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한테 모진 짓하면 결국 돌 맞네요

남이 복수해준 거. 조회수 : 3,646
작성일 : 2013-11-08 22:55:08

친구중 하나가 성실한 친구가 있었지요 그 친구는 꽤 오래 사귀던 남친이 있었지요 하긴 남친도 아니었을지도....

그 남자는 그 헌신하던 친구한테 뒷통수 작렬하고 다른 여자 만나 결혼했습니다

바보짓했다고 하고 우리 모두 욕했지요 그 친구는 많이 힘들어했어요 자존감도 박살나고......

세월 지나 그 친구는 결혼했고, 저는 아직 미혼이고.... 그리고 각자 결혼하고 자기 일하고 살고 있어요

 

오늘 그 친구한테 모진 짓하고 간 그 인간이 이혼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 버릇 개 줄까. 결혼해서도 잦은 외도가 있었고 돈문제도 있었답니다 하긴 친구 만날 때 학생이라 돈문제가 없었군요

부인이 참다 못 해 이혼했다고 합니다

양육비 매달 보내면서 또 새로운 여자 찾아 다니지만 허세는 여전히 부린다고 해요

남한테 못 할 짓 하면 결국 지도 당하는 거......

그 친구는 이미 지난 일이라 하지만 옆에서 본 저희들은  82의 명언이 다시 생각나더군요 내 복수 남이 해준다고......

세상일 그래서 모질게 하지 말라고 하죠.

IP : 14.138.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8 10:58 PM (119.71.xxx.179)

    그정도갖고...
    눈먼여자 금새 하나 구할거같은데요.

  • 2. ......
    '13.11.8 10:59 PM (218.238.xxx.159)

    그남자가 그친구랑 결혼안한게 친구 구원해준건데요? 결혼했으면 외도의 피해자는 친구였을텐데..
    그리고 여자가 남자에게 헌신한거 그거 자랑스러운것도아니에요..남자가 등치고 강요한거 아니면..
    여자가 자발적으로 선택한일이잖아요 자존감 부족한 여자탓도 있다봐요

  • 3. 원글이
    '13.11.8 11:01 PM (14.138.xxx.59)

    눈먼 여자 구할지도 모르죠 여자가 자존감이 부족했다고 그렇게 대하는 게 정당화되지는 않는답니다
    남할테 못 할 짓 하면 결국은 지 눈에도 눈물 흐를 일은 한번은 꼭 있더군요

  • 4. 으흠
    '13.11.8 11:09 PM (182.218.xxx.68)

    카르마 라는걸 믿는사람입니다. 내가 남에게 몹쓸짓하면 저도 고대로 돌려받을것같은 그런거요.
    그래서 최대한 다들 두루두루 잘지내고 싶은마음이 강해요.

  • 5.
    '13.11.8 11:19 PM (220.72.xxx.214)

    카르마
    그 카르마에 대한 댓가가 너무 늦게 생기는 경우가 있어요
    정말 돌맞을 짓 했는데 한동안은 잘 사는 경우가 있어요
    약한 여직원 성추행 하고 누명씌운 김익수 꼭 돌 맞기를 ! ! ! ! !

  • 6. ....
    '13.11.8 11:24 PM (39.116.xxx.177)

    내 복수는 남이 해준다...라는 말이 있죠...
    근데 살아보기 그것도 아닌듯..
    남한테 못한짓 많이 해도 자식들도 잘되고 잘사는 인간들도 많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749 입주청소 견적시 전용면적으로 하나요? 1 이사 2013/12/20 1,945
332748 la갈비 양념해서 4 .. 2013/12/20 858
332747 이모단장 열흘 후면 민간인, 연금문제 이면합의 의혹 사이버司 2013/12/20 757
332746 중학교 2학년 시험 문제 해석 5 영어 문제 2013/12/20 776
332745 ”심리단장의 '과욕'이 빚은 개인적 일탈” 납득 못할 결론 세우실 2013/12/20 611
332744 그 많은 모피들 어찌 하셨어요? 29 재활용통에?.. 2013/12/20 5,491
332743 이혁재..끝까지 밉상 4 .. 2013/12/20 3,110
332742 35평정도 아파트 도시가스 하루에 얼마정도 쓰나요? 4 도시가스 2013/12/20 2,274
332741 집에 프린터기가 안될때 7 .. 2013/12/20 1,787
332740 5년 체납세금 내면 가정이 흔들리니 안내도 되나 1 국민 청구권.. 2013/12/20 1,209
332739 든든하다를 영어로? 3 .. 2013/12/20 1,847
332738 주말계획들 있으세요? ? 1 ㅜㅜ 2013/12/20 636
332737 죄송하지만 NLL이 뭔가요? 5 ........ 2013/12/20 1,283
332736 부천 성형외과 추천좀 부탁드려요~~ 2 ?? 2013/12/20 2,759
332735 피겨스케이트 배울때 아이 옷차림 좀 여쭤볼게요. 4 나도 방학이.. 2013/12/20 1,709
332734 허리운동 따라할수 있는 디비디 같은거 있을까요? 이소라 2013/12/20 849
332733 어머니 환갑현금이요.. 2 달빛담은미소.. 2013/12/20 2,152
332732 수시 합격한 학생들 요즘 뭐하고 지내나요? 14 궁금 2013/12/20 2,131
332731 베란다쇼 모피의 진실 보셨나요.. 20 음마야.. 2013/12/20 3,641
332730 도우미분 부르면 일하는거 지켜보시나요? 6 32평 2013/12/20 2,335
332729 "최저생계비 이상 받는 게 꿈"..박원순 시.. 1 참맛 2013/12/20 955
332728 '변호인' 오프닝스코어, 7번방-광해-아바타 다 넘었다 14 샬랄라 2013/12/20 2,090
332727 29 아홉수, 곧 서른살, 女性,잔치는 끝났다 jenny 2013/12/20 1,467
332726 성균관대 지원하실 수험생,학부모님 참조하세요 샤론수통 2013/12/20 1,892
332725 82 보다가 진짜 식상한 글 12 식상해 2013/12/20 2,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