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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네라는 호칭말이에요.

의문 조회수 : 4,760
작성일 : 2013-11-08 20:12:00

한 살 아래 남동생이 아주 늦은 결혼을 했습니다. 지난 달에 친정아버지 제사에 갔었는데 저보고 '자네'라고 합니다.

이게 뭐지 싶은데 맞는 호칭인가요?

IP : 119.67.xxx.16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
    '13.11.8 8:13 PM (203.152.xxx.219)

    누가 원글님에게 자네라고 했다고요?

  • 2. **
    '13.11.8 8:14 PM (119.67.xxx.75)

    동생이 좀 무식하네요.
    자네 는 동갑이거나 아랫사람에게 쓰는 말이예요.

  • 3. ㅇㅅ
    '13.11.8 8:14 PM (203.152.xxx.219)

    전라도 사람들이 부부지간이나 자기와 같은 항렬이지만 어리거나 손아래일경우
    존칭해주는 의미로 자네라고 많이 말하더군요..
    저희 남편도 저에게 자네 어쩌고 하는말 많이 해요.. 남편 고향 전라도임..

  • 4. **
    '13.11.8 8:15 PM (110.35.xxx.231) - 삭제된댓글

    남동생이 누나한테 '자네'라고 했다구요?
    별.....
    살다 별 얘길 다 들어보네요

  • 5. ..
    '13.11.8 8:16 PM (203.226.xxx.140)

    어떤 경우에도 동생이 형 누나 언니에게 쓸 말은 아닙니다.

  • 6. 아마
    '13.11.8 8:19 PM (119.202.xxx.17)

    동생이 결혼하고나서 본인이 뭔가 달라진단 보여줄였다가 실수한듯

  • 7. **
    '13.11.8 8:20 PM (110.35.xxx.231)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안 자네 ㅋㅋ

  • 8. 다음에 또 그러면
    '13.11.8 8:22 PM (61.106.xxx.177)

    야단치세요.
    '자네'는 동등하거나 아랫사람에게나 쓸 수 있는 호칭입니다.
    누나는 분명 손위잖아요.
    장가 가더니 위아래도 몰라보냐고 따끔하게 혼내세요.

  • 9. 이런
    '13.11.8 8:23 PM (222.233.xxx.184)

    다음에 또 그러면 뒤통수를 한대 날리면서 니가 결혼 했다고 내 오빠되냐 이것아 하고 혼줄을 내세요

  • 10. 안동
    '13.11.8 8:26 PM (125.137.xxx.100)

    원글님이 동생분에게 동생 인격을 높임으로 자네
    저네 요사히 무척 바빠 보이네
    동생이 자네 말안되는 존칭
    한 걸음 더나아가 만약 후배가 선배보고 자네 하면 하루 종일 기분 않 좋겠지요
    경상도 안동 신랑과 40년 가까이 산 결과 답입니다

  • 11. ..
    '13.11.8 8:32 PM (119.214.xxx.207)

    자네는 부하나 아랫사람에게.

  • 12. ㅡㅡㅡㅡ
    '13.11.8 8:38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ㅎㅎㅎ늦장가를가고보니 눈에보이는게없나봅니다

  • 13. ㅎㅎㅎㅎ
    '13.11.8 8:41 PM (220.126.xxx.155)

    안 자네... 센스 대박이세요

  • 14. mm
    '13.11.8 8:42 PM (220.86.xxx.178)

    장가 가더니 어른 된 기분인가보네요.ㅎㅎ
    따끔하게 혼내세요.

  • 15. ..
    '13.11.8 8:52 PM (218.52.xxx.130)

    뒷통수를 한~~~대 때려주시지.

  • 16. 장모가 사위에게
    '13.11.8 9:07 PM (211.202.xxx.240)

    자네 그러던데...

  • 17. 안 자네 ㅋㅋ
    '13.11.8 9:07 PM (119.64.xxx.121)

    동생이 장가가더니 어른스럽게 보이고싶어
    어른흉내는내는데 참 안습..ㅠ

    담번에 붙잡고 야자슥아 뭘좀 알고나 불ㅈ러라! 하세요. 아고 뒷목땽겨

  • 18. 남동생이 배워먹지 못한거죠
    '13.11.8 9:09 PM (211.202.xxx.240)

    어디서서 이런 말 하지 마세요.
    원글님네 친정이 가정교육 형편없는 무식한 가족 취급당할 듯.

  • 19. ................
    '13.11.8 9:17 PM (59.0.xxx.193)

    설마요....................................장난으로 한 거 아닌가요?

    가끔 그러잖아요.

    진짜 저런 사람 없을 듯 해요..........모지리가 아닌 이상에는......;;;;;;

  • 20.
    '13.11.8 9:19 PM (220.86.xxx.52)

    자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이없어 웃음만 나오는 호칭이네요..
    어디서 이런 말하면
    콩가루 집안 소리 듣습니다.

    평소 우애좋아 친하게 친구처럼 지내는 남매였다고 해도
    이름부르고 무신여사 장난스레 말할수는 있지만
    정신 제대로 박혔다면
    누나한테 할소리 절대 아니죠

    도리어
    누나가 동생댁한테 할수는 있는 호칭이죠

    호칭에 대해 너그러워져야 한다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지만
    아닌건 아니지요...

    자네라니요...
    죽을라고..

  • 21. 감히 누나한테
    '13.11.8 10:15 PM (183.96.xxx.97)

    그럴 땐 뒷통수를 한 대 날려야지요...

  • 22. .....
    '13.11.8 10:23 PM (125.133.xxx.209)

    미드 NCIS 보시면,
    깁스가 디노조 뒷통수를 따악 때리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잘 보시고,
    동생이 다음에 '자네'라고 누나를 부르면,
    그대~로 하십시오..

  • 23. 자네라는 호징은
    '13.11.9 4:05 PM (61.40.xxx.2)

    전라도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아랫사람이 윗 사람에게
    올려부르는 단어로도 사용 하기도 한 단어 입니다.
    뉘앙스가 아랫사람에게 부르는 호칭처럼 들리지만요..

    사용하셨던 분도 아마 그런 의미로 사용 하였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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