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네라는 호칭말이에요.

의문 조회수 : 4,841
작성일 : 2013-11-08 20:12:00

한 살 아래 남동생이 아주 늦은 결혼을 했습니다. 지난 달에 친정아버지 제사에 갔었는데 저보고 '자네'라고 합니다.

이게 뭐지 싶은데 맞는 호칭인가요?

IP : 119.67.xxx.16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
    '13.11.8 8:13 PM (203.152.xxx.219)

    누가 원글님에게 자네라고 했다고요?

  • 2. **
    '13.11.8 8:14 PM (119.67.xxx.75)

    동생이 좀 무식하네요.
    자네 는 동갑이거나 아랫사람에게 쓰는 말이예요.

  • 3. ㅇㅅ
    '13.11.8 8:14 PM (203.152.xxx.219)

    전라도 사람들이 부부지간이나 자기와 같은 항렬이지만 어리거나 손아래일경우
    존칭해주는 의미로 자네라고 많이 말하더군요..
    저희 남편도 저에게 자네 어쩌고 하는말 많이 해요.. 남편 고향 전라도임..

  • 4. **
    '13.11.8 8:15 PM (110.35.xxx.231) - 삭제된댓글

    남동생이 누나한테 '자네'라고 했다구요?
    별.....
    살다 별 얘길 다 들어보네요

  • 5. ..
    '13.11.8 8:16 PM (203.226.xxx.140)

    어떤 경우에도 동생이 형 누나 언니에게 쓸 말은 아닙니다.

  • 6. 아마
    '13.11.8 8:19 PM (119.202.xxx.17)

    동생이 결혼하고나서 본인이 뭔가 달라진단 보여줄였다가 실수한듯

  • 7. **
    '13.11.8 8:20 PM (110.35.xxx.231)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안 자네 ㅋㅋ

  • 8. 다음에 또 그러면
    '13.11.8 8:22 PM (61.106.xxx.177)

    야단치세요.
    '자네'는 동등하거나 아랫사람에게나 쓸 수 있는 호칭입니다.
    누나는 분명 손위잖아요.
    장가 가더니 위아래도 몰라보냐고 따끔하게 혼내세요.

  • 9. 이런
    '13.11.8 8:23 PM (222.233.xxx.184)

    다음에 또 그러면 뒤통수를 한대 날리면서 니가 결혼 했다고 내 오빠되냐 이것아 하고 혼줄을 내세요

  • 10. 안동
    '13.11.8 8:26 PM (125.137.xxx.100)

    원글님이 동생분에게 동생 인격을 높임으로 자네
    저네 요사히 무척 바빠 보이네
    동생이 자네 말안되는 존칭
    한 걸음 더나아가 만약 후배가 선배보고 자네 하면 하루 종일 기분 않 좋겠지요
    경상도 안동 신랑과 40년 가까이 산 결과 답입니다

  • 11. ..
    '13.11.8 8:32 PM (119.214.xxx.207)

    자네는 부하나 아랫사람에게.

  • 12. ㅡㅡㅡㅡ
    '13.11.8 8:38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ㅎㅎㅎ늦장가를가고보니 눈에보이는게없나봅니다

  • 13. ㅎㅎㅎㅎ
    '13.11.8 8:41 PM (220.126.xxx.155)

    안 자네... 센스 대박이세요

  • 14. mm
    '13.11.8 8:42 PM (220.86.xxx.178)

    장가 가더니 어른 된 기분인가보네요.ㅎㅎ
    따끔하게 혼내세요.

  • 15. ..
    '13.11.8 8:52 PM (218.52.xxx.130)

    뒷통수를 한~~~대 때려주시지.

  • 16. 장모가 사위에게
    '13.11.8 9:07 PM (211.202.xxx.240)

    자네 그러던데...

  • 17. 안 자네 ㅋㅋ
    '13.11.8 9:07 PM (119.64.xxx.121)

    동생이 장가가더니 어른스럽게 보이고싶어
    어른흉내는내는데 참 안습..ㅠ

    담번에 붙잡고 야자슥아 뭘좀 알고나 불ㅈ러라! 하세요. 아고 뒷목땽겨

  • 18. 남동생이 배워먹지 못한거죠
    '13.11.8 9:09 PM (211.202.xxx.240)

    어디서서 이런 말 하지 마세요.
    원글님네 친정이 가정교육 형편없는 무식한 가족 취급당할 듯.

  • 19. ................
    '13.11.8 9:17 PM (59.0.xxx.193)

    설마요....................................장난으로 한 거 아닌가요?

    가끔 그러잖아요.

    진짜 저런 사람 없을 듯 해요..........모지리가 아닌 이상에는......;;;;;;

  • 20.
    '13.11.8 9:19 PM (220.86.xxx.52)

    자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이없어 웃음만 나오는 호칭이네요..
    어디서 이런 말하면
    콩가루 집안 소리 듣습니다.

    평소 우애좋아 친하게 친구처럼 지내는 남매였다고 해도
    이름부르고 무신여사 장난스레 말할수는 있지만
    정신 제대로 박혔다면
    누나한테 할소리 절대 아니죠

    도리어
    누나가 동생댁한테 할수는 있는 호칭이죠

    호칭에 대해 너그러워져야 한다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지만
    아닌건 아니지요...

    자네라니요...
    죽을라고..

  • 21. 감히 누나한테
    '13.11.8 10:15 PM (183.96.xxx.97)

    그럴 땐 뒷통수를 한 대 날려야지요...

  • 22. .....
    '13.11.8 10:23 PM (125.133.xxx.209)

    미드 NCIS 보시면,
    깁스가 디노조 뒷통수를 따악 때리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잘 보시고,
    동생이 다음에 '자네'라고 누나를 부르면,
    그대~로 하십시오..

  • 23. 자네라는 호징은
    '13.11.9 4:05 PM (61.40.xxx.2)

    전라도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아랫사람이 윗 사람에게
    올려부르는 단어로도 사용 하기도 한 단어 입니다.
    뉘앙스가 아랫사람에게 부르는 호칭처럼 들리지만요..

    사용하셨던 분도 아마 그런 의미로 사용 하였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833 상추먹으면 잠이 쏟아지나요?? 7 상추 2014/03/31 1,940
366832 퇴직금 입금했습니다. 44 원장 2014/03/31 14,987
366831 영화 '28일후 ,28주후'보셨나요? 6 오드아이 2014/03/31 1,386
366830 북한 무섭네요 11 2014/03/31 2,535
366829 시내버스기사입니다 송파사고 의문이 6 버스사고 2014/03/31 2,355
366828 김장김치 왜 이런 걸까요? 4 김장김치 2014/03/31 1,931
366827 자꾸 이런 창이 뜨는데.. 해결방법 요청합니다 3 컴퓨터 2014/03/31 814
366826 학부형끼리 호칭? 10 너무 2014/03/31 1,761
366825 파마 얼마짜리 하세요 ? 25 ㅠㅠㅠㅠ 2014/03/31 5,482
366824 손님초대 2 콩쥐 2014/03/31 763
366823 아줌마들 걷기운동할때 마스크 왜 쓰는건가요?? 13 .. 2014/03/31 4,466
366822 커피마셔도 식후엔 졸리더니 오늘은 식곤증 제로 커피 2014/03/31 821
366821 2마트 다른지역까지 배송해주나요? 2 둘둘 2014/03/31 637
366820 장터 폐쇄로 결정됐군요... 29 결국 2014/03/31 4,989
366819 용기내어 도움 요청 해 봅니다. 5 만화가의 아.. 2014/03/31 1,261
366818 요새 까만스타킹 신고다니나요? 8 .. 2014/03/31 2,238
366817 임신 중 체중관리 너무 힘드네요. 15 배고파 2014/03/31 3,364
366816 부산사는님들~ 5 ........ 2014/03/31 897
366815 고딩 아들 다리길이가 달라 깔창 깔고 교정중 15 산넘어 남쪽.. 2014/03/31 3,620
366814 옛날과자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4 클로이 2014/03/31 1,646
366813 고등학교 상담 가면 무슨 질문을 드리나요? 1 고2맘 2014/03/31 2,830
366812 송파 사고낸 버스와 같은 모델, 이틀 뒤에도 사고 3 버스 2014/03/31 1,977
366811 이 크래커 이름 아시는 분 ㅠ.ㅠ 14 ㅇㅎ 2014/03/31 3,261
366810 필리핀서 대학졸업하고 한국에서 취업하신분계시나요 10 유학 2014/03/31 4,936
366809 스텐 냄비세트 추천좀 헤르만 구르메? 스뎅 2014/03/31 1,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