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남의 남자를 만나는 걸까?

불륜금지 조회수 : 2,967
작성일 : 2013-11-08 09:42:08
도대체 왜?

남의 불륜 이야기를 보면 내가 다 가슴이 아프다.
배신 당한 배우자의 맘이 얼마나 아플까?
마음의 배신... 그 고통의 깊이가 얼마나 깊을까?

세상엔 별의별 사람이 많지만 불륜남녀들 정말 이해가 안 간다.
그러고 싶을까? 왜 남의 배우자를 만날까?
이성으로 통제가 안 되는 건가? 그럼 짐승이나 마찬가지 아닐까?
그리고, 배우자를 두고 자기한테 넘어온 사람한테 믿음이 갈까?
나 같으면 너무 싫을 것 같은데...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면 언젠가 자기 눈에도 피눈물 난다.
사람이면 사람답게 행동해야지.

행복해 보이는 연예인 부부도 실제로 바람 피우는 경우 많다.
(개인적으로 암...)

그것도 모르고 대중들이 예쁜 커플이라고 부러워할 때 참 씁쓸하다. 남을 기만하는 행위는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살아야 하는 공인들이라고 미화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냥 끄적여 봤어요.... ㅡㅡ
IP : 112.72.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8 9:47 AM (119.197.xxx.71)

    본인이 하면 로맨스죠.
    고래로부터 해결되지 않는 일, 앞으로도 뭐 가족의 개념이 바뀌고 법이 바뀌는게 빠르지
    사라지진않을것 같네요.

  • 2. 일반적으론 이해못하는데
    '13.11.8 9:47 AM (223.62.xxx.111)

    여가도 가끔 글 올라오잖아요.
    자식도 있는데 소울메이트를 만나면 이혼하고 사랑찾아간다느니 뭐라느니

  • 3. ㅇㅅ
    '13.11.8 9:50 AM (203.152.xxx.219)

    인간도 짐승의 한 부류죠..... 머리가 좀 좋은 철학적 짐승이랄까...
    결혼했다고 상대가 무조건 다 내것이다 평생 내 옆에서 나만 바라보고 살것이다 이런건 만용이에요..
    상대뿐만 아니고 나자신에게도 적용되는것이고요...
    항상 언제든 상대가 날 배신할수도, 또는 내가 상대를 배신할수도있는 경우의 수를 두고 살아야
    그나마 뒷통수 맞아도 일어설 힘이라도 있습니다...
    내 자식 책임지며 혼자 살수도 있는 최소한의 능력을 갖춰야죠...

  • 4. ...
    '13.11.8 9:51 AM (203.226.xxx.189)

    한마디로 개념상실이죠 뭐~
    사랑이니 뭐니 해도....

  • 5. 원글
    '13.11.8 9:53 AM (112.72.xxx.9)

    ㅇㅅ님 완전 공감해요......

  • 6. ,,
    '13.11.8 9:59 AM (119.71.xxx.179)

    인간은 어느동물보다 이기적인 존재일거 같은데요. 불완전 하기도하죠..
    자신의 이익에 따라서 부도덕과 타협하고 살기도하고요.

  • 7. 두려움
    '13.11.8 10:10 AM (59.6.xxx.151)

    두려움 때문이에요

    내가 이럴 줄 몰랐어요 좋다는 남자 다 마다하고

    왜 마다했었을까오?
    나와 어울리지 않을까봐 두려웠던 거죠
    남의 남자는 어차피 안될 상황이라는 핑계가 있으니
    인식하든 못하든 안심이 되는 거에요

    교만이 자기 자신에 대한 불신인 것처럼요 아이러니하죠

  • 8. 하지말라니까
    '13.11.8 10:20 AM (61.40.xxx.2)

    왜 남편이 바람 피우는지 잘 모르세요??
    잘 생각들 해 보세요...

  • 9.
    '13.11.8 10:27 AM (58.236.xxx.81)

    61.40....2 윗님
    남편이 왜 바람을 피우는지 어떻게 알죠?
    남잔가요? 왜피는지 모르냐니?? 먼 헛소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388 아무리 일자눈썹이 유행이라지만 적당한 아치형이 예뻐보이지않나요?.. 2 트렌드라지만.. 2013/12/06 2,348
328387 박신혜 눈ᆢ예쁘네요 9 눈망울 2013/12/06 3,708
328386 아이 열이 38도일때 학교 보내시나요?? 10 상심 2013/12/06 4,107
328385 5만건→ 121만건→ 2200만건..끝없는 트위터글 세우실 2013/12/06 566
328384 용인분들 미세먼지 없는건가요~ .. 2013/12/06 726
328383 (크리스마스 선물) 초4 여 입체 퍼즐 1 산타할아버지.. 2013/12/06 652
328382 도쿄 주재원 발령 어찌할지... 18 등불 2013/12/06 4,211
328381 돌아가신 엄마가 꿈에 나왔어요.. 5 정말정말 2013/12/06 3,353
328380 가락동근처피부과 2013/12/06 1,224
328379 어제 신랑카톡을 봤는데...ㅡㅡ;; 3 ㅇㅇ 2013/12/06 2,310
328378 최근에 폰 바꾸신분들 어떤걸로 바꾸셨어요?^^ 2 ... 2013/12/06 774
328377 김연아.... 20 화이팅 2013/12/06 3,596
328376 이과(공대)생에게 도움이 될려면 어떤 식의 영어 공부를 해야 할.. 2 영어 2013/12/06 837
328375 개념 상실한 근로복지공단 복지기금 51억원 부당 지급 세우실 2013/12/06 597
328374 36살 먹고도 염치없는 여자 10 2013/12/06 4,974
328373 종합 군수학교에 대한 질문입니다 1 꾀꼬리 2013/12/06 1,240
328372 조조영화보러 왔는데 관객중에 미친놈이 있는듯ㅠ 3 불안불안 2013/12/06 2,247
328371 오늘 금희언니 jjiing.. 2013/12/06 1,014
328370 초딩 기말고사에대한 고찰; 7 ㅇㅇㅇ 2013/12/06 1,361
328369 임신 초기 유산.. 왜그럴까요? 4 00 2013/12/06 3,197
328368 택배기사 부주의로~ 9 택배 2013/12/06 1,875
328367 우렁 같은 건 어디서 사나요? 7 킹콩과곰돌이.. 2013/12/06 854
328366 1일 오사카여행 어떨까요? 4 ᆞᆞ 2013/12/06 1,001
328365 12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3/12/06 637
328364 40대후반 남편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7 애벌레 2013/12/06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