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아기낳고 결혼하는 경우도 많은가봐요

조회수 : 2,832
작성일 : 2013-11-08 17:37:20
애가 어리다보니 육아관련 카페에 자주 가게 되는데
생각보다 애낳고 결혼하신분들이 너무 많아서 당황하게
되네요

속도위반 이런건 완전 보편화된 케이스이고
보면 첫째 낳고 둘째까지 낳고 결혼할까
고민하는 글에도 비슷한 사례의 글들이 수십개
달리고 애낳고 결혼식 올렸는데 돌잔치 하는건
어떤지 묻는글들도 상당수 올라와요

전 정말 살면서 애낳고 결혼한 케이스는 딱 한번
봤거든요
그때도 엄청 충격이었는데 육아카페에는
그런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놀랍네요

물론 저마다의 사연이 있겠지만
웬만해선 속도위반이래도 애낳기전에
결혼식 올리는게 대부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경우가 실제에서도 많은건가요?



IP : 223.62.xxx.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8 5:38 PM (14.39.xxx.217)

    제 주변에서도 두건 봤어요. 애는 있는데 아직 결혼식은 못한 케이스..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 2. ㅁㅁㅁ
    '13.11.8 5:39 PM (59.10.xxx.104)

    온라인 카페가 워낙 사람이 많아서요
    그리고 식만 나중에 하는 경우도 많구요
    뭐 범법행위도 아닌데 내가 상관할바 아니죠

  • 3. 426537
    '13.11.8 5:43 PM (125.181.xxx.208)

    앞으로 더욱 많아지겠죠. 혼전동거가 보편적인.. 동거커플..

  • 4. ᆞᆞ
    '13.11.8 5:44 PM (223.62.xxx.11)

    워낙 많죠 그렇지만 제 딸이라면 결혼식하고 아이 낳았음 좋겠어요 좋은 경우도 많지만 혼전임신은 결혼을 재고할 여지를 너무 좁히거든요 아이때문에 결혼했는데 불행한 결혼이 되는 경우도 있고,제 아이는 그런 만약의 수에 안 걸렸음 좋겠어요 참 잘 사시는 분도 많다는 것도 알고있습니다

  • 5. 원글
    '13.11.8 5:46 PM (223.62.xxx.64)

    전 임신 자체도 넘 힘들고 스트레스인데
    식도 안올린 상태라면 넘 불안하고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감당했을까
    싶더라구요~그래서 더 놀라워요

  • 6. ...
    '13.11.8 5:48 PM (218.238.xxx.159)

    미혼모까페 가면 미혼모 많아진거 같고 육아까페 가면 그런 부부 많아진거 같고
    다 수면아래라서 모르지만 인터넷이라서 밝혀지는거죠. 옛날이라고 혼전임신없었고 미혼모없었을까요

  • 7. ㅛ34879
    '13.11.8 5:49 PM (125.181.xxx.208)

    그런 스트레스가 없으니까 동거를 하겠죠???

    남자에게 채이지 않을 자신있는 여자이거나..

  • 8. wer
    '13.11.8 5:57 PM (222.100.xxx.6)

    건너건너 몇번 들었어요,,,개인적으로 워워,,,에요
    전 아직 결혼할 나이도 안됐고 속도위반한 커플 그 또래쯤 되지만 정말 이해할 수가 없어요
    멍청하고 바보같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친구의 친구가 그랬다는 말만 들려도...그친구까지 안좋게 보여요

  • 9. ㅇㅇ
    '13.11.8 6:13 PM (211.36.xxx.205)

    집안마다 차이가 있겠죠. 살만큼 살고, 배울만큼 배운 부모가 그거 두고 볼사람 있겠어요?

  • 10. ..
    '13.11.8 6:19 PM (211.197.xxx.180)

    혼인신고는 하고 같이 살면 결혼 한거죠 결혼식을 나중에 하는건 뭐..

  • 11. ...
    '13.11.8 10:22 PM (58.233.xxx.82)

    심지어 미성년자 애들이 임신하고, 애낳은 것도 당당하게 얘기하더라고요.
    물론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는 용기 대단하지만, 솔직히 자랑은 아니잖아요.
    가정환경이 얼마나 중요한 지 새삼 다시 한번 느꼈네요.
    제가 보수적인지 모르겠지만 혼전임신도 결코 좋아 보이지 않고
    그랬다는 사람 얘기 전해 들으면 달리 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950 잘생겼는데 안끌리는 남자있으시죠? 37 있다 2014/02/03 5,752
346949 비행기 처음 타요 궁금한게있어요 7 설레임 2014/02/03 1,958
346948 너무 부자인 남친에게 발렌타인 선물. ㅜ ㅜ 82 Delia 2014/02/03 22,069
346947 올케 할아버지 문상 가야하나요? 5 .... 2014/02/03 1,991
346946 입석택시도 있나요? 2 참맛 2014/02/03 1,162
346945 설명절 때 양가에 30씩만 드렸는데 10 마이너스 2014/02/03 3,595
346944 컴을 켰는데 제 메일이 열려 있어요 3 놀람 2014/02/03 1,379
346943 명절에 어느 범위까지 접대해야 하나요? 8 뻔뻔 2014/02/03 1,193
346942 이웃집 와이파이가 잡혀요. 27 보안 좀 2014/02/03 11,425
346941 또하나의 약속 예매하려는데요 4 ... 2014/02/03 537
346940 또 하나의 약속이란 영화 공중파에서 소개를 안해주나봐요~ 2 유봉쓰 2014/02/03 1,414
346939 명절때 스마트폰만 보는 동서 8 짜증 2014/02/03 3,606
346938 나름 급!! 지금 홈&쇼핑에서 파는 홍두께미니믹서기 써보.. ... 2014/02/03 2,062
346937 요즘 인문계 고등학교는 무조건 다 들어갈수 있는건가요? 3 .. 2014/02/03 2,676
346936 연말정산 잘 아시는 분 이것 좀 봐주세요. 4 직장인 2014/02/03 923
346935 직장이 김포공항쪽이면 강서구 괜찮나요 4 .... 2014/02/03 1,204
346934 솔직히 이영애 vs 김태희 17 ... 2014/02/03 8,595
346933 중학영어공부는 어떻게 하는게 좋은가요? 1 예비중 2014/02/03 1,588
346932 2억,3억씩 모은 30중반 처자들이 많은가봐요? 22 ---- 2014/02/03 10,557
346931 뇌경색 시어머님.. 1 ^^ 2014/02/03 2,838
346930 염수정추기경 2 에휴 2014/02/03 1,490
346929 어머님께서 피아노를 주시겠다고 하시네요. 8 피아노 문의.. 2014/02/03 1,874
346928 설에 떡을 많이 먹고 싶었는데 비싸서..ㅠㅠ 11 2014/02/03 2,747
346927 회전 책장 사용해보신 분~ 양파맘 2014/02/03 1,628
346926 더파티 해운대 프리미엄과 센텀 중 어디가 더 좋은가요? 6 부산님들~ 2014/02/03 1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