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후피임약 사용해 보신분..

여자라서ㅜ 조회수 : 22,199
작성일 : 2013-11-07 14:03:37
사후피임약 드셔 보신 분들께 여쭤 볼께요 지난 10 월12일날 관계후 10월15일 급하게 사후피임약을 복용했어요.. 제 생리일은 10월 말경인데 아직까지 생리는 없구요 왠일인지 속이 미식거리는 느낌이 계속 드는게 너무 불안해요  네이버에는 제가 원하는 답은 안나오고  관계 후 한달이 가는 시점에 속 미식거림이 계속 되니 너무 걱정되요..나이가 있어 교제한 남자와는 불행이도  10월 25일 쯤 헤어지고 보름 가까이 연락 안하니 끝난거죠
물론 병원을 가거나 테스트 해야 하지만 너무 겁나서요ㅠㅠ
속상해서 먼저 여쭤바요ㅜㅜ
오늘 11월7일 제 생일날 우울하게 여쭤봅니다  사후피임약 복용 후 생리기간은 늦어 지겠지만 미식거림도 지속되나요??
IP : 110.70.xxx.2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다보면..
    '13.11.7 2:07 PM (220.118.xxx.1)

    산부인과 가보세요 전 관계 후 다음날 오전 중에 처방받고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건강한 딸 낳았습니다 결혼도 했구요 ㅡ.ㅡ;; 미식거림은 없었는데 생리를 안해서 확실하게 확인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겠다 싶어서 산부인과 갔습니다 5주라고 하더군요

  • 2. 에구..
    '13.11.7 2:07 PM (121.147.xxx.224)

    원하시는 마음 편할 답변은 아니에요.
    사후피임약은 관계 후 72시간 이내, 그것도 시간이 빠를수록 피임성공률이 높고 시간이 갈수록 떨어져요.
    속 메슥거림이나 구토증상 등의 후유증은 복용 후 사흘 내 증상이구요.
    일단 임신테스터기로 확인 해 보시기를 권해요.

  • 3. ..
    '13.11.7 2:09 PM (183.98.xxx.7)

    사후 피임약은 빨리 먹을수록 효과가 좋은데 너무 늦게 드신거 같아요. 빨리 먹는다 해도 어차피 효과가 백프로도 아니구요.
    임신 테스트기 해보세요.

  • 4. ....
    '13.11.7 2:09 PM (117.53.xxx.62)

    여기 물어볼게 아니라 얼른 병원 가보세요. 사후 피임약 먹은 시간이 너무 지체된 것 같고, 먹고도 임신 유지된 경우 임산부 카페에서 많이 봤어요. 다음부턴 꼭 피임 확실히 하시고요. 여자만 이게 무슨 마음고생, 몸고생이에요...ㅜ.ㅜ

  • 5. ..
    '13.11.7 2:09 PM (1.209.xxx.250)

    사후피임약이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다음날 복용도 아니고.. 관계후 3일째 되는날 복용하신거라 아무래도 빨리 테스트해보시는게 좋을꺼같아요..
    저도 임신했을때.. 예정일에 생리가 없고.. 속이 미식거리더라구요.. 좀 예민한 사람은 입덧 비슷한 증상이 빨리 오는거같아요..

  • 6. ....
    '13.11.7 2:13 PM (220.76.xxx.26)

    사후피임약은 관계 후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드셔야 해요.
    밤에는 못 드시더라도, 다음날 아침 일찍.. 하는 식으로요..
    72시간내에 먹으라고는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효과가 떨어지거든요.

    일단, 임신 테스트기 사셔서 자고 일어난 후 첫 소변에 검사하시고,
    산부인과 가셔서 피검사도 같이 해 보시는 게 좋겠어요.

  • 7. ...
    '13.11.7 2:32 PM (112.220.xxx.100)

    너무 늦게 약을 먹은것 같은데요?
    얼른 테스트기해보세요..
    여기 글남기고 그럴 시간 없을것 같은데............

  • 8. ...
    '13.11.7 2:47 PM (110.70.xxx.220)

    만약 이렇게 미식 거리다가 사후피임약 부작용 때문에
    시간 지나서 생리했으면 좋겠어요ㅜㅜ

    병원이나 테스터는 하겠지만 너무 공포 스러워서요ㅜㅜ

    저 처럼 미식거리다가 생리하시는분 계시나요??~~

  • 9. 지나가다가.
    '13.11.7 2:56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그냥 병원가세요. 어짜피 알게될 사실 뭐가 공포스럽다는건지.. 성인이시면 자기 행동에 책임을 지셔야죠. 산부인과 가서 검진 받는게 제일 확실해요.

  • 10. 대책없다..
    '13.11.7 2:59 PM (112.220.xxx.100)

    예정일이 저리 지났는데도..부작용 운운하고 있으니.......

  • 11. ds
    '13.11.7 3:01 PM (211.126.xxx.249)

    참...그렇네요...

  • 12. ///
    '13.11.7 3:06 PM (115.126.xxx.100)

    저 사후피임약 그날 밤에 먹었는데요.
    미슥서리는 부작용이 한참 있다가 나타났어요.
    그래서 부작용인지도 모르고 힘들어하다가 사후피임약 부작용인거 알았어요.
    가슴과 유두 통증도 엄청 심했어요.
    생리도 많이 늦어졌고 결국 생리 시작하면서 증상들 다 사라져서
    다음부터는 절대 안먹어야겠다 다짐을 했어요.

    내일 아침에 병원가서 확실하게 검사해보세요.

  • 13. ..
    '13.11.7 3:08 PM (1.221.xxx.93)

    임신 맞는거 같은데요
    사후피임약 삼일이나 지나 드셨으면 효과 없다고 봐야죠
    생리예정일을 일주일 이상 넘겼고 속도 미식거린다면 거의 백퍼 임신맞네요

  • 14. ..
    '13.11.7 3:15 PM (110.70.xxx.220)

    사후피임약 복용하면 생리는 예정일 보다 늦어지는건 맞데서 예정일은 신경 안쓰고 평소 생리전이 현상이랑 비슷하거든요 가슴 찌릿..거리면서 ㅜㅡ

  • 15. ...
    '13.11.7 4:23 PM (14.39.xxx.3)

    바로 위에 위에 위에 댓글 달아 주신 분 처럼
    같은 경우가 아닐까해서 여쭤 봤어요...

    저 1%희망은 있는거 아닌가요?나이가 많아서 수술하는게
    더 걱정 됩니다ㅜㅜ

    그런데 먼저 여쭤 보고 갈려구요..

  • 16. 예정일
    '13.11.7 5:12 PM (80.203.xxx.125)

    늦어지긴 해도 전 한번도 님처럼 일주일 늦춰진 적은 없네요. 일주일이나 지났으면 테스트를 먼저 해보셔야죠. 임신이더라도 낳을 생각도 없는것 같은데 하루하루 애를 더 키워서 뭐하려 합니까. 님 공포심은 중요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뱃속의 생명은 안불쌍해요? 7주면 심장이 뛰고 임신이면 벌써 5-6주는 됐을건데.. 답답하게 굴지 마세요. 나이도 많다면서.. 피임을 잘할 것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453 벤츠마크만 있으면 장땡인가요ㅎㅎ 51 ㅐㅐㅐ 2013/12/17 14,628
331452 주변전세금 내리면.....다음 계약 때, 주변시세에 맞추어 남는.. 2 fdhdhf.. 2013/12/17 968
331451 도라지가 쌉사름한맛이나야하는데 단맛이 나는건? 2 비금도 2013/12/17 741
331450 노래 제목좀 찾아주세요 2 가수도.. 2013/12/17 777
331449 니트 구김안가게 보관하는 법 아세요? 4 혹시 2013/12/17 2,543
331448 어린왕자결말이... 3 o 2013/12/17 3,077
331447 우연히 줌인줌아웃 글을 봤는데 3 물대포 2013/12/17 2,162
331446 고르곤졸라 피자 만들려면요? 9 행복 2013/12/16 1,938
331445 미국 의료비 문제가 궁금하다면 1 2013/12/16 626
331444 홍콩 호텔 잘 아시는분? 10 급해요 2013/12/16 1,814
331443 엄마가 암 이신데ㅠㅠ 6 ........ 2013/12/16 2,615
331442 쌍꺼플수술 잘하는곳~~ 2 쌍꺼플수술~.. 2013/12/16 1,942
331441 이정렬 판사 전업주부(?)되더니 밥하기 싫답니다. 5 우리는 2013/12/16 3,653
331440 여자외모가 이뻐도 결혼은 다른가봐요 7 ... 2013/12/16 5,200
331439 차 얻어타시면 기름값 내세요? 11 빵빵 2013/12/16 3,668
331438 이해가 안가는 일 8 버스가동 2013/12/16 2,067
331437 장터에 사진 올리는 곳이 없는데 어떻게들 올리실까요 마이 2013/12/16 792
331436 부끄럽게도.. 최상위 영리병원의 시초 차병원의 차움 3 애용지 2013/12/16 2,642
331435 1219 8 눈물 2013/12/16 1,016
331434 사람이 너무 너무 싫어질때,,, 아~~ 2013/12/16 1,112
331433 따뜻한 말한마디 한혜진-지진희 관계 나왔네요 .. 2013/12/16 3,809
331432 용기를 주세요. 5 용기를주세요.. 2013/12/16 771
331431 쓰레기가 정이 안가는 이유3 58 이상해 2013/12/16 8,999
331430 민영화 반대서명 부탁드립니다!! 6 민영화반대 2013/12/16 603
331429 [원전]해양수산부의 방사능 수치검사 결과를 믿을 수 없는.이유 2 바람의이야기.. 2013/12/16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