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한테 모진 짓하면 결국 돌 맞네요

남이 복수해준 거. 조회수 : 3,631
작성일 : 2013-11-08 22:55:08

친구중 하나가 성실한 친구가 있었지요 그 친구는 꽤 오래 사귀던 남친이 있었지요 하긴 남친도 아니었을지도....

그 남자는 그 헌신하던 친구한테 뒷통수 작렬하고 다른 여자 만나 결혼했습니다

바보짓했다고 하고 우리 모두 욕했지요 그 친구는 많이 힘들어했어요 자존감도 박살나고......

세월 지나 그 친구는 결혼했고, 저는 아직 미혼이고.... 그리고 각자 결혼하고 자기 일하고 살고 있어요

 

오늘 그 친구한테 모진 짓하고 간 그 인간이 이혼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 버릇 개 줄까. 결혼해서도 잦은 외도가 있었고 돈문제도 있었답니다 하긴 친구 만날 때 학생이라 돈문제가 없었군요

부인이 참다 못 해 이혼했다고 합니다

양육비 매달 보내면서 또 새로운 여자 찾아 다니지만 허세는 여전히 부린다고 해요

남한테 못 할 짓 하면 결국 지도 당하는 거......

그 친구는 이미 지난 일이라 하지만 옆에서 본 저희들은  82의 명언이 다시 생각나더군요 내 복수 남이 해준다고......

세상일 그래서 모질게 하지 말라고 하죠.

IP : 14.138.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8 10:58 PM (119.71.xxx.179)

    그정도갖고...
    눈먼여자 금새 하나 구할거같은데요.

  • 2. ......
    '13.11.8 10:59 PM (218.238.xxx.159)

    그남자가 그친구랑 결혼안한게 친구 구원해준건데요? 결혼했으면 외도의 피해자는 친구였을텐데..
    그리고 여자가 남자에게 헌신한거 그거 자랑스러운것도아니에요..남자가 등치고 강요한거 아니면..
    여자가 자발적으로 선택한일이잖아요 자존감 부족한 여자탓도 있다봐요

  • 3. 원글이
    '13.11.8 11:01 PM (14.138.xxx.59)

    눈먼 여자 구할지도 모르죠 여자가 자존감이 부족했다고 그렇게 대하는 게 정당화되지는 않는답니다
    남할테 못 할 짓 하면 결국은 지 눈에도 눈물 흐를 일은 한번은 꼭 있더군요

  • 4. 으흠
    '13.11.8 11:09 PM (182.218.xxx.68)

    카르마 라는걸 믿는사람입니다. 내가 남에게 몹쓸짓하면 저도 고대로 돌려받을것같은 그런거요.
    그래서 최대한 다들 두루두루 잘지내고 싶은마음이 강해요.

  • 5.
    '13.11.8 11:19 PM (220.72.xxx.214)

    카르마
    그 카르마에 대한 댓가가 너무 늦게 생기는 경우가 있어요
    정말 돌맞을 짓 했는데 한동안은 잘 사는 경우가 있어요
    약한 여직원 성추행 하고 누명씌운 김익수 꼭 돌 맞기를 ! ! ! ! !

  • 6. ....
    '13.11.8 11:24 PM (39.116.xxx.177)

    내 복수는 남이 해준다...라는 말이 있죠...
    근데 살아보기 그것도 아닌듯..
    남한테 못한짓 많이 해도 자식들도 잘되고 잘사는 인간들도 많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881 결혼은 안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27 dn 2013/11/15 5,093
319880 맥주없이 치킨 먹어도 살 찌는 거 매 한가지겠죠? 16 배볼록 2013/11/15 2,161
319879 누리꾼 “일 잘하셨네…검찰 독해력, 초딩보다 못해 1 고의 폐기냐.. 2013/11/15 1,152
319878 고양이가 가출했는데 돌아올까요? 7 ... 2013/11/15 1,902
319877 전월세 재계약) 도시가스 해지후에는 요금 안나오나요? .. 2013/11/15 1,049
319876 아이가 외고 면접을 앞두고 있는데.. 12 떨려요 2013/11/15 2,071
319875 커피가 위에 정말 안좋은가봐요. 16 .. 2013/11/15 9,253
319874 17년간 전화연락 안한 올케입니다. 29 올케 2013/11/15 12,399
319873 영등포나 을지로 쪽 사주 철학관 추천 4 yeon0 2013/11/15 10,051
319872 수사 결과, NLL 포기 발언 자체는 김정일했다!! 1 참맛 2013/11/15 748
319871 아래에 물이 샜어요 냉동실 2013/11/15 798
319870 바로 아래가 주차장인 집 많이 춥나요? 13 andbey.. 2013/11/15 5,289
319869 논술보러 갑니다 가양역에서 길음역입니다 5 논술 2013/11/15 1,064
319868 제가 넘 까다로운 건가요? 7 겨울 2013/11/15 1,525
319867 마트캐셔 vs 출퇴근 가사 도우미 6 랭면육수 2013/11/15 3,000
319866 요즘 커피 넘 맛이없어요~~ 3 폴고갱 2013/11/15 1,464
319865 텔레비젼 없는 아이폰유저 응사 실시간보기 알려주세요. 4 보고싶다 2013/11/15 1,133
319864 마음에 드는 집, 무조건 계약하는 게 나을지? ^^ 2013/11/15 544
319863 아침 7시 차빼달라는 전화 괜찮은가요 18 오래된아파트.. 2013/11/15 6,606
319862 추위 타시는 분 토황토 추천해요 6 ㅣㅣㅣ 2013/11/15 1,656
319861 어제 산 운동화가 너무 불편한데 환불이나 교환 가능한가요? 9 .. 2013/11/15 3,014
319860 아.. 세입자가 수도요금 20만원 체납했네요. 1 .. 2013/11/15 1,500
319859 노무현은 잉여금 16兆 넘겨줬는데, MB가 물려준 건.. 5 참맛 2013/11/15 1,450
319858 60대 여자분에게 어울릴 만한 패딩 뭐가 좋을까요? 2 패딩 2013/11/15 1,637
319857 이공계 발전을 위한 정부지원금으로 비교해본 대학순위 2 샤론수통 2013/11/15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