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 사려고 했다가
전기세많이 나오니 그냥 사먹으라는 글을 보고
주춤하네요....
그렇게 전기세가 많이 나오면 정말 사먹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혹시 브랜드에 따라 좀 다르지 않을까 해서 여쭙니다.
전기세가 많이 안나오는 오븐은 어떤 브랜드 어떤 종류일까요?
당연히 작은 사이즈면 덜나오나요?
오븐 사려고 했다가
전기세많이 나오니 그냥 사먹으라는 글을 보고
주춤하네요....
그렇게 전기세가 많이 나오면 정말 사먹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혹시 브랜드에 따라 좀 다르지 않을까 해서 여쭙니다.
전기세가 많이 안나오는 오븐은 어떤 브랜드 어떤 종류일까요?
당연히 작은 사이즈면 덜나오나요?
돈 아끼려고 만들어 먹나요? 좋은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들어 먹으려고 그러는거죠..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전기요금뿐만 아니라 다른재료도 훨씬 비싸게 먹혀요.
전기요금 외에도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홈베이킹이 별로 도움은 안되죠.
다만 좋은 재료로 만들어 먹었다 하는것 정도 매리트가 있다고 보심 됩니다.
이것저것 재료 사고 도구 사고 하다보면
엄청 대용량으로 만들어먹는거 아닌 다음에야 사서 먹는게 더 싸요.
게다가 만드는 시간과 노력까지 생각하면 더더욱이요~
홈베이킹은 정말 내가 취미가 있다, 아님 애가 아토피가 있는데 과자 빵을 너무 좋아해서 손수 만들어줄수밖에 없겠다 이런거아니면 시작안하는게 돈굳는거 같아요.
정 하고싶으시면 스팀오븐형처럼 나온 프라이팬있죠. 그게 이름이뭐더라..고구마 구워먹는거.
그거에 쿠키도 굽고, 간단한 빵도 찌더라구요. 굽는건 아니고. 거기에 해보시다가 베이킹에 탄력도 붙고 내가 잘 해먹는다 싶으면 그때 오븐구입하셔도 늦지 않을거에요.
비싸게 먹히진 않아요.
노력한 만큼 좋은 재료로 사먹는 것보다 훨씬은 아니지만
인건비는 나오는 정도로 좋은 재료 사서 해먹어도 사먹는 것보다 싸게 먹혀요.
좋은 점은 좋은 재료를 원하는 만큼 골라서 해먹을 수 있다는 거죠.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밖에서 유기농으로 파는 것보다
집에서 유기농으로 만들면 절반값밖에 안들어요.
계산을 많이 해본 결괍니다.
대신 어쩌나 한 번씩 해먹는게 아니라
아침 식사는 늘 빵으로 라든가
일단 빵은 웬만하면 사먹지않는다는 생각을 하신다면
오븐 사서 좋은 재료로 만들어 드시라고 하고 싶어요.
만드는게 배워햐만 하는 것도 아니고
인터넷에 있는 좋은 레시피만 얻으면 얼마든지
빵 과자 케익 만들수 있어요.
학원가서 배우지않아도 티라미수 파이 종류 치즈케익도 꽤 쉬운 편이구요.
저녁 무렵에 빵 케익 구우면 집안에서 얼마나 좋은 풍미가 나는지
남편이나 아이들이 냄새만으로도 우리집은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더군요.
오븐은 전기로 열을 만드는 전열기죠.
다소간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전열기는 전기 많이 잡아먹는 건 달라지지않아요.
근데 전기요금 걱정할만큼 많이 하실 생각이신가요?
가끔하는거야 그리 많이 차이날 것 같지 않은데요.
가스사용하는 오븐은 요즘 대세가 아니지요?!
저는 가스렌지에 달린 오븐 자주 사용하는데 가스비 부담 별로 느끼지 않거든요.
빌트인 된게 전기오븐이라 그냥 쓰는데요. 여름에는 에어컨 요금 때문에 누진세 무서워서 좀 자제했고요.
요즘은 뭐 그렇게 요금 걱정할 정도는 아닌데요? 그 대신 예열에 필요한 전기사용량을 줄이려고 한꺼번에 시간 계산 잘해서 여러 가지 빵을 구워요. 바게트 베이글 치아바타 이렇게 세 번 정도 구워내서 냉동실을 채운답니다. 집에서 빵 굽는 데 익숙해지면 어지간한 빵집 빵은 먹기 싫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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