 병들고 사람들의 가치관이 좀먹고 역사가 왜곡되고 독재에 익숙해지다보면 어느 순간 되돌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을 때 할 수 있는 게 없을거란 것이죠.
교육열도 세계 최고 수준이고 인터넷 환경도 최상인데 그 좋은 환경에서 어떻게 저렇게 눈 멀고 귀가 막히고 사고가 경직된 국민들이 저리 많을 수가 있는 지 정말 수수께끼 같은 일입니다.
저도 나와 있고 명박이 때부터 할 수 있는 건 다 찾아 해보고 집회 참여하고 주위에 알리고 했지만 정말 힘드네요. 그래봤자 "애국자 나셨네" 이런 소리나 듣고 한국의 지인들에게 빨갱이 소리나 듣고.
저는 지난 대선 이후로 접었습니다.
이제 모든 것은 저들의 몫이죠.4. 노골적으로
'13.11.9 9:17 AM (211.194.xxx.248)편가르고 쇼하는 중에 서서히 가라앉겠죠. 바닥에 닿았을 땐 이미 늦고...
5. ..
'13.11.9 9:21 AM (220.119.xxx.53)이게 한국의 현재 수준 맞아요 노무현 같은분은 너무 과분하죠 악한 인간들이 이렇게 마음대로 할수 있는 것의 모든 근본은 남북분단이죠
6. 시나리오대로...
'13.11.9 9:31 AM (119.67.xxx.158)착착 굴러가고 있는 형국이죠.
윤석렬,박형철 검사 날리고 ..
특검 수용 안하고 새로 꾸려진 검사팀에서 적당히 국정원 수사 마무리..뭐 증거불충분 등등 해서 국정원 몇 직원들의 개인적일탈로 사건 마무리..
그리고 nll대화록 실종?사건은 사법처리..
nll대화록 유출사건은 혐의 없음 끝!!!!
권성동인가 하는 인간의 말처럼 이건 초등 수준만 되도 훤히 그려지는 상황이네요.
자리깔까부다 ㅠㅠ7. ㄹㅇ
'13.11.9 10:34 AM (115.126.xxx.90)답답하면서도...실소가 나와여...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어차피..똥누리당이
지는 싸움인데....그 광분의 시대 한복판에서
살아간다는 게...
이건 똥누리당 찍어준 인간들이
똥누리당 멱살을 잡고 끌어내려야 끝나요8. ..
'13.11.9 11:38 AM (211.246.xxx.141)매일 막장 드라마찍죠
9. 미쳐요 미쳐
'13.11.9 5:11 PM (125.177.xxx.190)제가 요즘 너무 많이 쓰는 말이예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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