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르치려는 친구 피곤해요

피곤 조회수 : 4,199
작성일 : 2013-11-08 17:11:30
주위에 이런사람 있으신가요?
제 친구 중에 하나가 이런식이에요

자기가 아는게 정확한건 줄 알고 상대를
가르치는 대화를 해요
잘난척 하는 건 아닌데
여튼 본인 생각을 상대한테 가르치거나
경험해보지도 못한 일을 경험해서
자기보다 그 상황을 잘 아는 사람한테도
들은얘기로 가르치는...


대화하다 보면 정말 피곤하고
기분도 좀 그래요

기분도 좀 별로고요

IP : 58.78.xxx.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떡
    '13.11.8 5:21 PM (125.137.xxx.213)

    맞아요^^ 멀리하세요.

  • 2. ㅇㅇ
    '13.11.8 5:22 PM (116.37.xxx.149)

    그런타입있어요. 자신이 알고있는건 다 아는 척해야 돼요.
    내 말이 시작해서 중간까지 가면 마지막 말 끝나기도 전에 말을 같이해요. 자기도 안다는 거죠
    나는 그냥 내 이야기 들어줬으면 좋겠고 의견 물어보면 말하면 좋겠는데
    모든 이야기를 꼭 평가하고 감상이야기하고 예를 들어서 충고해요. 나쁜 뜻 아닌거 아는데 피곤해요

  • 3.
    '13.11.8 5:26 PM (223.62.xxx.64)

    정확한 사실이면 괜찮게요?
    제주변에는 두명 있는데 정확하지도 않은데
    자기가 알고 있는내에서 완전 확신을 가지고
    우기며 가르치는데 정말 피곤해요
    언젠가부터 그사람들이 가르치거나 우긴 내용은
    그자리에서 가만 있다가 집에 와서 찾아보고
    확인하게 되더라구요
    그 자리에서 틀린 사실 있어도 암말 안해요
    그래봐야 자기말이 옳다고 더 우기니까요

  • 4. 아 진짜동감
    '13.11.8 5:42 PM (125.134.xxx.54)

    저도 그런친구 있어요 ...
    착하고 정직한 친구인데 무슨 말할때마다 가르치는 타입
    듣고있음 피곤해요 ..동영상강의 듣는 느낌이랄까 ...
    그냥 편하게 대화하고 싶은데 ..
    그렇다고 대단한 정보도 아니고 인터넷치면 다 나오는 그런 습자지같은 정보들..

  • 5. 원글
    '13.11.8 5:50 PM (58.78.xxx.62)

    정말 피곤하죠?
    문젠 나쁜 의도라거나 잘난척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완전 습관같아요
    대화할때 내가 말하는 주제나 의견에 대해
    한번도 그냥 듣고 대화를 이어간 적 없고
    항상 그건 그래 그건 이래 하면서
    가르치는 대화를 해요

    그것도 정확하지 않은 것도 있고
    게다가 경험도 못해본 애가
    경험있는 저한테 그렇게 가르치는
    대화할때 정말 피곤하고...

  • 6. 제경우
    '13.11.8 6:44 PM (112.161.xxx.208)

    평상시에는 가르치는 스타일이 아닌대요. 나쁜 친구는 아니구요.
    좀 잘 삐지는데 말다툼을 어쩌다 하면 선생님이 학생
    가르치듯이, 아래사람 혼내듯이 화를 내요. 근데 그게 너무 기분나쁜거예요.
    적당한건 서로 참고 넘겨도 될일인데 나이 40넘어서 꾸중듣는 기분.
    남편한테도 그러는거같던데 정말 기분나빠요.

  • 7. 명심하겠습니다ㅡㅡ
    '13.11.8 6:56 PM (110.70.xxx.29)

    저도 오빠가 가끔 주의주더라구요.. 가르치는 말투라고.. 근데 정말 큰 문제는 그런 얘기 들을 때 깜짝 놀래요.. 내가?.. 방금전에?.. 자각을 못하는게 젤 큰 문젠거 같아요ㅜ 노력해 볼께요 흑흑ㅠ

  • 8. 오프라
    '13.11.8 8:19 PM (1.177.xxx.125)

    그런 사람 정말 싫어요 저는 멀리합니다

  • 9. 아름9730
    '13.11.8 9:56 PM (119.69.xxx.88)

    제주변에도 있는데 ㅎㅎ 도대체 왜그런걸까.. 착하긴한데 본인은 선생님체질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것인가..생각했네요..선생님도아닌데 선생님 연습하는것인가도 생각들었구요 ㅎㅎ 모든지 알려주거나 지적질하는사람.. 어느순간 짜증이 팍 오더군요

  • 10. 저도
    '13.11.8 10:03 PM (175.253.xxx.250)

    가르치려는 말투가 피곤하게 느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888 삼성전자 이익 줄어든게 국가의 위기라도 되나요? 28 숨막혀 2014/01/07 3,313
339887 따말 지난회에서 한혜진 5 .. 2014/01/07 2,629
339886 대만 호텔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5 대만 2014/01/07 4,129
339885 농체.닭체.쥐체....... ㅋㅋㅋㅋ 1 재밌네요. .. 2014/01/07 976
339884 메디칼 드라마 ,,뭐가 재밌었나요? 14 전부 볼 기.. 2014/01/07 1,277
339883 쇼핑사이트 없애는법ᆢ좀알려주세요T.T 5 컴퓨터 2014/01/07 1,471
339882 세이펜이 뭔가요?? 급질 컴앞대기 4 세이펜 2014/01/07 2,298
339881 (급)중고 노트북 사양 좀 봐주세요 6 컴맹 2014/01/07 946
339880 작가로 잘 먹고 사는 법 (드라마작가편) 쓰실 분 없나요? 5 // 2014/01/07 2,444
339879 요즘 30대후반 40대 미혼여성이 진짜로 많은가요? 59 ./// 2014/01/07 33,311
339878 따말..나은진 바람 핀 거 어째 소문이 다 났는지 3 zzz 2014/01/07 3,941
339877 일찍자도 피곤하고,늦게자도 피곤하고 4 무엇이든물어.. 2014/01/07 1,348
339876 ‘中 하얼빈 역에 안중근 의사 동상 세워진다’ 10 이명박특검 2014/01/07 1,088
339875 제주공항근처저렴한숙소부탁해요 제주공항 2014/01/07 4,867
339874 변호사와 결혼한 친구 연락두절 글 보니.. 12 참내 2014/01/07 7,133
339873 호박고구마로 고구마채튀김할 수 있나요? 1 튀김 2014/01/07 1,257
339872 결혼하고싶은데 남자가 없어요. 3 눈꽃 2014/01/07 2,773
339871 성실이 성공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8 회사생활 2014/01/07 2,262
339870 동네 수선집에 코드수선 맡겼는데 억울해요..ㅠㅠㅠ 6 도와주세요 2014/01/07 4,248
339869 김혜숙.. 2 쉬리2 2014/01/07 2,291
339868 팔부분을 짧게 수선했는데.. 1 2014/01/07 756
339867 이런 경우 이마트식품 교환될까요? 2 g 2014/01/07 1,301
339866 책장 좀 골라주세요~~제발~~ 11 쩜쩜 2014/01/07 2,054
339865 게시판 상황은 어떤가요? 6 아빠어디가 2014/01/07 1,434
339864 이념이 아닌 인간 존엄성의 문제 인간답게 2014/01/07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