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속도로에 버리고간 강아지 찾았대요ㅠㅠ

.. 조회수 : 3,396
작성일 : 2013-11-07 16:48:14
http://pann.nate.com/talk/319891836

눈물날꺼 같아서 영상 못봤는데 다행이네요 좋은 주인까지 만났네요

동물농장팀에서 다뤄주는걸까요?

정말 나이먹었다고 버린거라면 그 나이먹은 세월을 함께 했을텐데 얼마나 사악한 인성이면 버릴수 있는지

끝까지 책임못질것 같으면 정말 키우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그 강아지가 더 좋은주인만나서 행복할수 있는 권리를 뺏어가는거잖아요

암튼 너무 다행이예요
IP : 115.136.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7 4:52 PM (112.151.xxx.81)

    제가 고속도로 휴게소 근처에 사는데 아마도 휴게소에서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개들이 간간히 동네로 내려옵니다.. 휴게소에 잠깐 쉬면서 놓고 가는 듯... ㅠㅠ 나쁜 사람들..

  • 2. 유기견 키우는 사람..
    '13.11.7 4:56 PM (115.89.xxx.169)

    유기견 세 마리 키워요. (4마리였는데 하나는 지난해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 그동안 유기견임보도 열댓마리 한 것 같아요(입양 보냈죠..)

    유기견카페 처음 활동할 땐 대체 어떻게 된 사람들이 키우던 개를 버리나 분노했는데 좀 지나면 "그래도 동네에 버려주는 건 양반"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따라오지 말라고 고속도로에서 개 던지고 가는 인간, 휴가가서 그 동네에 버리고 오는 인간, 산에 올라가서 등산로도 아닌 곳에 기어들어가서 개 묶어놓고 오는 인간(탈수/탈진해서 혀빼물고 죽은 개들..) ..

  • 3. 근데
    '13.11.7 4:58 PM (58.78.xxx.62)

    정말 그 강아지가 맞는 건지.
    맞다면 다행이고요.
    아니면 근처를 배회하던 다른 유기견이더라도
    다행이다 싶고요.

    영상보고 진짜 먹먹해서 혼났는데..

    그렇게 버린 사람 찾아내서 벌 좀 줬음 좋겠어요.

  • 4. 다행이다
    '13.11.7 4:58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더러운 인간들 맞은편엔 항상 선한 사람들이 있군요..

  • 5. 버린 사람들
    '13.11.7 5:00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대대로 버림받아 고려장 당해라!! 악담해버릴래요..

  • 6. ㅁㅇㄹ
    '13.11.7 5:05 PM (39.114.xxx.85)

    전 제목만 보고 맘아프고 울음 나서 안봤어요.
    참 다행이예요. 강아지야 행복하게 잘 살아라.
    주인도 뭔 사정이 있었겠지.
    주인 죽어라 쫒아 갔다는 말이 얼마나 .......... ㅠㅠ

  • 7. ...
    '13.11.7 5:19 PM (39.116.xxx.177)

    전주인 자식,손주들까지 천벌,만벌받아 잔인하게 살아가길..
    입양해주신 천사같은 분...정말 감사합니다.
    동영상보면 펑펑 울것같아 보지못했는데 이렇게 좋은분이 계셔서..엉엉....

  • 8. 너무 속상할것 같아서 영상도 못봤는데..
    '13.11.7 5:23 PM (123.212.xxx.149)

    정말 다행이예요.
    얼마나 놀라고 마음에 상처를 받았을지..ㅠ.ㅠ

    그 견주 천벌 받을겁니다.

  • 9. 혀빼물고 죽다니..
    '13.11.7 5:48 PM (125.134.xxx.54)

    아 가슴아프다..
    비참하게 산속오지에 묶어놓고 굶겨죽이다니
    차라리 안락사시켜라 잔인한 인간들아!!

  • 10. 000
    '13.11.7 7:25 PM (116.36.xxx.23)

    강아지 버린 인간들,
    찾아내서 공개했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736 나이 들어 쌍수하면.... 7 쌍수 2014/01/13 5,555
340735 현금으로 그냥 해결시 교통비를 따로 드려야할까요? 7 접촉사고 2014/01/13 1,285
340734 건강식 좀 알려주세요~ 1 2014/01/13 809
340733 택배보낼때 어느 회사 이용하세요? 5 ... 2014/01/13 826
340732 LG 트롬 건조기 쓰시는 분들 계세요? 8 건조시간 2014/01/13 10,510
340731 싱글맘들 안녕하신지요 12 싱글맘 2014/01/13 2,408
340730 내가 내 주장을 하면 사람들이 떠나가요 16 요즘 2014/01/13 3,638
340729 [단독] "프로포폴 女연예인 구속한 검사가 해결사 노릇.. 5 열정과냉정 2014/01/13 5,098
340728 아파트 매매... 두렵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21 루비 2014/01/13 6,449
340727 에센셜 오일이 잘 안나와요 4 피부광 2014/01/13 806
340726 세결여의 도우미아주머니 40 허진 2014/01/13 12,926
340725 술먹고 나서 팔이저린건.... 3 무엇이든물어.. 2014/01/13 4,014
340724 시댁 교회 문제 8 에휴 2014/01/13 2,602
340723 [뽐뿌]의사협회에서 주장하는 수가정상화란? 그리고 정부가 영리자.. 4 ㅁㅇ호 2014/01/13 836
340722 화학조미료(다시다, 미원 등)가 아니면 도무지 맛이 안나요. 32 늦은후회 2014/01/13 4,961
340721 cma 이용하시는 분~ 궁금 2014/01/13 926
340720 길고양이 밥주는 문제로 질문합니다. 7 길고양이 2014/01/13 892
340719 “일본군에게 몸 팔던 X들이” 일베,‘위안부 할머니’막말 논란 8 참맛 2014/01/13 1,684
340718 집값 올라간다” 발언 시작…무덤 가는 길 8 엉망진창 경.. 2014/01/13 2,504
340717 껍질을 포함한 통밀을 찾습니다. 2 아이짜 2014/01/13 766
340716 구역회비를 맘대로 쓴거 이해되나요? 12 교회 2014/01/13 2,296
340715 급)멸치다시 미역국에.. 5 초보 2014/01/13 1,429
340714 그릇 추천좀 해주세요 6 노하우 2014/01/13 1,298
340713 시댁에 관한 조언부탁드려요~ 21 우울한처자 2014/01/13 3,818
340712 시할머니 상을 당했는데 금요일이 시댁 제사예요 8 상관없는건가.. 2014/01/13 2,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