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한테 모진 짓하면 결국 돌 맞네요

남이 복수해준 거. 조회수 : 3,673
작성일 : 2013-11-08 22:55:08

친구중 하나가 성실한 친구가 있었지요 그 친구는 꽤 오래 사귀던 남친이 있었지요 하긴 남친도 아니었을지도....

그 남자는 그 헌신하던 친구한테 뒷통수 작렬하고 다른 여자 만나 결혼했습니다

바보짓했다고 하고 우리 모두 욕했지요 그 친구는 많이 힘들어했어요 자존감도 박살나고......

세월 지나 그 친구는 결혼했고, 저는 아직 미혼이고.... 그리고 각자 결혼하고 자기 일하고 살고 있어요

 

오늘 그 친구한테 모진 짓하고 간 그 인간이 이혼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 버릇 개 줄까. 결혼해서도 잦은 외도가 있었고 돈문제도 있었답니다 하긴 친구 만날 때 학생이라 돈문제가 없었군요

부인이 참다 못 해 이혼했다고 합니다

양육비 매달 보내면서 또 새로운 여자 찾아 다니지만 허세는 여전히 부린다고 해요

남한테 못 할 짓 하면 결국 지도 당하는 거......

그 친구는 이미 지난 일이라 하지만 옆에서 본 저희들은  82의 명언이 다시 생각나더군요 내 복수 남이 해준다고......

세상일 그래서 모질게 하지 말라고 하죠.

IP : 14.138.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8 10:58 PM (119.71.xxx.179)

    그정도갖고...
    눈먼여자 금새 하나 구할거같은데요.

  • 2. ......
    '13.11.8 10:59 PM (218.238.xxx.159)

    그남자가 그친구랑 결혼안한게 친구 구원해준건데요? 결혼했으면 외도의 피해자는 친구였을텐데..
    그리고 여자가 남자에게 헌신한거 그거 자랑스러운것도아니에요..남자가 등치고 강요한거 아니면..
    여자가 자발적으로 선택한일이잖아요 자존감 부족한 여자탓도 있다봐요

  • 3. 원글이
    '13.11.8 11:01 PM (14.138.xxx.59)

    눈먼 여자 구할지도 모르죠 여자가 자존감이 부족했다고 그렇게 대하는 게 정당화되지는 않는답니다
    남할테 못 할 짓 하면 결국은 지 눈에도 눈물 흐를 일은 한번은 꼭 있더군요

  • 4. 으흠
    '13.11.8 11:09 PM (182.218.xxx.68)

    카르마 라는걸 믿는사람입니다. 내가 남에게 몹쓸짓하면 저도 고대로 돌려받을것같은 그런거요.
    그래서 최대한 다들 두루두루 잘지내고 싶은마음이 강해요.

  • 5.
    '13.11.8 11:19 PM (220.72.xxx.214)

    카르마
    그 카르마에 대한 댓가가 너무 늦게 생기는 경우가 있어요
    정말 돌맞을 짓 했는데 한동안은 잘 사는 경우가 있어요
    약한 여직원 성추행 하고 누명씌운 김익수 꼭 돌 맞기를 ! ! ! ! !

  • 6. ....
    '13.11.8 11:24 PM (39.116.xxx.177)

    내 복수는 남이 해준다...라는 말이 있죠...
    근데 살아보기 그것도 아닌듯..
    남한테 못한짓 많이 해도 자식들도 잘되고 잘사는 인간들도 많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225 아이가 핸폰번호를 바꾸었는데요... 1 카톡 2013/11/09 844
318224 씽크대 시트지 원상복구 잘 되나요? 4 &&.. 2013/11/09 4,583
318223 오늘도 35 평 손걸레질 하는 나 43 아이구 2013/11/09 13,135
318222 드디어 전셋집 구했어요!! 계약자는 누구로 해야 할까요?? 4 다함께퐁퐁퐁.. 2013/11/09 1,224
318221 캔디 전기랜지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신가요? 3 엄마참아줘 2013/11/09 1,700
318220 한국대사관 요청 거부한 프랑스경찰 12 선진국경찰 2013/11/09 2,119
318219 혼자 너무 잘 노는 아기 8 아구귀여워 2013/11/09 3,155
318218 여자들은 츤데레를 좋아하는가? 5 ........ 2013/11/09 2,934
318217 확실한. 알바(정직원) 글 툈치 방법.... 13 강력 살충제.. 2013/11/09 1,109
318216 뽐뿌에서 스맛폰 구입했는데요...할부원금과 요금제 관계 문의 6 아싸라비아 2013/11/09 1,353
318215 이미 마음떠난 사람과는 이혼일수밖에 없을까요... 4 가을바람 2013/11/09 4,311
318214 코스트코에서 산 음료... 반품 될까요? 9 우야꼬~ 2013/11/09 2,845
318213 밑에 수천만원 짜리 과외 얘기요 37 ㅎㄷㄷ 2013/11/09 4,505
318212 결국은 성격이 운명? 인생 인거 같아요. 9 ㅇㅇㅇ 2013/11/09 5,523
318211 팝송 잘 아시는 82님들께 요청합니다.. 5 .... 2013/11/09 725
318210 70년대 기억.. 대통령 환영깃발 흔들던 학생들 24 .. 2013/11/09 1,970
318209 진짜 영애씨같은 회사가 있을까요? 3 뤼얼리? 2013/11/09 2,080
318208 미용실에서 본 풍경 4 풍월 2013/11/09 2,010
318207 유통기한 일주일 지난 두부 먹어도 될까요? 2 급질 2013/11/09 3,669
318206 양희은씨 쓰고 있는 안경 어디서 살수있나요 양희은씨 쓰.. 2013/11/09 1,074
318205 전세만기 되서 어떻할까요? 했더니 살라해서 재계약 한걸로 사는데.. 1 올가을향기 2013/11/09 1,130
318204 영어 잘하시는 분들,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21 ㅇㅇㅇ 2013/11/09 3,608
318203 강아지 키우는데 질문있어요 6 ㅋㅋ 2013/11/09 1,110
318202 대전으로 이사가려 합니다. 2 11 2013/11/09 1,307
318201 펌)서울소재大 합격선 인문323 자연311 예상 3 ,,, 2013/11/09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