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헐~
'13.11.8 2:32 PM
(112.154.xxx.62)
지방대와..실업계 비교하시는건가요?
실업계 가서 취직했다가 맘잡고 공부해셔 지방대갈수도 있고..
게다가 애가 아직 중학생..
대단하심
2. 아무리
'13.11.8 2:34 PM
(14.37.xxx.117)
지방대 몰락이라 하더라도 4년제 지방대가 나은거 아닌가요............
3. 아이 성적이
'13.11.8 2:35 PM
(112.152.xxx.173)
암기과목은 그럭저럭 평균인데 수학영어가 최하위권 바닥이예요
어지간하면 제가 이런생각까지 하겠어요.....
4. ㅇㅇ
'13.11.8 2:35 PM
(223.62.xxx.120)
취미가 어떤쪽안가요?
요즘 보면 기술하나 있어서 그쪽으로 파고드는게 좋아 보여요
기계 좋아하면 항공정비도 특수한 분야고 전문대 좋은과도 실속있는과면 왠만한 지방대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5. ,,,
'13.11.8 2:38 PM
(220.78.xxx.21)
제가 수능 보고 지방4년제랑 보건전문대 무슨과랑 기로에 선적이 있었거든요
공부를 잘 못해서;
전 보건전문대쪽으로 가고 싶었는데 아빠엄마가 너무 지방대여도 4년제가 낫다 하셔서
그냥 갔는데..적성에도 안맞고 과도 안맞고...
그냥 자녀분이 가고 싶다는데 선택하게 해주심 어떨까요
6. @@
'13.11.8 2:3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조카아이 반에서 거의 꼴찌인데 지방예술대 갔어요.
거기서 사진 배워서 군대도 해병 수색대 가서 잠수 배웟고 바다 사진 찍을려고요.
지금은 강남 모 스튜디오에서 사진 찍습니다.
대학도 기술쪽으로 간다면 괜찮지 싶은데요,
7. ....
'13.11.8 2:40 PM
(116.33.xxx.148)
원글님 지금 이런 시야 넓혀 생각하는거 오히려 좋은거에요
아이가 좋아하는 기술 전문분야가 어디일지 먼저 파악하는게 최우선이구요
해당 특성화고 들어가서 특성화고전형도 가회일거같구요
잘은 모르지만 제 주변집 아들이 항공정비하는데
볼때마다 얼굴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충분히 고려해볼만한거 같아요
8. 제가
'13.11.8 2:41 PM
(221.151.xxx.158)
원글님 심정 잘 압니다.
지방대라고 칭하신 곳은 줄만 서면 들어가는 지방에 있는 대학을 말씀하시는 거겠죠.
저는 일단 인문계고 보내서 졸업시키고 나서
직업전문학교에 보내려고 대략적으로 계획을 짜놓았어요.
9. 그래도..
'13.11.8 2:44 PM
(121.182.xxx.199)
기회의 문은 열어두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실업계 간 주위친구들 보면 사실 주위 환경이 썩 좋지않아요. 거기서도 열심히 한 친구들은 좋은대학 수시로 가거나 삼성 이런데 취직 되던데..
판단은 글쓴이 님과 자제분이 하시는 거지만.. 전 그래도 공부할 기회의 문은 열어두셨으면 해요. 제 동생이 공부를 지지리도 안했어요. 인문계 고등학교 3년 내내 거의 반꼴찌 달리고 대학도 소위 지잡대라고 하는 곳에 합격하더니 재수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6개월 공부하고 경희대 들어갔어요. 저희 부모님도 다 포기하시고 그냥 건강한 것만으로 어디야..이러셨거든요. 사람 일이란 정말 모르는 거 아니겠어요? 중2면 이제 한창 꽃필 나인데요.
10. ....
'13.11.8 2:46 PM
(116.33.xxx.148)
윗윗댓글에 이어
아들이라니까 권하는궙니다
사실 여자는 지방대라도 4년제 나오는게 나은거 같아요
여기서 남녀차별, 조선시대냐 뭐냐 하실테지만
여자같은 경우 아직도 출산, 육아때문에 경력단절되는경우가 많아요
재취업 시장에서는 학력에 따라 선택폭이 달라지니 지방4년제 가는게 맞다보구요
남자같은 경우는 일단 전문기술직 취업한후 정신나가지않는한 그길로 나갈확률이 높죠
그러니 남자아이가 어설프게 문과가서 내신깔아주는것보단
아에 전문기술자가 밥먹고 살기엔 훨씬 나은거죠
11. 으음,
'13.11.8 2:49 PM
(211.222.xxx.209)
실업계 고교를 우수 성적으로 졸업하면, 공기업이나 대기업 생산직으로도 취직하기 쉽지 않나요?
제 친구 남동생이 실업계 나와서 파주 LG 근무하는데 연봉이 엄청 나던데요.
생산직이라지만, 근무 환경도 정말 좋고 노조 때문에 철밥통이고요.
소위 일류대 나온 저랑 제 친구보다 더 연봉이 많아서, 둘이서 대학 졸업장 필요 없다고 헛웃음 지었던...ㅎㅎㅎ
12. 취직
'13.11.8 2:52 PM
(175.113.xxx.237)
취직해야 한다면 지방대라도...자기사업 하게 되면 고졸이라도 상관 없어요.
저희 남편 공고 나왔어요. 공부 취미없고.. 책보는거 싫어해요.
중소기업 다니다가 지금은 자기사업 10년째인데... 쉽진 않지만 먹고는 살아요.
10년동안 사업하면서 대학 안나와서 손해본거 거의 없대요.
정부관련 혹은 대기업관련 계약시 대표 학력 쓰는 경우가 있는데...그런때 조금 불편하다고...
13. ...
'13.11.8 2:52 PM
(221.141.xxx.169)
저도 후자 한표요.남자아이니까 더더욱....
14. ...
'13.11.8 2:54 PM
(14.63.xxx.215)
인서울 대학 졸업한 저는 전업주부10년 넘게하다 인제 취업할려니 100만원 받기도 힘들고 반면 공부못해 실업계간 남동생 고등 졸업하기도전에 삼성 취직해서 돈많이 벌어요 인생사 몰라요 정말
15. 그쵸
'13.11.8 2:56 PM
(112.152.xxx.173)
오해할만한 부분도 있네요 지방의 그저그런 줄만 세우면 가는곳 그런곳 이야기하는거죠
지방대도 좋은곳 꽤 있는건 알죠
에휴
중3기간 동안 열심히 생각하고 알아봐야겠어요 그래도 4년제나 전문대 말하시는분들이 많네요
16. 봄의캐롤
'13.11.8 2:56 PM
(61.39.xxx.242)
실업계.지방대 이렇게 단순히 생각하지 마시고.실업계/특성화고등학교에도 여러 과가 있고 취득해야 할 자격증도 여러종류잖아요.예를 들어 워드.ITQ.컬활용능력 이런 기본적인 컴능력/자동차정비/전기제어/전자제어/메카트로닉/항공정비/특수장비운전/웹디/미용/요리/건축디자인등등등등등등 자기적성에 맞는 분야가 있어요.그리고 실업계라고 해도 중학교성적이 너무 나쁘면 좋은학교는 입학도 안되요.실업계라도 아무곳이나 막 보낼는 없잖아요.좋지않은 친구들만날수도 있어요.담임선생님께 가셔서 님 살고 있는 지역내 실업계.특성화고 팜플렛이 있으니 그걸 복사해달라고 하던가 아..그거보다 학교명단을 달라고 해보세요.교육청에서 확인하는게 쉽지가 않더라고요.내신성적에 따라 실업계도 갈수있는곳 없는곳이 있으니 상담해보세요.특성화는 먼저 취업하고 3년지나면 무시험으로 대학입학해요.꼭 고등학교 졸업하면 대학부터 가야한다는 선입견을 버리시고 솔직히 아드님 대학은 졸업시켜야 하지않겠어요? 그렇다면 실업계가서 자격증열심히 취득해서 가산점받고 대학가던지 취업하고 나서 대학가던지 문을 많이 있으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알아보셔요^^
17. 아들아이는
'13.11.8 2:58 PM
(112.152.xxx.173)
체육계통에 태권도랑 인라인 비보이같은걸 열심히 연마하는 타입이예요
애들 다 중도에 그만둘때도 하네요
잘하고 대회도 나가 상도 탔고요
그 열성으로 공부좀 할것이지 비행기조종사가 꿈이라네요
18. 그럼
'13.11.8 3:00 PM
(124.49.xxx.162)
체대는 어떠세요 체육학과중에 수학 안들어가는 학교들 있습니다 수학만 문제라면 꿈만 잘 잡아줘도
되고 전문대도 수학 안보는 전형들도 있구요
19. ....
'13.11.8 3:01 PM
(116.33.xxx.148)
윗분 말씀대로 가장 중요한건
특성화고라고 아무나 들여보내주는게 아니에요
대부분 내신 하위30%는 못들어가는걸로 알아요
그러니 중3동안 공부안해놓으면 ( 중3 1학기로 끊을수도 있구요)
선택의 기회조차 없는거니 아이랑 잘 상의해보시고 동기부여해주세요
중2겨울방학 알차게 보내면 성적은 반드시 올라요
20. ...................
'13.11.8 3:02 PM
(58.237.xxx.3)
공부에 뜻이 없는듯 한데 굳이 졸업장 하나 더 따서 도움안된다 싶고요.
해보고 싶다는 기술을 미리 접하게 해주세요.
보기보다 기술쪽은 복잡해요.
미리 멘붕 오게해보면 자기가 하고 싶은건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21. 음
'13.11.8 3:02 PM
(39.7.xxx.210)
비행기조종사 꿈이면, 지방에 성적 조금 안되도 갈 수 있는 비행학과 같은거 있어요. 서남대였나? 찾아보세요! 지례겁먹는거 별로인 것 같아요.
22. 흑흑
'13.11.8 3:08 PM
(112.152.xxx.173)
좋은 말씀들 참 감사합니다
특성화고가 참 좋긴한데 저도 공부가 부족하네요
정보좀 찾아보고
아이랑 더 많이 대화해 보겠어요
저도 그런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고졸로서도 잘 지내는 사람들 많죠
지금 우리나라 상황도 많이 참고해야할것같더라구요...
23. ...
'13.11.8 3:09 PM
(223.62.xxx.62)
일반 고등학교가서
특성화 대학으로 돌리셔도되요
24. ..
'13.11.8 3:13 PM
(211.224.xxx.157)
실업고.. 현대자동차나 중공업 같은 정말 좋은 대기업 생산직 생각하시고 보내실려는거죠? 근데 그런데가려면 어디 실업고 가야하고 거기서 몇위안에 들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세요.
제 보기에 요즘같은 세상엔 서로 저런데 못가서 난리인 세상이니 공부 충분히 어느정도 잘함에도 저런데로 오는 아이들 생각보다 많을듯해요. 특히나 가정이 힘들거나 하면요
25. 희망
'13.11.8 3:18 PM
(116.121.xxx.198)
정말 요즘에 아이키우는게 힘들세상에네요..혹시 몰라 저장합니다
26. jj
'13.11.8 3:24 PM
(183.103.xxx.169)
저도 혹시몰라 저장하빈다
27. ...
'13.11.8 3:34 PM
(98.248.xxx.95)
오래전이지만 상업계 나왔는데 취업도 성적순으로 하더군요.
학교에서 추천해 주는 아이들은 반에서 거의 10등 정도까지밖에 못해줘요. 그만큼 취업 알선이 많이 들어오지 않아요. 졸업하고 컴퓨터관련 학원 다니면서 제 스스로 정보지 찾아가며 취업했어요.
나중에 하는 업무의 한계점으로 전문대학에 가서 공부를 했는데 취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좋다는 곳이지만 눈가리고 아웅이예요.
아직 아드님이 중학생이니 수학은 개인과외 붙여 점수를 올리고 인문고 보내신 후 공부가 전혀 아니라면 기술관련 전문대학에 보내는게 어떨까 싶어요.
28. ...
'13.11.8 5:32 PM
(121.160.xxx.196)
고등학교 졸업장으로는 결혼 못 할 텐데요?
요즘도 결혼하기 힘들죠.
29. 중2딸
'13.11.8 5:38 PM
(116.41.xxx.74)
저도 요즘 이런고민하고 있어요. 그나마 영수는 공부방을 다녀서 성적이 나오는데 암기과목 점수는 평균이하예요. 아직 목표가 불투명해서 그런지...손재주가 있는 편이니 기술을 배우는게 어떨까 저도 고민중입니다.
30. ....
'13.11.8 5:40 PM
(175.115.xxx.234)
대학에 연수에 박사 학위 따고도 취업 실패하는 세상,
점점 전문 기술을 먼저 따는 게 유리한 게 아닌가 생각되어지네요.
학생 신분보다.. 돈버는 취직자의 신분이.. 일생에 있어.. 훨 길기에..
요즘은 학벌 보다.. 실력, 기술이 각광받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31. 클로저
'13.11.8 5:51 PM
(175.203.xxx.116)
요즘 특성화고는 아무나 못들어가요...지인 딸 공부못해 특성화고 갈려고 했는데 커트라인 이하라 다시 일반고 갔어요
32. 쟁이
'13.11.8 5:59 PM
(117.16.xxx.7)
하위권성적이라 실업계보내야할지.. 같은고민중이에요
33. 정말
'13.11.8 7:28 PM
(211.36.xxx.179)
보통이 아니네요. 저도 고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