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숱이 자꾸 초라해지네요.

머리숱 조회수 : 4,104
작성일 : 2013-11-08 07:24:59
40초에요.
머리 숱이 점점 초라해져 미치겠습니다.
소시적엔 머리숱이 너무 많아 미용사에게 구박도 많이 들었는데 이젠 옛이야기일 뿐이네요.
돌이켜 생각해보니 출산때 엄청나게 빠진 머리가 다시 쇠복되지 않은게 큰거 같아요.
출산 겪은지 십년이 넘어가니 이젠 모근이 아예 죽어버렸겠죠?
생각다못해 검은콩을 꾸준히 먹어볼까 맥시헤어갇은 약을 먹어볼까 고민중입니다.
이쪽으로 효과보신분 계실까요?
해서 될 방법일런지요.
IP : 203.226.xxx.10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8 7:38 AM (121.172.xxx.40)

    저도 앞머리쪽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 걱정이 되기 시작하던 참이에요.
    마흔 넘은 여자 연예인들보면서는 먼저 머리숱에 눈이 가고요.
    왜 나이들면 짧게 자르고 뽀글파마를 하는지 이해가 되네요.

  • 2. ㅎㅎ
    '13.11.8 8:49 AM (210.109.xxx.130)

    검은콩 괜찮은거 같아여.
    검은콩밥 꾸준히 몇년째 먹고 있는데 머리숱은 모르겠지만 일단 흰머리가 안나더라고요
    일단은 영양식으로 잘먹어야 머리가 안빠지는거 같아요.

  • 3. 전 40대중반
    '13.11.8 8:51 AM (59.86.xxx.201)

    완전 스트레스에요. 전 듬성듬성 빠지는 가운데 원형탈모도 두군데 있어서요
    빠지는 줄 모르게 그리 동그랗게 빠져서 병원치료받아서 나아지나 싶더니만 다른 곳으로 원형탈모가 생겼네요. 그리고 머리감을 때 머리카락 장난이 아니게 빠져서 머리감는 것도 무섭고요.
    혈액검사는 이상없다고 하는데 와 미치겠어요. 나이들면 이리들 다 빠지는 것인지...병원 또 다녀와야 할 듯요

  • 4. ㅏㅏㅏ
    '13.11.8 9:04 AM (108.14.xxx.13)

    갱년기 전엔 그래도 양반입니다.
    생리 끊어지면, 머리 빠지기 시작하는데 저 같이 머리 숱 많았던 사람도 웃겨집니다.
    숱 많아서 너무너무 지겨워한 게 후회가 될 정도로
    머리 정수리부터 시작해서 머리 위가 다 빠지면 그 다음엔 옆이 빠지고 지금은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아직은 생머리인데 파마해야 할 거 같습니다.

  • 5. 아..
    '13.11.8 9:07 AM (183.101.xxx.101)

    생리 끊어지면 더 빠진다구요?
    지금도 숱이 없는데
    넘 슬프네요 ㅠㅠㅠㅠㅠㅠ

  • 6. 아흑ㅠ
    '13.11.8 9:23 AM (114.205.xxx.114)

    숱 많던 분도 그러시다니 나 같은 사람은 우째야ㅠㅠㅠㅠㅠ

  • 7. ㅏㅏㅏ
    '13.11.8 9:37 AM (108.14.xxx.13)

    물구나무를 자주 서서 머리쪽으로 피를 몰리게 하면 덜 빠진다던가 새로 난다던가??
    검은 콩도 좋다고 합니다

  • 8. 40중반
    '13.11.8 9:56 AM (183.98.xxx.52)

    귀가 엄청 두꺼운 귀 닫고 사는 아줌마입니다. 거기다 게으르기까지..
    지금 일년 됐는데 주변에서 머리숱 많아졌다고 다들 얘기하네요.
    먹는약과 바르는 약을 동시에 했어요.
    처방전없이도 약국에서 다 파는 약이였구요..
    여성용 남성용이 있더라구요..바르는 것은..
    두가지를 동시에 하는게 효과가 큰것 같습니다.
    처음에 잔머리가 많이 생겨요..앞부분에..
    그 머리들이 자라고 자라 풍성하게 뒤로 넘어가니 많아 보이는 듯 합니다.
    그래도 아직 속알머리는 예전만 못해요.
    뭐든 꾸준히가 제일 중요해요. 중간에 하다 그만두면 안하느니보다 못한듯.
    제약사마다 탈모약 이름은 다르지만 성분은 다 똑같다고 합니다.
    한번 도전해 보세요...그리고 굵은 브러쉬나 빗으로 자주 두피 마사지 해주시구요..

  • 9. ...
    '13.11.8 10:02 AM (220.72.xxx.168)

    저희 집 앞 백화점 여성복 매장 층의 화장실 입구에 가발 코너가 있습니다.
    맨날 화장실 들락거려도 한번도 거기 그 가발 코너가 있는 줄 몰랐다가, 얼마전에야 알게되었죠.
    그리고 든 생각...
    내가 저기 고객이 될 날이 얼마 안남았구나...
    조만간 부분 가발이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휑합니다.
    전 검은콩도 검은깨도 그다지 효험이 없는 것 같아요.

  • 10. 정수리 부분에
    '13.11.8 10:21 AM (1.236.xxx.28)

    부직포 같은 질의 검정 공갈 핀 팔아요.
    조금 볼륨있게 보이는..
    울엄마 결혼식 참석차 오셨는데 제가 드라이 해주고 그것 꽂아드리니 너무 좋아하시더군요.
    저도 엄마닮아 숱이 없어요ㅜ.ㅜ 머리묶으면 김태원같다는...;;;
    그래서 그냥 스트레스나 안받게 정수리부분 핀을 꽂아요. 그게 ..나아요.

  • 11. 원글
    '13.11.8 1:35 PM (203.226.xxx.93)

    감사합시다들.
    바르는약? 그건 뭘까요?
    번거롭지 않고 간단한가요?
    무엇보다 끈기와의 줄다리기네요.

  • 12. ....
    '13.11.8 4:15 PM (121.166.xxx.209)

    원글님하고 나이차이 별로 없는 30대 미혼입니다. 머리카락이 정말 감을때마다 막힐정도로 빠져서 무섭더군요. 자게에서 막 검색해서 찾은게 Biotin 이었어요. 아이허브 가시면 사실수 있어요. 용량 확인하시구요. 그리고 샴푸는 전 아발론 쓰고 다시 리엔인지 려인지 감아주니 머리카락 빠지는게 눈에띄게 확 줄었어요. 그리고 나선 트리트먼트 하구요. 나중에 가발을 써야 하나 뒷머리라도 끌어내어 이식을 해야 하나 고민 많이 했어요. 우선 빠지는것만 덜해도 사람이 살 것 같아요. 도움 되셨길 바래요~

  • 13. 노른자
    '13.11.8 9:25 PM (223.33.xxx.12)

    독일산 맥주효모에 비오틴 첨가된 건강 보조제와 발모차를 2개월 정도 먹고있습니다.
    지금은 예전보다 탈모가 80% 나아진거 같아요
    탈모와 갱년기증상이 상관 관계 있나해서 좋다는 하수오도 장복해보고 바르는 약과 샴푸도 비싼것 써봤지만 효과 없더라구요
    발모차는 검색하면 쉽게 구할수있습니다

  • 14. 노른자
    '13.11.8 9:44 PM (223.33.xxx.12)

    머리감고 꼭 두피와 머리카락을 말리고 자야하며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고 부득이 할경우는 발모액기스로 두피오염과 지방을 제거할 수 있다는데 해보진 못했어요
    전 파마나 염색은 머리가락이 약해서 전혀 못하구요
    저희 형제들도 약간 반곱슬에 머리숱이 없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800 올림픽공원 초급반 수영분위기 어때여? 4 수영 2013/11/15 1,446
319799 맥~.롯~-배달비의 진실이 무언가요? 5 패스트푸드 .. 2013/11/15 2,141
319798 록시땅 윈터 포리스트 써 보신분 어떤가요 2013/11/15 603
319797 옥타곤 2주년 기념 사랑나눔콘서트 클랑위드콘서트 1석 5조 이벤.. 뚝이별 2013/11/15 349
319796 박근혜가 생각보다 여자를 많이 안쓰기 해여 4   2013/11/15 722
319795 [긴급생중계] <대화록 수사결과 발표에 대한 노무현 재단 .. lowsim.. 2013/11/15 772
319794 저를 위한 생일선물로 크게 질렀어요. 7 생일선물 2013/11/15 2,400
319793 쿡앤락님. 어리굴젓 레시피 혹시 알고 있으신 분 없나요? 이런거 2013/11/15 1,089
319792 늙은호박 아닌 중년호박(?)어떻게 먹나요? 2 호박부자 2013/11/15 877
319791 전 인간이 가질수있는 모든 단점을 다가지고 있어요. 15 생각이안나요.. 2013/11/15 3,260
319790 김진태의원님, 제가 '파리시위자'입니다.[펌] 6 명문 2013/11/15 1,266
319789 연예인들은 대부분 자식이 둘 이상이던데.. 21 2013/11/15 4,315
319788 비누 만들 때 냄새 많이 나고 위험한가요? 5 비누만들기 2013/11/15 993
319787 상가 보증금 관련해서요 미추어 버리겠어요. 조언 좀 해주세요. 1 베이비메리 2013/11/15 725
319786 로또 2등됬네요 근데 고민이.... 36 곰탱이왕자 2013/11/15 26,716
319785 두달뒤에 이사가는데 미싱사들여도 괜찮을런지 4 갈수록 고민.. 2013/11/15 624
319784 '강원경찰, 민간인사찰' 문건 공개 발칵 2 세우실 2013/11/15 578
319783 자식들 대학교 들어가면 좀 달라지나요? 5 궁금 2013/11/15 2,183
319782 혼자 부페왔어요. 32 임산부 2013/11/15 11,590
319781 비누만들기 안배우고 혼자만들수있나요? 7 비누 2013/11/15 1,048
319780 인스턴트 아메리카노 어떤게 제일 맛있어요? 16 커피 2013/11/15 2,778
319779 스키장가서 4인가족 강습받을수있나요? 2 2013/11/15 643
319778 60대 어머님들이 입는 퀼팅 외투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2 . 2013/11/15 1,308
319777 달지않은 코셔 피클 어떻게 먹을까요? 4 마이애미 2013/11/15 968
319776 늙은 호박 손질해서 소분했는데... 2 호박 2013/11/15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