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문안갈때... 읽어주시와요..

..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13-11-08 01:44:50

모임회원 남편이 정형외과수술을 하게 돼서 병문안가는데..

회비로 걷어 리더가 가지만.. 전 같이 가거나 따로 가더라도 뭘 좀 가져가고 싶은데요.

작은 귤 한박스에 저만의 맛난 샌드위치에 함께 먹을 좋은 쥬스랑 커피 할까 해요.

다른 좋은 거 있음 좀 알려주셔요. 흔치 않은 일이라서.요..

그리고 모임회비 주는 사람보다 먼저 가게 되면 전 그 정도 해가면 되죠?

왠지 돈들고 가는 사람은 따로 있어서요. (회비는 저도 냅니다.)

혹 필요한건 없는지 물어도 실례가 안되겠죠?
IP : 1.228.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가..
    '13.11.8 1:48 AM (113.131.xxx.244)

    회비를 안내시고 대신 선물을 하고 싶으신건가요? 아니면 회비는 회비대로 내고 또 선물을 한다는건가요?

    모임 회원도 아니고 그 사람 남편에게 샌드위치까지 만들어가는건... 오바다 싶어요. 그 아내분을 불편하게 할 것 같네요.

  • 2. 원글..
    '13.11.8 2:02 AM (1.228.xxx.30)

    아뇨 회비는 당연히 함께내요..

  • 3. 원글
    '13.11.8 2:06 AM (1.228.xxx.30)

    그냥 점심 후에 가니 간식으로고. 남편 보러 가는거 아니고 아내가 걱정을 많이 하고 해서 수술전 염려됐고.. 그냥 남편과 함께 먹으라고 싸가는 거입니다. 그게 오버인가요? 정형외과수술이니 음식 가리게 하진 않지 않나요?

  • 4. 해가세요
    '13.11.8 8:29 AM (1.240.xxx.102)

    저 지금 아버지 간병중입니다 제가볼땐 전혀 오버아니고요
    병원서 보호자 잘 챙겨먹기 힘들어요
    그리고 힘들때 신경써주는 지인 두고두고 고맙더군요
    원글님 맛난 샌드위치 싸가세요~~^^

  • 5. 슈르르까
    '13.11.8 8:37 AM (121.138.xxx.20)

    저 아플 때 음식해다 준 친구는 두고두고 못 잊어요.
    그래서 저도 친구 아플 때는 형식적인 선물보다 음식 한 가지라도 해다 주려는 편이구요.
    샌드위치 정도면 정성도 느껴지고 부담스럽지도 않고 좋을 것 같은데요.
    오히려 모임 회장님이나 다른 회원들이 아시면 껄끄럽게 생각하지 않을까
    그것이 더 걱정됩니다.

  • 6. ..
    '13.11.8 8:46 AM (27.117.xxx.193)

    저는 개인적으로 갈때 환자보다는 간병하시는 분 위주로..
    젊은 엄마이면 틀림없이 학교다니는 학생들이 있을테고
    치료비에 보태쓰라고 배추 이파리 2장(약소하지만 제 처지에서 볼때..)과
    밑반찬(국물 안흐르는) 서너개 만들어 예쁜통에 담아서 가져가요.
    모두들 그게 절실하게 절절하게 도움이 되었다고 해요.
    어느 분은 십년전의 일인데도 기억하시드라구요.
    그때부터 자기도 그렇게 해서 병문안 간다는..

  • 7. 원글
    '13.11.8 1:01 PM (1.228.xxx.30)

    저도 반찬해갈 생각도 하고 했는데..(제 딸 기브스해서 며칠 입원했었는데 보호자도 잘 못챙겨먹으니) 해갈 시간도 여의치 않고 해서 두분이 간식으로 먹으라고 할 참으로 샌드위치에요..
    그냥 제 성의로요..
    먹기 쉽게 귤이랑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728 뉴발란스 보라색 파카 좀 봐주세요. 8 ..... 2013/12/14 1,956
330727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궐기대회 동참 부탁드려요 3 의사여러분 2013/12/14 629
330726 미레나 부작용? 4 유정 2013/12/14 3,137
330725 월세계약할때 복비 언제 부동산에 드려야 할까요? 3 아파트 2013/12/14 2,347
330724 휴일인데 알바들이 저리 날띠는걸 보니 12 알바 2013/12/14 1,489
330723 오늘 1호선 노약자석에 타신 할머님들 고맙습니다. 고마운이. 2013/12/14 1,356
330722 175.223.xxx.4 님 글 지우셨나요? 24 아니... 2013/12/14 1,582
330721 김치냉장고에 보관한 갈비... 3 aaa 2013/12/14 1,081
330720 여기 통진당 알바들 설치는거 진짜 꼴보기 싫어요 35 짜증 2013/12/14 1,441
330719 과외비 어느정도면 될까요... 7 러블리 2013/12/14 2,335
330718 점심으로 짜장면이 먹고싶은데요 2 ㅎㅎ 2013/12/14 1,182
330717 갑상선기능검사 결과 "미세소체 항체&qu.. 갑상선 기능.. 2013/12/14 4,175
330716 마트로 돌진한 승용차... 만1세 아기 부상. 1 ........ 2013/12/14 1,494
330715 군제대 뒤에... 희망을 가지긴 힘들겠죠? 2 그레인키 2013/12/14 847
330714 대구대, 부산대 대자보들도 떴네요! 4 참맛 2013/12/14 1,572
330713 국영수는 잘해도, 기본 상식은 잘 모르는 딸을 보면 16 이과생엄마 2013/12/14 3,583
330712 내년 7세되는 남아 데리고 해외여행 가는거 말이에요. 18 고민 2013/12/14 2,203
330711 요즘 돌잔치 부조 얼마나 하나요? 6 2013/12/14 2,461
330710 이번 북 장성택 사건에서 완전 배꼽쥐는 코메디 장면 ㅋㅋㅋ 6 호박덩쿨 2013/12/14 3,239
330709 저 어쩌면 좋을까요.. 3 하늘바라기2.. 2013/12/14 1,539
330708 도곡동사시는분들~ 피아노레슨어떻게하시나요? 3 피아노 2013/12/14 1,664
330707 수타벅스 캔커피 맛있어요 2 ,, 2013/12/14 1,133
330706 안마의자 쓰시는분(아파트에서는 소음이 심한가요?) 7 커피 2013/12/14 7,491
330705 코스트코 푸드코트 새로운메뉴 어떤가요? 5 mmm 2013/12/14 2,374
330704 전기세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 6 행운목 2013/12/14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