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속도로에 버리고간 강아지 찾았대요ㅠㅠ
1. 휴
'13.11.7 4:52 PM (112.151.xxx.81)제가 고속도로 휴게소 근처에 사는데 아마도 휴게소에서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개들이 간간히 동네로 내려옵니다.. 휴게소에 잠깐 쉬면서 놓고 가는 듯... ㅠㅠ 나쁜 사람들..
2. 유기견 키우는 사람..
'13.11.7 4:56 PM (115.89.xxx.169)유기견 세 마리 키워요. (4마리였는데 하나는 지난해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 그동안 유기견임보도 열댓마리 한 것 같아요(입양 보냈죠..)
유기견카페 처음 활동할 땐 대체 어떻게 된 사람들이 키우던 개를 버리나 분노했는데 좀 지나면 "그래도 동네에 버려주는 건 양반"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따라오지 말라고 고속도로에서 개 던지고 가는 인간, 휴가가서 그 동네에 버리고 오는 인간, 산에 올라가서 등산로도 아닌 곳에 기어들어가서 개 묶어놓고 오는 인간(탈수/탈진해서 혀빼물고 죽은 개들..) ..3. 근데
'13.11.7 4:58 PM (58.78.xxx.62)정말 그 강아지가 맞는 건지.
맞다면 다행이고요.
아니면 근처를 배회하던 다른 유기견이더라도
다행이다 싶고요.
영상보고 진짜 먹먹해서 혼났는데..
그렇게 버린 사람 찾아내서 벌 좀 줬음 좋겠어요.4. 다행이다
'13.11.7 4:58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더러운 인간들 맞은편엔 항상 선한 사람들이 있군요..
5. 버린 사람들
'13.11.7 5:00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대대로 버림받아 고려장 당해라!! 악담해버릴래요..
6. ㅁㅇㄹ
'13.11.7 5:05 PM (39.114.xxx.85)전 제목만 보고 맘아프고 울음 나서 안봤어요.
참 다행이예요. 강아지야 행복하게 잘 살아라.
주인도 뭔 사정이 있었겠지.
주인 죽어라 쫒아 갔다는 말이 얼마나 .......... ㅠㅠ7. ...
'13.11.7 5:19 PM (39.116.xxx.177)전주인 자식,손주들까지 천벌,만벌받아 잔인하게 살아가길..
입양해주신 천사같은 분...정말 감사합니다.
동영상보면 펑펑 울것같아 보지못했는데 이렇게 좋은분이 계셔서..엉엉....8. 너무 속상할것 같아서 영상도 못봤는데..
'13.11.7 5:23 PM (123.212.xxx.149)정말 다행이예요.
얼마나 놀라고 마음에 상처를 받았을지..ㅠ.ㅠ
그 견주 천벌 받을겁니다.9. 혀빼물고 죽다니..
'13.11.7 5:48 PM (125.134.xxx.54)아 가슴아프다..
비참하게 산속오지에 묶어놓고 굶겨죽이다니
차라리 안락사시켜라 잔인한 인간들아!!10. 000
'13.11.7 7:25 PM (116.36.xxx.23)강아지 버린 인간들,
찾아내서 공개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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