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병인분 호칭을 여사님이라고 하는게 좋을까요?,

.. 조회수 : 6,300
작성일 : 2013-11-08 03:21:51
제가 사고땜에
당분간 간병인분이 며칠 돌봐주시기로했는데
엄마뻘 연세시거든요

근데 호칭을 어떻게 하는게 서로 좋을까요??
제가 고용(?)하는 입장이긴한데
그래도 좀 좋게 대해드리고싶은데
아주머니는 안되고
여사님이 맞는걸까요??

호칭에 따라 기분이 참 왔다갔다하는경우가
많아서 미리 좀 알아둘려구요
IP : 39.121.xxx.2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8 5:54 AM (119.64.xxx.121)

    5일계셨었는데 이모님 이라불렀어요.
    여사님 이상해서요^^;;;

  • 2. 참맛
    '13.11.8 6:06 AM (121.182.xxx.150)

    이모나, 선생님으로 부르시는게 무난할 겁니다.

  • 3. 간병인을
    '13.11.8 6:22 AM (108.205.xxx.208)

    아줌마라고 부르면 안되나봐요?
    이모는 엄마 자매가 이모지 왜 남의집 아줌마한테 이모라고 해야해요?
    선생님도 너무 호칭 인플레이션이 심한거 아닌가요?

  • 4. 그냥
    '13.11.8 6:35 AM (218.238.xxx.30)

    자연스럽게 아줌마라고 하세요
    이웃집엄마뻘 아줌마한테도 아줌마라고 하잖아요
    여사님이나 선생님은 서로 어색해요

  • 5. ...
    '13.11.8 6:56 AM (118.44.xxx.196)

    '아주머니'라는 호칭은 몰라도 '아줌마'라는 호칭은 저역시 싫어하지만
    주변에 싫어하는 사람들 굉장히 많아요.
    손님 대하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은 아줌마라는 호칭 피하잖아요.
    사람은 내가 존중해주는만큼 상대방도 이쪽(나와 가족들)을 대해주는 경향이 크답니다.

    여사님이나 아줌마나 아주머니나 선생님이나 맞고 틀리고는 없어요.
    동사무소에서 청소하시는분들이나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나 거의 여사님이라고 호칭합니다.
    사회에서 직급이 맨 아랫쪽에 계신 분들은 특히 호칭에 민감하다는 사실 알고계셔야해요.

  • 6. ㅇㅅ
    '13.11.8 7:14 AM (203.152.xxx.219)

    병원에서 일하는 호칭하기 마땅찮은 연세 지긋한 여성분은 여사님임..
    청소여사님 간병여사님 식당여사님 등등

  • 7. ...
    '13.11.8 7:38 AM (119.207.xxx.199) - 삭제된댓글

    아주머님!

  • 8. 병원에서는
    '13.11.8 7:48 AM (218.153.xxx.112)

    간호사나 의사나 다들 간병인들에게 여사님이라고 하던데요.
    그런데 그게 아직 어색하면 굳이 호칭 쓰지 않고도 충분히 대화 가능할 것 같은데요.

  • 9. 그냥
    '13.11.8 7:49 AM (122.40.xxx.41)

    여사님이라고 하세요
    듣는분 좋으시게..

  • 10. 병원에서는
    '13.11.8 7:59 AM (61.102.xxx.228)

    간병인에게 여사님이라고 불러요

  • 11. 여사님이라 좀 하면
    '13.11.8 8:13 AM (180.65.xxx.29)

    어때요. 자기들은 아주머니 소리 들으면 질색 하면서 내돈주고 고용하는 사람은
    아줌마라 불러라 ??

  • 12. 차근차근
    '13.11.8 9:34 AM (122.203.xxx.2)

    여사님이라고 불러야해요
    그래서 편해요

    학교화장실 청소하시는 분도 여사님
    아파트 청소하시는 분도 여사님
    급식만드시는 분도 여사님
    ㅋㅋㅋㅋㅋ

  • 13. ...
    '13.11.8 10:10 AM (119.200.xxx.236)

    여사님....

    아줌마는 하대의 느낌.

  • 14. 아주머님이요
    '13.11.8 10:37 AM (223.62.xxx.251)

    이모나 여사님은 이상해요

  • 15. ...
    '13.11.8 10:48 AM (39.118.xxx.100)

    여쭤봐요.

    전 우리집에 오시는 분
    첫날에 여쭤봤어요.
    아이가 할머니라고 부르길래 여쭤보니..
    그럼 이모할머니라고 부르래서 그리 불러드림.(정말 할머니 연배는 아니셨거든요)
    전 이모님이라 부르고.

    이왕이면 일당받고 일해주시는 분인데
    자기 듣고 싶은 호칭 불러드리는거 쉽지 않나요?
    내가 고용주지만 사실 그분들의 일태도에 답답한건 나잖아요.

  • 16. 저도 경험자
    '13.11.8 1:10 PM (112.214.xxx.247)

    아줌마라고 해도 문제없어요.
    간병인들이 나한테 선생님이나 여사님 혹은 환자님이라고 하나요?
    걍 누구엄마라던가 저기라고 하던가 그러던데요.
    높일려면 같이 높이세요.
    자기보다 나이어린 환자한테 어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봤어요.
    호칭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서로 잘 대해주면 되요.

  • 17. 여사님
    '13.11.8 1:23 PM (121.171.xxx.1)

    병원 간병인들 여사님들이라고 호칭하던데요
    자기네들끼리도

  • 18. 저는
    '13.11.8 7:42 PM (115.31.xxx.192)

    저는 간병사님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876 은퇴한 영국 정치가 - 정부는 일부러 국민들을 희망이 없고 비관.. 2 Tom Be.. 2013/12/18 1,153
331875 친한 척 하며 허풍 떠는 친척 어찌 대처해야 할지.. 7 짜증 2013/12/18 2,167
331874 고양이가 캑캑 거려요.. 4 2013/12/18 3,672
331873 궁금합니다. 1 세잎이 2013/12/18 551
331872 협상의 달인 박원순 시장 11 ........ 2013/12/18 2,752
331871 나이키운동화 깔창 못쓰게 됐어요. 2 운동화 2013/12/18 2,323
331870 사람을 잊는데는 얼마나 걸리는건가요? 4 dada 2013/12/18 1,376
331869 구글에 단어 써 놓고 번역 자동으로 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요 6 영어 2013/12/18 862
331868 지금이라도 실비보험 든다고 좀 나을까요 ? 보험료가 확 뛰지.. 17 ........ 2013/12/18 4,905
331867 최후의 권력 꼭 보세요! 인간은 무지 때문에 망하네요! 4 달려라호호 2013/12/18 1,458
331866 갑자기 자다가 짖는 강아지 5 2013/12/18 4,440
331865 맥도날드 2 2013/12/18 1,405
331864 콩나물 다듬어서 냉동해놔도 되나요? 4 달맞이 2013/12/18 3,358
331863 부천/인천 컷 잘하는 미용실 좀 추천해 주세요 2 토옹 2013/12/18 2,185
331862 친구구합니다 2 Mainj 2013/12/18 1,463
331861 이런 성격은 왜그런건지 2 2013/12/18 1,087
331860 아들 키우신 분, 교사이신 분들..약한 아들 문제로 조언을 구합.. 55 마음이아프네.. 2013/12/18 6,060
331859 경남교육청 "학생은 정치적 중립의 의무가 있다".. 36 살다살다 별.. 2013/12/18 2,816
331858 의료민영화된다면, 병원 편하게 갈수 있게 돈을 더 많이 벌어야겠.. 21 ........ 2013/12/18 2,107
331857 2월에 워싱턴DC에 가는데요. 하루,이틀로 볼 만한 곳 잇을까요.. 6 2월달 2013/12/18 989
331856 몸이 천근만근, 만성피로증후군 스윗길 2013/12/18 1,535
331855 항공권 구입이요~~~ 1 제주도 2013/12/18 1,093
331854 포탈사이트에민영화검색생활화해요~ 2 민영화반대 2013/12/18 583
331853 쓰레기 싫어하는 이상해님... ^^ 8 잼있어..... 2013/12/18 1,515
331852 제 모임의 관계속이야기.. 4 ,. 2013/12/18 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