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남의 산에)서 바닥을 벅벅 긁어대는 아저씨들 주변에 아시면 좀 말려주세요.
가을되면 익지도 않은 거부터 있는대로 흔들어서 다따가 놓구는
그 아래 떨어진 도토리는 그나마 작은 동물들도 먹게
냅둬야 하는데. 벅벅 다 일으켜 놓고 이리저리 쓸어대서
수풀아래 그나마 있는 동물 먹이도 빼앗아버리고
안식처도 망가뜨리는 그대, 인간!
컵케이크처럼 녹색감옥처럼 오직 사람만 있는 숲..
인간의 욕심을 침범당하다 못해 텅텅 빈 숲속.
좀 어울려 삽시다. 멧돼지가 먹을 거 찾아 내려오면
피해입는 사람은 주변 거주민이 먼저이니
남생각해서라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