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나 평범한 40대 직장맘 입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눈팅 10년만의 처음 글을 씁니다.
요즘 금 시세가 좀 떨어졌지요?
저는 돈 불릴줄 모르고 그저 은행이 제일 안전하다 여겨 예,적금만 넣어두고 있답니다.
하지만 은행이자가 워낙 낮으니..
남편이 금을 사두는게 어떠냐고 합니다.
오늘 아예 금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을 만나고 온 모양입니다.
한마디 상의도 없이...
그동안 저축한 돈 모땅 다 하자구... 못해도 10프로 이익은 볼거라나?
금 투자도 주식 투자와 마찬가지 아닐까요?
사놓고 더 떨어질수도 있고.. 금을 사서 어디다 보관을 할 것이며, 당장 현금화가 되는것도 아니고...
사담이지만 예전 남편이 사업을 좀 하다가 사기 비슷하게 당하여 쫄딱 망한적이 있어서 저는 돈 앞에
두고 절대 사람 믿는거 아님을 뼈저리게 느끼며 산답니다.
아니.. 어쩜 정말 지금 금을 매입할 시기가 맞는 것인지요? 그냥 안전하게 은행에 넣어두는 것이 맞을까요?
82쿡 언니, 동생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