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민대표 자격 없음 고백” “발언 대가 톡톡히 치러야” 비난쇄도

일베 국회의원 조회수 : 1,118
작성일 : 2013-11-08 18:31:05

김진태 ‘佛 촛불교민 협박’ 파문…“‘일베 국회의원’답네”

“국민대표 자격 없음 고백” “발언 대가 톡톡히 치러야” 비난쇄도

민일성 기자  |  kukmin2013@gmail.com
 
 
 

유럽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는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강원 춘천)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부정선거 항의집회’ 참석자들에게 “대가를 톡톡히 치르도록 하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8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번에 파리에서 시위한 사람들,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채증 사진 등 관련 증거를 법무부를 시켜 헌재(헌법재판소)에 제출하겠다. 그것을 보고 피가 끓지 않으면 대한민국 국민이 아닐걸요”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노동당 박은지 대변인은 논평에서 “누가 ‘일베 국회의원’ 아니랄까봐 페이스북과 일베를 헷갈린 건지, 김 의원의 글을 보고 피가 끓지 않으면 민주공화국 국민이 아닐 게다”라고 힐난했다.

박 대변인은 “대통령 특별수행을 맡은 여당 국회의원이 고국의 민주주의 상황에 대해 멀리서나마 의사를 표출한 교민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하기는커녕 보복협박을 한 셈”이라며 “법무부와 헌법재판소를 거론하며 벌인 김진태 의원의 보복 선언에 새누리당은 납득할 만한 해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허영일 민주당 부대변인도 논평에서 “‘일베’의 지존답다”고 지적하고 “박정희 대통령에게 차지철이 있었다면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김진태 의원이 있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허 부대변인은 “김진태 의원의 대통령 수행 이유가 불분명했는데. 수행목적이 대통령 ‘심기관리’였음을 오늘 확인했다”고 비꼬았다.

앞서 김진태 의원은 법사위 국정감사 도중 극단적 보수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에 접속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었다. 일베는 특정 지역 비하, 여성 혐오, 인종차별, 패륜과 엽기, 김대중 및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조롱과 비하로 수차례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김대중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2172
IP : 115.126.xxx.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권력을 위해서
    '13.11.8 6:51 PM (116.39.xxx.87)

    자기가 직접 가르친 후배검사 뒤통수도 국민 앞에서 후려치는 분이시고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 결사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마저도 부정하는 검사출신 새누리당 국회의원 ㅋ

  • 2. 어이쿠
    '13.11.8 10:21 PM (218.238.xxx.188)

    완전 ㄸㄹㅇ 네요. 빗자루로 쓸어버렸음 좋겠어요ㅠㅠ

  • 3. 수성좌파
    '13.11.9 12:21 AM (121.151.xxx.215)

    이런걸 끌고 다니니 누가 제대로 대통령으로 인정하고 싶을까 ㅉㅉㅉ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090 탈모 대부분 유전 아닌가요? 19 2013/12/18 3,437
332089 고혈압일까요? ㅜㅜ 2 2013/12/18 1,353
332088 미역국에는 마늘 안넣는 건가요? 20 미역국 2013/12/18 3,804
332087 서울역 근처 2 도와주세요 2013/12/18 749
332086 “이건 ‘의료 민영화’ 전 단계가 아니라 그냥 ‘의료 민영화’다.. 1 민영화반대 2013/12/18 1,062
332085 체포영장 발부되면 어떻게 되는거죠?? 1 .. 2013/12/18 874
332084 em으로 변기청소...도와주세요ㅜㅠㅠㅠㅠㅠ 1 ... 2013/12/18 1,980
332083 저희동네 택배배달해주시는 분 여자예요 11 ... 2013/12/18 2,089
332082 입학하는 중학생 선물 2 귤차 2013/12/18 971
332081 어수선한 이와중에 질문드려요 스키준비물 2013/12/18 527
332080 백혈촛대전구를 led촛대로 바꿨어요 5 절전 2013/12/18 1,142
332079 고민고민....고쳐쓰나,,없애나,, 3 침대를어쩔 2013/12/18 757
332078 화장실 바닥 배수구 주위에 물기가 자꾸 생기는데... 1 문제 2013/12/18 994
332077 컴퓨터 추천바랍니다.. 3 비전맘 2013/12/18 764
332076 우리의 엄마들은 왜 우릴 그토록 학대했나 6 용서는개뿔 2013/12/18 3,368
332075 자궁안에 물혹같은게 2년동안 안없어지고, 커지지도 않았다면? 11 자궁검사 2013/12/18 3,291
332074 일베의 차원이 다른 논리 5 ... 2013/12/18 1,001
332073 '안녕들 하십니까' 열기 뒤에 반기 1 세우실 2013/12/18 1,085
332072 구남친들의 결혼과 그 와중의 깨달음..? 7 2013/12/18 3,600
332071 별에서온 그대..12살 딸아이가.보기에 어떨까요 12세 아이.. 2013/12/18 560
332070 질염에 질세정제 도움되나요?? 5 코코 2013/12/18 5,234
332069 VIP 공항 이용 때 미화원들에게 숨어 있으라고 말해 파업 12일.. 2013/12/18 1,103
332068 운전면허 1달동안 정지되기까지는.. 2 궁금맘 2013/12/18 1,032
332067 중학생 학원 탐방기 9 중딩맘 2013/12/18 2,277
332066 큰개 키우는 분들 변은 어찌 처리하시나요?ㅠ_ㅠ 9 진돗개 2013/12/18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