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안티팬분들도 많으신거 같은데 그래도 도저히 안쓸 수가 없네요.
이 청년 이렇게 멋있어도 되는 건가요?
마지막에 은상이 확 끌어안는데 제 심장이 다 쿵... 내려앉았잖아요.
못된 역할인 거도 맞고, 사배자 불쌍한 학생 괴롭힌 것도 맞는데, 김탄이랑 사귄다는데도 그래도 도와주고, 텐트도 세워주고, 라헬이한테 맞는거 막아주고...
아 진심으로 은상이가 영도랑 잘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제가 은상이라면 (그럴일은 죽었다 깨나도 될 수 없는 캔디랑 정 반대 스타일이지만서도) 영도한테 끌릴 거 같은데... 아닌가요?
물론 탄이가 최고로 잘생긴거 맞는데,
근데 영도가 매력은 더 넘치는 거 같아요...
다른 비교될 대상이 없어서 그런가 신의에서는 영장군이 정신없이 멋있더만, 비교할 대상이 나오니 눈이 다른데로 돌아가네요... 일단 영장군 헤어스타일이 너무 멋있었나봐요. 지금의 탄이 헤어스타일은 너무 앞머리를 내려서 좀 답답해 보여요... 저만 그런가요? 최영 때의 매력이 100이었다면 지금은 30도 안되나봐요. 최영장군 헤어스타일 돌리도~~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영도의 박력과 재치넘치는 대화법(? 김은숙 스타일?)이 확 와닿아요... 지난 주엔가 턱시도 입은거 보고 멋있어서 (그와중에 "비싼 옷에 욕 배겠다"~ 같은 웃기는 대사도 무리없이 소화하고...) 여러번 돌려보게 하더니, 오늘 캠핑장 패션도 대박! 인듯요...
밑에 어느 분이 쓰셨던데 진심으로 영도랑 은상이 응원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