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키니 제모.. 거의 잡아 뜯는 수준이던데.. 살 늘어지지 않을까 걱정되서요..

제모 조회수 : 4,730
작성일 : 2013-11-07 15:29:14

여름 다가고 무슨 제모냐 하실수도 있지만..

며칠전에 아랫부분 털이 유난히 거슬려서

면도기로 확 밀어버렸는데요;;

(앞에서 볼땐 그대로고 말그대로 아랫쪽이요)

 

밀고난 느낌이 좋아서 좀 자라면 왁싱제품 이용해서 아예 뽑을까 하는데..

올 여름에 한번 시도해 봤다가(그것도 아래쪽이 아니라 그냥 위에 비키니라인 쪽인데도..)

와.. 진짜 그냥 쌩으로 잡아 뜯는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던데요?

피멍도 군데군데 들었다니깐요..ㅠ

 

이걸 남들은 밑에 까지 잘만 한다는거 같던데..

용기가 안나긴 하는데.. 어차피 집에 쓰다 남은게 있어서 한번 다시 시도해 볼까도 싶어서요..

 

근데 한가지 더 걱정되는게

하물며 눈썹도 살 쳐진다고 쪽집게로 뽑지 말고 밀라고 하는데..

거의 잡아 뜯는 수준인 아래쪽은 더 쳐지지 않을까 싶어서요..

IP : 61.74.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3.11.7 4:22 PM (114.129.xxx.242)

    어디서 들었더라~~ 그쪽 제모하는 곳이 있다네요. 헤어샵이나 네일샵처럼. 누워있으면 원하는 모양? 으로 해주는데 커플끼리도 온다고. 그 이야기 들으며 얼마나 민망할까 생각했다는...전 목욕탕에서 때도 남에게 안 맞겨 본지라 더. ㅡㅡ

  • 2. 저도
    '13.11.7 4:24 PM (222.107.xxx.181)

    아이허브 왁싱제품이 좋다고 하셔서
    하나 샀는데
    코밑이랑 눈썹 하다가 죽는줄 알았어요
    눈물이 찔끔 나는데 아래 부분은 영 자신이 없더군요.

    얼마전에 실내 수영복을 샀는데
    잘못사서 그만 선수용을 샀어요
    유난히 많이 파여서 큰일났다 싶어
    면도기로 양 가장자리를 밀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요
    어느분 댓글대로 쓸어담다가 신경안쓰게 되니 좋더군요.
    왁싱은 도저히 자신이 없어요.
    경험자의 글을 기다립니다.

  • 3. ......
    '13.11.7 4:25 PM (218.159.xxx.1)

    아유... 진짜 거기 털뽑는 이야기 까지 써야 되나요.. 그런건 혼자 해결하세요.

  • 4. ..
    '13.11.7 4:27 PM (218.52.xxx.130)

    쪽집게로 눈썹 뽑는거만큼 자주 안하니까 아파도 참고 하겠죠?

  • 5. 저는
    '13.11.7 4:54 PM (80.203.xxx.125)

    브라질리언으로 가끔 하는데 처음엔 너무 아프고 부끄럽고 이걸 왜 하나 싶었는데 두번째부터 덜 아프고 생리할 때 냄새도 덜 나고 중요한건 느낌이 너무 좋아요. 몇번 하면 털도 줄고 나는 방향도 가지런하게 해주죠. 목욕탕가면 그부분 유난히 산발;; 에 방향도 사방으로 나신 분들 있잖아요. 그런분들은 몇번 해보실만해요. 면도할때랑은 차원이 다른 느낌이죠. 속옷에 살이 닿는 느낌 ㅎㅎㅎ 저도 세신사한테 때 안밀어 봤구요. 몸 남한테 맡기는거 별로라 하지만 그부분 왁싱만큼은 혼자하지말라고 하더라고요. 혼자 하기 힘들 뿐더러 그게 왁싱할 때에 방향이 무지 중요하다고 해요. 그걸 맘대로 하면 나중에 털 나올 때 문제가 생긴다고... 비키니 왁싱 하시는거면 그냥 한번 브라질리언으로 해보세요. 느낌이 되게 좋아요.

  • 6. 저도 늘 궁금했어요
    '13.11.7 5:13 PM (116.39.xxx.32)

    물어볼데도없고;;
    근데 위에 어떤분처럼 면도기로는 밀지마세요.. 검은 쩜쩜이 보이고;;; 깨끗하게안되더라구요.
    저는 아픈건 참을수있을거같은데 민망해서 시도를 미루고있네요.
    저도 목욕탕에서 세신도 안하는지라...

    위에 왁싱하신분은 어디가서 하신건가요? 좀 알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726 매일 방콕하는 딸 VS 매일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 딸 12 2013/11/15 3,091
319725 당분간 약먹어야해서 10개월 딸아이 수유를 못할꺼 같은데, 아기.. 3 걱정 2013/11/15 672
319724 日퇴폐업소 성접대 의혹’ 이참 관광공사 사장, 사퇴 업무 수행 .. 2013/11/15 670
319723 브랜드 선크림 비싼건 뭔가 다른가요? 5 ... 2013/11/15 1,912
319722 무엇이 아이들을 죽이고 있나 (부제: 통계로 보는 청소년) 와이알 2013/11/15 747
319721 사제가 된다는 건 19 .... 2013/11/15 2,718
319720 길고 타이트한 도톰한 기모 티셔츠 어디서 보셨나요? 계속 실패 2013/11/15 435
319719 생활비 카드 뭘로 쓰는게 좋을까요? 궁금 2013/11/15 1,172
319718 왜 내남자였던 사람만 다른 여잘 잘만 만날까요... 6 ........ 2013/11/15 1,593
319717 82님들~다음주에 홍콩가는데 뭐 사오면 좋을까요? 1 ehfhxp.. 2013/11/15 1,031
319716 연예인도 손 못대는 목주름, 딱 포기해야 맞는거겠죠? 7 딱 포기? 2013/11/15 6,103
319715 친구2는 도대체 왜 만든 영화일까요? 20 휴~ 2013/11/15 4,073
319714 "장사하자"라는 노래 들어보셨어요? 2 ㅎㅎㅎ 2013/11/15 929
319713 성남비행장 근처 한정식집 이름 아시는분~ 7 도와주세요ㅠ.. 2013/11/15 1,330
319712 시스템 에어컨, 온풍기겸용으로 다신분 있나요? 2 질문 2013/11/15 2,891
319711 전기레인지 전깃세 많이 나올까요? 7 ᆞᆞᆞ 2013/11/15 1,554
319710 유자를 사고 싶은데 5킬로도 많아서.. 3 어디서 사야.. 2013/11/15 686
319709 아이와 소통이 힘든 엄마들 계신가요 효롱이 2013/11/15 509
319708 사람의 유형에 따른 처세 배우고 싶어요.. 책 추천해주세요 4 인간관계어렵.. 2013/11/15 1,090
319707 우는 소리하는 아들을보면 화가 치밀어요 ㅜ 22 8살 2013/11/15 3,048
319706 신의때문에 이민호에게 빠져 살았건만 19 우주 2013/11/15 3,416
319705 실온에 두면 육수 상할까요? 2 음... 2013/11/15 459
319704 개인회생 경험있으신분...계시나요?? 6 질문 2013/11/15 1,917
319703 아베 망언 “韓, 어리석은 국가 7 朴 ‘한중일.. 2013/11/15 800
319702 "박근혜, 이렇게 가다간 더 큰 저항에 부딪힌다&quo.. 5 인디라간디 2013/11/15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