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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에 변액보험 들라던 설계사

보험 조회수 : 2,156
작성일 : 2013-11-08 00:51:00

2008년도 1월에 미국에서 3년만에 왔어요.

사회에서 알게된 학교선배에게 귀국했다고 연락을 했어요.

그런데 그 선배(여)가 보험설계사를 소개하네요.

미국보험회사다. 100년이 튼튼하다. 미국사람들은 다 든다...

변액보험 들라고 끈질기게 몇 번을 연락하고 집근처로 찾아오고...

미국에서 오자마자 아직 정착도 안됐고, 정신도 몽롱한데...

그런 말을 듣고 판단하려니 머리를 돌리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하여간 저. 안들었습니다. 저 잘했죠?

그 여자 선배, 그 이후에도 저를 좀 이용해 먹었어요. 여러종류의 부탁들.. 에효...

몸으로 때운 봉사는 잊으면 되는데, 그 보험을 들었으면 정말 미울뻔 했네요.  

 

 

IP : 175.124.xxx.1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1.8 1:00 AM (154.20.xxx.253)

    선배가 너무너무 어려워서 하나 들어줬었어요.
    올해 8년인가 되어서 만기인데 하는말이
    이제 원금이라네요. 나참.
    보장 내용도 잘 모르고 해서 그냥 놔뒀어요.
    사이가 정말 좋은 선배 였는데 보험 하다보니 사이가 멀어져요.
    당장 저에게 손해도 이렇게 생기구요.
    그냥 선배 도와줬다 생각하긴 하는데 그래도 차라리 직접 도와주는게 낫지... 이건 뭐..

  • 2. 저희도
    '13.11.8 1:19 AM (219.254.xxx.135)

    2004 년도에 변액들어 50씩 넣고있는데
    그당시 초기에 들은 사람은 대부분 이익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나중에 든 사람들은 거의 본전이라고 들었던거 같아요.

  • 3. 참새엄마
    '13.11.8 2:44 AM (175.193.xxx.205)

    저는 봉사모임에서 2년정도 알던 언니가 자기 힘든 얘기하면서 말해서 박봉에도 한달에 30씩 들었었어요.

    그땐 사업비인가를 7년 떼고, 들어갈때가 주가 하락시기라 나중에 나름 괜찮았어요. 2년지나니까 원금찾는 정도.

    그때 계속 유지했으면 나쁘지 않았겠죠.

    근데 중간에 저보고 원래 들었던거는 60살기준으로 어쩌구 하는 거구 이제 평균 수명이 늘어서 100세기준으로 연금

    이 나오는걸로 들라고 그래서 아예 해지하려다...또 맘이 약해서 옮겼는데

    그건 사업비를 10년 내는 거더라구요. 지금 3년가까이 냈는데 생각해보면 그전에 2년 낸 사업비 너무 아깝고

    지금 마이너스가 100만원도 더 나있던데 앞으로도 7년을 더 사업비 뗄 생각에 주가도 안좋아서 그거 원금 회복 언제

    하나 해서 매달 해지할까 고민중이에요. 지금 찾으면 거의 200손해지만 그래도 앞으로 계속 낼꺼 생각하면 ㅜㅜ

    변액이 사업비 떼는 건 알았지만 중간에 다른 상품으로 하면 사업비 이중으로 떼고 이렇게 많이 뗼지 몰랐어요,

    저야 몇십짜리드니까 별 손해 아니겠지 했는데 짜증 나요.ㅜㅜ 그 언니한테도 왠지 화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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