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홍기 패션큐레이터 "너희가 패션을 아느냐"

벙커1 다녀와서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13-11-08 12:37:27

http://www.ddanzi.com/bunkerNotice/1588265

 

제가 처음으로 벙커를 갔어요

미리 확인해서 가니 저 같은 길치도 찾기 어렵지 않았어요

가서는 카페라떼를 마셨는데 ...커피 맛있어요.  바쁘지 않으면  원두랑 거품기 뭘 쓰는지 물어보려 했는데

강연이 늦게 끝나서 못 물어봤어요

총수배틀전에 이긴 분들 디저트 종류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제가 워낙에 단 밀가루 음식이 별로여서 사먹지 않았어요

강연 나오신 김홍기 패션 큐레이터... 이분이 생긴건 완전  범생이 스타일인데 말씀을 세게 하세요

눈 찍어진 역사적 인물을(백인이에요) 말씀하시는데 진짜로 웃겼어요

패션이 역사를 본인은 간단하게 리서치 하셨는데

듣는 우리는 완전 멘붕...

보그병신체라는 꾸미지 않는 듯 시크하게...이미 로마시대부터 사용했데요

엘레강스. 이건 선택과 집중이라고 표현하세요. 그런데 이것도  로마시대 만들어진 개념이라고...지금 우리가 패션에서 말하는 모든 것들이 이미 예전에 다 하고 있는것을 반복하고 있다고...짝퉁논란까지요

하늘아래 새로운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우린 매일매일 입고 있는 옷조차 너무 모르고 있다는...

스트라이프 패션도 잠깐 말씀하셨어요

패션의 힘이 패션회사에서  개개인으로 넘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요

저는 열심히 신청해서 갔는데 벙커1공지에 아무분이라도 오시면 된다고 하고 가보니 저처럼 혼자 오신 분들이 많으세요. 많은 분들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1월  수요일 마다 7시 30분에 시작하고 2시간 강연에 질문까지 하면 시간이 길어져요

앞으로 3번 남았어요

관심있으신 분들 많이 참여 해주세요 ㅎㅎ

 

 

IP : 116.39.xxx.8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278 재취업 생각하느라 잠이 안오네요~~~ 5 ㄱㅅㄱ 2013/12/09 1,613
    329277 노홍철 맞선녀 임윤선 변호사 너무 예쁘고 멋지지 않아요? 9 === 2013/12/09 7,022
    329276 영어 관계대명사 3 .. 2013/12/09 845
    329275 아이 키 때매 신경써서 먹이시는분. 저랑얘기.. 7 아이 2013/12/09 1,696
    329274 체온이 36.6~37.2까지 자꾸 변하는데... 4 100 2013/12/09 1,090
    329273 싫어하는 사람한테 자연스레 거리 두는 방법 있을까요 1 하하 2013/12/09 2,009
    329272 조의금 이야기 1 .... 2013/12/09 917
    329271 여름에 탄 피부가 안돌아오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흑흑 2013/12/09 650
    329270 남은 잘 돌보는데 자기는 안돌보는 사람 12 해피바이러스.. 2013/12/09 2,732
    329269 쓰레기가 정이 안가는 이유 2 55 이상해 2013/12/09 7,917
    329268 해외여행중 귀국일정 변경하는 절차가 어찌되나요? 3 대략난감 2013/12/09 1,059
    329267 오늘 오래 가깝게 알던 지인이랑 싸웠어요 8 .. 2013/12/09 3,137
    329266 군복 할아범 미국 경찰에 두 손 모아 빌어 1 종미숭미 2013/12/09 1,153
    329265 이과 수능 만점 고대 떨어진거요. 21 ㅇㅇ 2013/12/09 9,637
    329264 열도에서 개발한 주방용 신기술 1 우꼬살자 2013/12/09 732
    329263 남이 가지 않은길을 가는 사람은 1 ss 2013/12/09 703
    329262 정신적인 쓰레기만 투척하는 언니 11 아휴 2013/12/09 3,287
    329261 임신중기 임산부는 어떤자세로 자야편하나요ㅠ 11 .. 2013/12/09 4,303
    329260 리클라이너 홈바기능 유용한가요? 3 소파고민 2013/12/09 1,074
    329259 장하나 말이 참 10 왜기다리지?.. 2013/12/09 1,262
    329258 장터구매 후 실망하신거 또 없으신가요? 135 후기 믿고.. 2013/12/09 8,957
    329257 몇년전 일인데,장터에 시어머니의 들기름이 있었어요. 3 qao 2013/12/09 3,250
    329256 대만 자유여행 여쭙습니다. 17 진주귀고리 2013/12/09 3,319
    329255 동서에게 얘라고 말하는 형님 4 kkk 2013/12/09 1,539
    329254 키친토크에 글 올리고 회원장터에서 물건 팔고 10 개인적으로 2013/12/09 2,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