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식이란게 몸에 좋은건가요?

제미니 조회수 : 2,401
작성일 : 2013-11-07 14:39:18
약식이라는 이름이 붙은거로 봐서 몸에 좋은거라고 알앗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
주로 탄수화물이라 건강식품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찹쌀떡이나 그런것들도 대부분이 쌀 콩 팥이 재료인데
밤도 그렇고요.

참 원래 쓰려던 것은 약식이 소화가 잘 되는건가하는 거였네요.
약식먹고 속이 불편해서요.
찹쌀과 설탕이 같이 들어간거라 위에 안좋은거 같아요.


IP : 210.219.xxx.1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
    '13.11.7 2:42 PM (203.152.xxx.219)

    옛날부터 내려오던 음식이면 ... 아마 꿀을 넣었을듯 하고
    그 시절에는 엄청난 보양식이였겠죠...
    그리고 설탕이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을껄요..... 일제시대에도 있었을라나 싶고..
    찹쌀 밤 대추등이 들어가서 그냥 밥에 비해선 약이다 싶었겠죠..
    옛날엔 밥이라고 해봤자 거친 잡곡밥 아님 그것도 못먹던 시절이였을테니;;; 찹쌀에 밤 대추 참기름
    들어간 호사스러운 음식이 영양실조 걸린 서민들에게 보약보다 나았을듯...

  • 2. ^^
    '13.11.7 2:43 PM (121.88.xxx.139)

    저는 밥 대신 약식 먹은 날 속도 편하고 변비 해결되던데요.

  • 3.
    '13.11.7 2:45 PM (61.73.xxx.109)

    옛날엔 꿀을 '약'이라고 불렀다네요 그래서 꿀이 들어가서 약식이란 이름이 붙은거구요

  • 4. ㅇㅇ
    '13.11.7 2:45 PM (218.238.xxx.159)

    약식이 약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영양가있는 음식이라는거잖아요.
    뭐든 즐겁게 맛있게 먹으면 소화잘되는거 아닐까요
    약식이 님 입에 안맞나봐요..
    설탕들어간 음식은 소화잘되요..

  • 5. hide
    '13.11.7 2:48 PM (1.254.xxx.232)

    시댁에 가서 약식 만드는거 보고 기겁했어요...-.-;;..그 어마어마한 설탕양.................

  • 6. 원글
    '13.11.7 2:49 PM (210.219.xxx.180)

    엊저녁에 속이 아팠던게 찹쌀때문였던거 같아서요.
    조금 먹는건 괜찮지만 많이 먹으면 위가 안좋은걸 느껴요.
    특히 설탕과 기름이 섞이면 더 그렇네요.

  • 7. 안나파체스
    '13.11.7 2:49 PM (49.143.xxx.61)

    찹쌀은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라서

  • 8. 약식 만들어보니
    '13.11.7 2:52 PM (175.197.xxx.240)

    설탕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긴하지만
    단맛을 조절해서 덜 달게 만들수도 있고
    몰라시스나 다른 유기농흑설탕을 넣으니 색소 걱정도 없어
    밤, 대추, 잣 등을 넣어 자주 만들어요.
    애들 학교 갈 때 한조각씩 포장해서 넣어주면
    든든하고 맛있대요.
    설기떡도 만들어보니 떡집 떡만큼 단맛을 내려면 엄청난 설탕이 들어가더군요.

  • 9. 읭?
    '13.11.7 4:10 PM (115.126.xxx.100)

    찹쌀은 소화가 안되는 곡물입니다.

    옛날에 찹쌀은 먹고나면 속이 든든하다고 하죠.
    소화가 안되어서 위에 남아있는 시간이 길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찹쌀을 자주 먹지 않습니다. 명절이나 특정한 날에만 먹어왔던 것은 우리 조상의 지혜입니다.

    오래전에 먹을 것이 부족하고 먹어도 금방 배가 꺼지곤 할 때
    찹쌀로 만든 약식은 약이었겠죠. 많이 드시면 위에 좋지 않습니다.

    평소에 밥할 때도 찹쌀을 너무 많이 넣어서 매일 3끼 꼬박 먹는 것도 위에 부담을 크게 하는 것입니다.

  • 10. 안나파체스
    '13.11.7 8:07 PM (49.143.xxx.211)

    윗님 때문에 잘못 알고있나 싶어 검색했는데..찹쌀이 맵쌀보다 소화가 더 잘되는 게 맞아요.
    찹쌀로 한 밥이 맵쌀로 한 밥보다 칼로리가 높고 소화가 잘 되어 더 든든한 감이 나는 것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783 우엉 말리는데 2 바다짱 2013/11/23 1,843
323782 어느 초딩의 詩 8 /// 2013/11/23 2,693
323781 글 좀 찾아주세요 취업준비글이었나?! 기억이 5 Estell.. 2013/11/23 1,343
323780 응사에서 함정 5 so 2013/11/23 1,945
323779 류마티스일까요? 관절이 너무 뻣뻣합니다. 7 bb 2013/11/23 2,623
323778 배우자에 대한 기준 5 궁금이 2013/11/23 2,411
323777 딱딱한 대봉시익히는법을 찾는데 말이 다 달라요 11 대봉 2013/11/23 7,678
323776 아파트 동향은 어떤가요? 23 .. 2013/11/23 6,006
323775 ktx 발권방법에 대해서요 2 ........ 2013/11/23 2,130
323774 베르나르 베르베르, 초등아이가 볼만한가요? 11 ?? 2013/11/23 2,159
323773 차 문 잠겼을 때 해결하는 방법 우꼬살자 2013/11/23 1,425
323772 애들 패딩 싸게 파는곳 어디없나요? 1 아가옷 2013/11/23 1,792
323771 혹시요 김장김치 김치통 말고 비닐에 보관하시는 분 계시나요?? 3 ㅇㅇ 2013/11/23 3,836
323770 삼천포에서 데모하면서 추던 율동(응사) 8 // 2013/11/23 4,546
323769 코스트코 트리 사신분 계신가요? 1 트리 2013/11/23 2,678
323768 비스켓 속은 살짝 덜익고 바닥은 타기 직전 ㅜㅡ 4 비스켓 2013/11/23 1,730
323767 깻잎지를 달리 먹을 방법은 없나요?? 2 ㅠㅠ 2013/11/23 1,293
323766 ”숭례문 아교, 국산이 최고인데 일제 수입해” 2 세우실 2013/11/23 1,592
323765 분당이나 용인에 비빔국수 맛난집 추천 부탁요 5 추천부탁^^.. 2013/11/23 1,824
323764 그래비티에서 산드라블록의 허벅지. 4 ㅇㅇㅇ 2013/11/23 5,415
323763 패딩좀 봐주세요~~ 2 코트 2013/11/23 1,209
323762 자녀가 체벌받으면 경찰서 신고? 18 시민만세 2013/11/23 2,544
323761 이젠 서울엔 부자들만 살겠네요 5 이젠 2013/11/23 3,219
323760 고기 안넣고 무국 끓이는 방법 좀.. 9 아이가 아파.. 2013/11/23 51,140
323759 로봇청소기 살까요. 10 청소 2013/11/23 3,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