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부가 맛있으세요?

요리초보 조회수 : 3,803
작성일 : 2013-11-08 20:35:38
저는 몸생각해서 억지로 챙겨 먹는 수준이라서요.
두부김치, 두부된장찌개, 두부부침, 두부샐러드..
노력해서 먹지 맛있어서 먹질 못해요..
물론 입맛이란게 있으니까 질문이 꽤나 우문이지만ㅜ
저처럼 맛보다 건강생각해서 노력으로 드시는 분들 계신지 궁금해요.
IP : 110.70.xxx.2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8 8:38 PM (218.52.xxx.130)

    저도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맛있다고 하는 집이 몇군데 있긴하죠.
    그런데는 맛있어요.
    구기동의 **집이나 강릉 ㅊㄷ 두부 등이요.

  • 2. 저도
    '13.11.8 8:39 PM (211.178.xxx.40)

    두부가 그닥~
    원래 콩이나 콩으로 만든걸 싫어해서 일수도 있구요.

    근데 나이 먹으니 조금씩 먹게 되더라구요. 그나마 순두부가 양념맛으로 가장 맛있게 느껴지네요.

  • 3. ㅇㄴ
    '13.11.8 8:39 PM (222.100.xxx.6)

    두부 좋아하지만 보통 저렇게 안먹어요
    두부김치, 두부샐러드 식감이 별로더라고요.
    보통 찌개에 넣거나 두부탕수로 먹거나 그럽니다.

  • 4. ,,,
    '13.11.8 8:40 PM (119.71.xxx.179)

    전 별로예요. 두부넣으면 국물맛이 밍밍해진다해야하나. 건져먹을떄만 좋아함

  • 5. ...
    '13.11.8 8:41 PM (118.42.xxx.32)

    두부맛이 밍밍하기는 하죠..
    근데 먹고나면 배가 은근히 든든해서
    간단히 먹고싶을땐
    두부 한모 끓는물에 데쳐서 양념간장에 찍어먹고 한끼 떼워요
    딱히 맛보다는 영양때문에 먹는거죠..

  • 6. ..
    '13.11.8 8:42 PM (175.209.xxx.55)

    두부도 두부 나름인거 같아요.
    고소한 두부는 정말 맛있는데
    풀무원 두부 같은건 정말 맛없어요.

  • 7. 백호엄마
    '13.11.8 8:42 PM (222.117.xxx.217)

    네 저 정말 좋아해요! 두부전골 생각만해도 군침이, 두부김치에 막걸리도 환상이고 왠만한 국과 찌개에 두부없으면 섭섭해요

  • 8. 두부 안 좋아하면
    '13.11.8 8:42 PM (112.150.xxx.243)

    굳이 안 먹어도 될거 같은데요. 두부가 몸에 꼭 좋은것만은 아니라는 얘기도 있고...
    콩 성분이 차갑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한테는
    잘 안 맞는것 같아요

  • 9. ...
    '13.11.8 8:43 PM (14.32.xxx.161)

    전 두부 너무 좋아해서 두부탕국 두부조림 자주 자주 해먹는데..
    순두부샐러드도 좋아하고 순두부찌게도... 느무 좋아하네요

  • 10. ...
    '13.11.8 8:43 PM (24.209.xxx.75)

    저도 금방한 두부는 좋아하는데요.
    유통되는 두부는 별로예요. 그래도 저렴한 단백질이라 간간히 해요.

  • 11. 두부
    '13.11.8 8:45 PM (14.52.xxx.59)

    콩나물 이런건 정말 맛있는 집이 따로 있어요
    맛있는 손두부는 맛있어요

  • 12. 저요
    '13.11.8 8:45 PM (58.122.xxx.86)

    저도 성인 된 이후에 먹었어요 콩도..
    콩에 알러지가 있어서 몸에서 자연스럽게 거부하는 건지
    전혀 먹고 싶은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소화도 안 될 거 같고 생각만으로 비위 상하는 맛?
    지금은 밥에 콩도 넣어 먹고 두부도 잘 먹어요
    건강을 위해서요 먹다보니 먹을 만 해요

  • 13. ㅇㅇ
    '13.11.8 8:46 PM (116.37.xxx.149)

    너무 너무 좋아해서 많이 먹기 때문에 두부는 국산콩 좋은거로 먹어요
    두부졸임 고기볶음보다 맛있어요

  • 14. 솔직히
    '13.11.8 8:46 PM (14.39.xxx.11)

    국산콩이니까 믿고 먹지...
    시판두부는 다 맛없어요
    그나마 하나로 같은 데서 국산콩 바로 뽑아 나오는거 정도가 좀 먹을만할까
    풀무원보단 한살림 정도가 쪼오금 나았구요
    진짜두부 요즘 보기 힘들죠...
    그래도 전 좋아합니다 시판두부도 잘먹어요

  • 15. 두부 맛있는데..
    '13.11.8 9:18 PM (182.208.xxx.194)

    시판두부는 맛없죠.. 두부집 식당가서 먹으면 진짜 맛있더군요.. 쉰김치랑 싸먹으면..
    고소하고..
    순두부 좋아라하는데.. 울남편은 안먹어서 안하게 되더군요..
    두부집 순두부도 맛있는데..
    두부는 따뜻할때 두부집에서 만든것 먹음 맜이더군요.

  • 16. ..
    '13.11.8 9:19 PM (1.247.xxx.14)

    옛날 국산콩으로 집에서 만든 손두부는 맛있었는데
    시중에 파는 두부는 국산콩이라고 해도 맛이 없어라구요
    가끔씩 찌개에 넣어먹는건 먹을만하네요

  • 17. 요리초보
    '13.11.8 9:33 PM (110.70.xxx.29)

    댓글들 감사합니다^^

  • 18. 호이
    '13.11.8 9:40 PM (117.111.xxx.10)

    두부 맛있습니다.
    시판두부말고 시장에서 직접 만드는 두부가
    더 맛있는 두부 많아요.

  • 19. 맛있는 두부
    '13.11.8 9:46 PM (124.111.xxx.162)

    시판 두부는 맛 없어요.

    맛있는 두부가 따로 있답니다.

    맛있는 두부는 고소하고 아주 맛있어요.

  • 20. ...
    '13.11.8 9:48 PM (121.190.xxx.45)

    많이 먹으면 치매걸립니다
    가끔 소량드세요

  • 21. 세상에서
    '13.11.8 9:49 PM (223.62.xxx.56)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두부예요~^^
    매끼 생으로 먹기도 하고 오리엔탈소스 살짝 뿌려먹기도 해요.
    하루에 거의 한 모 먹네요.ㅎㅎ
    마트 가서 아무리 배고파도 다른 건 시식 안하고 오로지 두부만ㅅㅣ식한답니다~~^^
    아 침고여 ㅋㅋ
    건강생각해서 챙겨드시는거면 오리엔탈소스 곁들여 드세용~

  • 22. 어느 날 식사 중에
    '13.11.8 9:49 PM (175.125.xxx.192)

    평소와 달리 두부가 너무 맛있어 포장지를 확인해 보니 종갓집 두부더군요.
    그동안은 늘 풀무원만 사 먹었는데 그 때까지 두부는 그냥 몸에 좋으니까 억지로 먹는 음식이었는데
    이젠 두부 먹는게 즐거워졌어요.
    제 입맛에는 마트에서 파는 시판두부 중 종갓집 두부가 가장 입맛에 맞는 맛있는 두부예요.

    그런데 두부값 너무 비싸네요.ㅠㅠ
    이것보다 더 싸고 맛있는 두부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 주세요.

  • 23. 요리초보
    '13.11.8 9:57 PM (110.70.xxx.29)

    어머 윗님~ 저도 종갓집두부는 좀 먹을만 하더라구요.
    시판두부 중 그나마 원해서? 사는 두부에요^^;
    두부요리 식당도 제 발로 들어가기보다 약속장소여서 가는 경우가 다였거든요.. 근데 두부가 몸에 안좋다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당~ 진위여부 떠나서 잠깐 위로도 되네요ㅎㅎ

  • 24. 두부
    '13.11.8 10:41 PM (220.76.xxx.244)

    물컹한 느낌때문에 울 아이들이 두부를 안 먹어요
    무슨 맛이지도 모르겠대요.
    전 어려서부터 두부조림, 구이를 먹어서 그런지 잘 먹어요.
    맛은...습관적으로 먹는거 같네요

  • 25. ....
    '13.11.8 11:00 PM (180.228.xxx.117)

    아무리 맛 있는 음식도 개인 취향으로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요.
    예를 들어 꽃등심도 비위 상해 못 먹곘다는 사람도 있고..
    딸 좋다고 죽자사자 따라 다니는 내과 의사를 의사는 천한 직업이라고 죽자 사자 반대하는 사람도 봤어요.
    강릉 초당 두부나 전주 화심 두부촌에는 주말이면 완전 장날처럼 사람들이 몰려 와요.
    맛 없으면 안 오겠죠..
    이렇게 쌀쌀한 날 멸치 넣고 고추가루 듬뿍 넣고 국물 자작하게 두부 찌게 끓이면 "고기도곤 마시 이셔"죠.

  • 26. 보들보들
    '13.11.9 3:32 AM (183.100.xxx.240)

    말캉말캉 간이 밴 두부를 건져먹는게 좋아요.
    부침도 좋아하나 게을러서 잘 안하구요.
    순두부, 콩비지 등등 종류별로 돌려가며 먹어요.
    식사에 탄수화물이 많아서 일부러라도 넣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284 갑상선기능항진증 이요~~ 4 nn 2013/11/08 2,285
317283 아래눈꺼풀이 봉긋하게 부었는데 눈다래끼인가.. 2013/11/08 627
317282 꺄~ 김우빈 봤어용~ 15 ㅎㅎ 2013/11/08 7,401
317281 한글에서 글자위에 칠해진 색 없애는법 알려주세요.. 3 한글 2013/11/08 7,697
317280 이런 것도 피싱이죠? 1 2013/11/08 888
317279 은행원 혹시 계신가요? 8 도와주세요 2013/11/08 2,339
317278 VitalCheck에서 미국출생증명서 발급신청 해보신 분 계셔요.. 조이팍 2013/11/08 1,609
317277 양미라는 무슨 성형수술을 한걸까요 16 .. 2013/11/08 11,441
317276 학원레벨과 토셀이 차이 많이 나는 경우... 8 딸맘 2013/11/08 5,654
317275 구스다운 패딩 세탁기에 돌렸는데 안에 털들이 뭉쳤어요.. 12 구스다운 2013/11/08 4,839
317274 무성군과 검찰양의 낯뜨거운 애정행각 2 손전등 2013/11/08 1,049
317273 헤어 드라이 하는법 배울수 있는덴 없나요.. 9 ㄷㄷㄷㄷ 2013/11/08 3,005
317272 영국이라는 나라가 우리나라보다 역사가 깊나요? 8 .... 2013/11/08 1,571
317271 카드를 분실했는데 주운 사람 쓰고 다녔네요 어찌해야 할까요? 25 가짜주부 2013/11/08 13,949
317270 올겨울에 입을 코트 조언부탁요^^ 패션꽝 2013/11/08 762
317269 강남성모병원에서 디스크 수술 받으신 분 경험 좀 나눠주세요. 맏딸 2013/11/08 1,685
317268 야채탈수기 실리콘부분 곰팡이 제거방법 알려주세요 2 궁금 2013/11/08 819
317267 부산에 교정 잘하는 치과 좀 소개해주세요 2 돌출입 2013/11/08 1,618
317266 대한민국에 믿고 볼 뉴스는 손석희 뉴스 하나 밖에 없네요 8 ㅇㅇ 2013/11/08 1,082
317265 응답하라 핸드폰으로 실시간 볼수있는데 없나요? 9 +_+ 2013/11/08 2,045
317264 위약금때문에 유선방송 해지를 못하고 있어요 4 진홍주 2013/11/08 2,787
317263 어제 올려주신 유시민 김어준 동영상 6 ㅇㅇㅇㅇ 2013/11/08 1,643
317262 전세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중에 집주인이 바뀌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 세입자 2013/11/08 5,765
317261 영국 현지 언론.. 박근혜 꽈당 장면 보도.. 6 실족박 2013/11/08 2,271
317260 82에 좋은글이 너무 많아 저장하고 싶은데요 4 산애뜰 2013/11/08 1,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