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답하라 1994를 보면서 약간의 불만
1. 원글님
'13.11.9 8:15 AM (99.226.xxx.54)동감이요!!제 딱 하고 싶은 말이에요.
응칠때 히트쳤던 컨셉을 너무 그대로 써먹네요.
안그래도 재미있는 요소가 다분한데..
남편이 누군지 미리 알아도 둘의 달달한 사랑이야기..재미있을텐데..
빙그레 얘기도 그렇고..즐겨보고 있지만 조금
아쉬워요.2. ...
'13.11.9 8:27 AM (211.234.xxx.118) - 삭제된댓글1997은 보지 않았지만 여기서 빙그레 이야기가 게이코드라고는 느껴지지 않았어요.
소심하고 자신감 없어보이는.. 아직은 소년에서 성숙하지못한 남자아이들이 겪어가는 성장과정 아닐까요?
자신은 가지지 못한 강한 롤모델?
동경하고 동일시하는 과정 같은거요.
설명을 잘 못하겠지만
지금까지 보여진것은 그렇게 느껴지더라구요.3. 동감
'13.11.9 9:25 AM (1.217.xxx.250)매번 인터뷰로 남편이 누굴까?
떡밥 던지는 제작진 진짜 싫어요
그렇게 안해도 넘 재밌는데
빙그레는 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또 그쪽으로 생각하게끔 연출하는것도 싫고4. 동감2
'13.11.9 9:50 AM (2.124.xxx.53)작가랑 제작진이 시청자들을 너무 유치하게 보고 사소한 걸로 지겹게 밀당하는 것 같아 저도 원글님 말씀에 좀 공감해요.. 사실 94년 부터 2000년대까지만 고증철저한 박물관 급 소품과 배경들에 한국의 사회적
이슈들 까지 들어간다는 것만으로도 그 사소한 밀당이 필요없는데 제작진측에서 좀 무리수 인거 같긴해요.5. 성동일 팬
'13.11.9 12:46 PM (121.166.xxx.233)맞아요~
성동일씨 힘 조금만 빼고 톤도 낮췄으면 좋겠어요.
원래 연기 엄청 잘하시는데 여기서만 좀 과하셔서 안타깝네요~
그래도 재밌긴 하지만요 ㅎㅎ6. ..
'13.11.9 1:30 PM (118.221.xxx.32)1997에 비해서 코미디 스럽죠
지방 하숙생 설정도 1994 보단 1980정도로 보여요
서울과의 차이를 너무 극대화 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