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돗개 한달안된 강아지를 주셨는데요

조이 조회수 : 3,860
작성일 : 2013-11-07 20:56:28
분유 먹이며 며칠 키우고 있는데요 맞벌이라 낮에 사람이 없어서 분유 타놓고 나오면 먹어요 너무 어린 새끼니 이렇게 키워도 되는지 걱정이 되서요
영양상 문제가 생길것 같아서 다시 어미에게 데려다줄까 고민도 되고....
애완견만 키워봤는데 진돗개는 어떤지요 크면 마당에서 키우려구요
IP : 112.212.xxx.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7 9:11 PM (118.221.xxx.32)

    너무 일러요 어미가 있으면 두달까진 젖 먹게 하세요

  • 2. 쿠키왕
    '13.11.7 9:15 PM (14.32.xxx.195)

    음.. 적어도 삼사개월 채워서 어미곁에 두던데요. 영양도 면역성도. 미리 떼내서 사람들이 만든 걸로 먹고자란 개들이 알러지도 심하고 심지어 아토피까지 시작하는 거 많이 봤어요.
    다시 그 어미에게 보내셨다가 겨울 나고 데려오심 어떠세요?
    나이가 너무 어린데 혼자 밖에서 보낼 첫겨울이 힘에 부칠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 3. 조이
    '13.11.7 9:15 PM (175.223.xxx.37)

    다시 어미에게 데려다줘도 어미가 받아줄까요? 혹시 나갔다 들어오면 해치지는 않는지요

  • 4. 쿠키왕
    '13.11.7 9:18 PM (14.32.xxx.195)

    저는 해친다는 이야기는 못들어봤어요. 한달이면 모견이 아직 젖이 나오는 때일듯 한데
    애들 정신없이 먹을 때 슬쩍 섞이도록 해보세요..

  • 5. Aquablue25
    '13.11.7 9:29 PM (61.37.xxx.198)

    진돗개를 키워본 사람으로서 진돗개를 한번 키워보면 다른 애완견은 눈에 안들어 봅니다.^^
    진돗개는 첫정준 주인에게 only you구요~ 다른 애완견처럼 함부로 짖지 않습니다. 개들이 짖는것은 경계 또는 겁이 많아서인데 진돗개는 겁이 없고 용맹스럽답니다~ 마당에서 기르면 최고의 경비견이구요~ 진돗개 자체가 깔끔하고 영리하고 믿음직스럽답니다~ 전 진돗개를 기르면서 진돗개 예찬론자가 되었답니다^^

  • 6.
    '13.11.7 9:31 PM (220.120.xxx.223)

    한달이나 한달 반 정도면 떼어내기도 하더라구요
    우유와 밥을 조금씩 먹여보세요
    그때 쯤이면 집에서도 밥을 조금씩 먹기 시작할 때예요

    겨울되니까 신경쓰이는데
    어미에게 다시 돌려줘도
    잘 받아줄거예요

  • 7. 패랭이꽃
    '13.11.7 9:35 PM (186.135.xxx.118)

    어차피 잠만 잘 텐데요. 우유 줘도 되는데 예방접종 잘 시켜주세요.
    진돗개는 정말 멋진 개예요. 배변훈련 따로 안 시켜도 잘 가리구요. 헛짖음도 없고.

  • 8. ,,
    '13.11.7 9:38 PM (220.78.xxx.21)

    아직 어린데..아직 아기라 엄마가 옆에 있는게 좋지 않을까요?
    보름정도만 더 어미 젖 먹게 해보세요
    목욕 안시키고 그랬음 괜찮을꺼 같아요 데려가 보세요

  • 9. ...
    '13.11.7 9:53 PM (121.144.xxx.111)

    어떻게 한달된 새끼를 어미품에서 떼어놓을수가 있지요?
    아 정말 사람들...모질다...

  • 10. 아직
    '13.11.7 10:19 PM (125.178.xxx.48)

    어린 강아지라 염려 되시겠지만 그래도 사랑 듬뿍 주면 그만큼의 기대에 맞춰 성장하는 견종 같아요.
    저희 고모 댁에서 진돗개 강아지 두 달 채워 왔는데, 1년이 지난 즈음 개줄이 풀러져 없어진 적 있었는데, 그 때 저희 고모댁으로 가서 고모가 다시 데리고 온 적 있어요.
    지금은 5년째로 친정 마당에서 기르는데 아는 사람 얼굴은 절대 안 짖고, 낯선 사람들만 보면 짖어서 개 안 좋아하는 저희 친정 엄마가 정말 예뻐해요.
    밥 주면 고개부터 들이밀고, 쓰다듬어 주어야 밥을 먹어요.
    알아서 변도 잘 가리고, 아직 아기지만 그래도 괜찮을 듯 싶기도 해요. 사랑으로 보듬어 주세요~

  • 11. ..
    '13.11.8 3:55 AM (211.246.xxx.20)

    정말 불쌍하다

    여러분 한달도 안된 신생아 남한테 뺏겨보면 기분어떻겠어요?

    인간처럼비명만 안지른다뿐이지 출산고통 똑같이 느낍니다.
    죽자사자 아프게 낳아서 한달도 안되 새끼 빼앗기는 어미개의 심정을 알기는 하는건지.

    엄마품 떠나온 아기동물들 외로움과 공포스런심정은 알기나 하는건지

  • 12. 가엾어라..ㅠㅠ
    '13.11.8 9:56 AM (203.142.xxx.231)

    어미가 새끼 다시 보면 환장을 할거에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548 박근혜 방문에 프랑스 환호 이유 4 르몽드 2013/11/09 1,274
317547 명문대에 외모도 잘난사람들이 많다하는데.. 24 ... 2013/11/09 6,575
317546 양식굴 아니고 자연산굴은 먹어도 되겠지요? 6 햇볕쬐자. 2013/11/09 1,509
317545 시카고 행 티켓 1 알려주세요 2013/11/09 1,020
317544 어제 칠봉이 상의 탈의한 장면 보고.. 7 ㅐㅐ 2013/11/09 3,034
317543 삼천포를 밀었거만 해태와 이어질 삘이 강하게 드는 게시물...... 2 ........ 2013/11/09 2,440
317542 수시2차 담주인데 3 시험생맘 2013/11/09 1,454
317541 오늘은 참 한가하니 공부잘하는 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쓰고자 합.. 34 풍월 2013/11/09 4,062
317540 양파 효소 2 백설탕 or.. 2013/11/09 1,018
317539 아이 담임샘이 공연을 하시는데요..제가 그 공연장에서 있게 되는.. 3 꽃다발 2013/11/09 928
317538 5세아이 아무것도 안시키고 놀리는 중.. 연필도 못잡는 거 보고.. 6 으음 2013/11/09 1,544
317537 초 6 아이가 저한테 말을 함부로 하네요 12 아이가 2013/11/09 2,408
317536 다른구로 지원이 가능한가요?? 1 학교 2013/11/09 497
317535 생중계 - '만민공동회 지금 대한민국은' 정봉주, 명진스님 등 1 lowsim.. 2013/11/09 754
317534 화장품은 어디에 보관해야죠? 4 겨울 2013/11/09 822
317533 비싸지만 좋은 재료 쓰는 반찬 사이트 있나요? 35 help 2013/11/09 4,434
317532 프라다 지퍼 장지갑 살려고하는데요~ 3 커피사랑 2013/11/09 1,906
317531 정자역 까페거리 정자역에서 걸어갈만 한가요? 3 .... 2013/11/09 2,415
317530 이지젯 항공이용시 수하물 취소 할려고하는데 ? dugod 2013/11/09 710
317529 유방암 3기 c단계는 어떤 의미인가요? 6 이런... 2013/11/09 5,274
317528 같은 나이라면 여자아이들이 훨씬 더 성숙하네요 7 남자아이엄마.. 2013/11/09 1,540
317527 요즘 굴 먹어도 괜찮을까요? 15 먹고파 2013/11/09 4,218
317526 양치가 뭔지 보여줄께 우꼬살자 2013/11/09 1,030
317525 성게 좋아하시는 분 알려주세요. 1 성게 2013/11/09 827
317524 너무 소심한가요? 4 .... 2013/11/09 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