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아기낳고 결혼하는 경우도 많은가봐요

조회수 : 2,891
작성일 : 2013-11-08 17:37:20
애가 어리다보니 육아관련 카페에 자주 가게 되는데
생각보다 애낳고 결혼하신분들이 너무 많아서 당황하게
되네요

속도위반 이런건 완전 보편화된 케이스이고
보면 첫째 낳고 둘째까지 낳고 결혼할까
고민하는 글에도 비슷한 사례의 글들이 수십개
달리고 애낳고 결혼식 올렸는데 돌잔치 하는건
어떤지 묻는글들도 상당수 올라와요

전 정말 살면서 애낳고 결혼한 케이스는 딱 한번
봤거든요
그때도 엄청 충격이었는데 육아카페에는
그런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놀랍네요

물론 저마다의 사연이 있겠지만
웬만해선 속도위반이래도 애낳기전에
결혼식 올리는게 대부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경우가 실제에서도 많은건가요?



IP : 223.62.xxx.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8 5:38 PM (14.39.xxx.217)

    제 주변에서도 두건 봤어요. 애는 있는데 아직 결혼식은 못한 케이스..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 2. ㅁㅁㅁ
    '13.11.8 5:39 PM (59.10.xxx.104)

    온라인 카페가 워낙 사람이 많아서요
    그리고 식만 나중에 하는 경우도 많구요
    뭐 범법행위도 아닌데 내가 상관할바 아니죠

  • 3. 426537
    '13.11.8 5:43 PM (125.181.xxx.208)

    앞으로 더욱 많아지겠죠. 혼전동거가 보편적인.. 동거커플..

  • 4. ᆞᆞ
    '13.11.8 5:44 PM (223.62.xxx.11)

    워낙 많죠 그렇지만 제 딸이라면 결혼식하고 아이 낳았음 좋겠어요 좋은 경우도 많지만 혼전임신은 결혼을 재고할 여지를 너무 좁히거든요 아이때문에 결혼했는데 불행한 결혼이 되는 경우도 있고,제 아이는 그런 만약의 수에 안 걸렸음 좋겠어요 참 잘 사시는 분도 많다는 것도 알고있습니다

  • 5. 원글
    '13.11.8 5:46 PM (223.62.xxx.64)

    전 임신 자체도 넘 힘들고 스트레스인데
    식도 안올린 상태라면 넘 불안하고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감당했을까
    싶더라구요~그래서 더 놀라워요

  • 6. ...
    '13.11.8 5:48 PM (218.238.xxx.159)

    미혼모까페 가면 미혼모 많아진거 같고 육아까페 가면 그런 부부 많아진거 같고
    다 수면아래라서 모르지만 인터넷이라서 밝혀지는거죠. 옛날이라고 혼전임신없었고 미혼모없었을까요

  • 7. ㅛ34879
    '13.11.8 5:49 PM (125.181.xxx.208)

    그런 스트레스가 없으니까 동거를 하겠죠???

    남자에게 채이지 않을 자신있는 여자이거나..

  • 8. wer
    '13.11.8 5:57 PM (222.100.xxx.6)

    건너건너 몇번 들었어요,,,개인적으로 워워,,,에요
    전 아직 결혼할 나이도 안됐고 속도위반한 커플 그 또래쯤 되지만 정말 이해할 수가 없어요
    멍청하고 바보같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친구의 친구가 그랬다는 말만 들려도...그친구까지 안좋게 보여요

  • 9. ㅇㅇ
    '13.11.8 6:13 PM (211.36.xxx.205)

    집안마다 차이가 있겠죠. 살만큼 살고, 배울만큼 배운 부모가 그거 두고 볼사람 있겠어요?

  • 10. ..
    '13.11.8 6:19 PM (211.197.xxx.180)

    혼인신고는 하고 같이 살면 결혼 한거죠 결혼식을 나중에 하는건 뭐..

  • 11. ...
    '13.11.8 10:22 PM (58.233.xxx.82)

    심지어 미성년자 애들이 임신하고, 애낳은 것도 당당하게 얘기하더라고요.
    물론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는 용기 대단하지만, 솔직히 자랑은 아니잖아요.
    가정환경이 얼마나 중요한 지 새삼 다시 한번 느꼈네요.
    제가 보수적인지 모르겠지만 혼전임신도 결코 좋아 보이지 않고
    그랬다는 사람 얘기 전해 들으면 달리 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504 기술을 배운다면 어떤걸 배우고싶으세요? 5 ... 2013/12/14 2,589
331503 글로벌 보이스 네티즌 수사대 ‘자로’ 인터뷰 기사 내보내 light7.. 2013/12/14 825
331502 대전에서 불교서적 어디가 좋은가요~ 2 *** 2013/12/14 753
331501 초4학년 1학년 전학시킬까요? 해피러브 2013/12/14 839
331500 던킨도너츠 모닝콤보행사한다네요 2 바나 2013/12/14 2,125
331499 과외를 그렇게 하고 한영외고 가면... 16 합격 2013/12/14 5,362
331498 오늘 집보러 온다느네 보리차 끓이기 외.. 21 초5엄마 2013/12/14 5,365
331497 집으로 가는 길 보러 가려하는데 아이랑 같이 가도 될까요? 10 집으로 2013/12/14 1,249
331496 영3일ᆞ수2일아님 영2일ᆞ수3일 어떤게 나은가요ᆢ 1 5학년 2013/12/14 767
331495 가면벗은 텔레토비사진이라네요 3 텔레토비 2013/12/14 2,528
331494 지겨우시겠지만 무스탕 한 번 봐주세요~ 4 올리 2013/12/14 1,358
331493 외신 속보 "박근혜 하야 초읽기" 70 아마 2013/12/14 11,290
331492 오늘 무슨 날이에요? 6 ㅇㅇ 2013/12/14 1,315
331491 염소 우유, 양 우유 요구르트는 어떤 장점이? 1 궁금 2013/12/14 934
331490 진보성향 여성분들 인권 인권이 그렇게 좋으세요? 11 진보의문 2013/12/14 998
331489 북한이 나름 똑똑한거 같습니다. 26 2013/12/14 3,131
331488 아래 '완장질'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던 협박글 펑 11 2013/12/14 1,024
331487 오늘같은날 놀러가고 싶은데요 눈꽃 2013/12/14 711
331486 저번에 시아버지 화나셨다고 쓴 며느리예요!!!! 29 아오~ 2013/12/14 9,573
331485 이 패딩 좀 봐주세요.. 어디껀지.. 3 궁금해서요... 2013/12/14 1,364
331484 82에서 완장질하는 사람들. 생업입니다. 21 변화불가능 2013/12/14 2,645
331483 도서관 사서 때문에 진짜 열받았어요. 9 칼퇴근집착 2013/12/14 2,016
331482 갑자기 발바닥이 퉁퉁부었어요 한의원?정형외과? 1 너무아파 2013/12/14 2,029
331481 임신 20주 살 하나도 안쪄도 걱정할일 아니겠죠? 2 ... 2013/12/14 2,493
331480 이 부츠 눈,비엔 안 좋을까요? 1 부츠 2013/12/14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