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얘기 나오니 저도 한마디

..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13-11-07 11:37:03

김장얘기가 나와서

슬슬 스트레스 받기 시작하거든요

일하는건 좋아요 재미도 있구요

그런데 제발제발 일정 좀 제대로 알려주셨으면좋겠어요

주말마다 스케쥴있는데

언제 할지도 모르는 김장 아무런 개인일정도 못잡고

대기하고 있어야 되요

안여쭤보냐구요?

왜 안여쭤봤겟어요

벌써 올 겨울 김장도 세번이나 여쭤봤네요

언제쯤 하실거냐고

그게 11월인지 12월인지 아님 1월인지

근데 막연하게 좀 늦게할란다 요러고 마세요

그런다고 강하게 제가 다른 일정 있을지 모르니까 조정할려구요 하면 너 안와도 된다 이렇게 말씀하시구요

안가면 된다구요??

도와줄 사람이 없어요 ㅎㅎㅎㅎ

가까이사는 시집간 딸은 김장할때  절대 안와요

거기다 같이 살고있는 시동생은 주말엔 피곤하다고 방에서 잠만 자요

그런데 하나밖에 없는 며느리가 ㅠㅠ 일있다고 못가면 두고두고 1년내내 욕먹어요

남편이 대신 일해도 두고두고 욕먹어요

재작년에 못갔다가 김치얻을때마다 눈치보여서 나중엔 아예 안가져다 먹었어요ㅠㅠㅠㅠ

 

 

 

IP : 210.119.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마디
    '13.11.7 11:46 AM (118.222.xxx.71)

    김장 직접한지 몇년 되었는데요
    그게 날자를 확 잡는다고 하는게 아니라
    일교차 커지고 김장분위기 나면
    담는거라 언제 한다고
    정확히 말하기가 힘든거예요.

  • 2. 세번
    '13.11.7 12:02 PM (118.217.xxx.115)

    물어보셨음 됐어요.
    그때 일있으면 안가면 되요.
    눈치보이면 김치 안갖다 먹음 되구요.
    그래서 저는 잘하든 못하든 내맘대로 하는게 좋더라구요.
    친정엄마랑 김장하는 것도 피곤해요.
    그냥 욕을 하던말던 초연해지는 연습을 하세요.

  • 3. 저는..
    '13.11.7 12:17 PM (121.135.xxx.167)

    저는 물어보지 않고.. 11월 시작할 즈음에 언제언제 되고 언제언제는 안된다 미리 말씀 드려서 그 중에서 고르시라고 합니다..

  • 4. ..
    '13.11.7 2:22 PM (1.224.xxx.197)

    우리시어머니는 또 칼같이 날짜를 지켜야해서
    너무너무 무서워요
    제가 일이 있어 일주일 미뤘는데
    또 뭔일 생기면 절대절대 안된다고
    아침마다 전화와서 신신당부하세요
    아.... 명절보다 더 싫어요
    아파트도 아니고 시골이라 아침에 추운데
    마당에서 버무려야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521 새눌당아..마녀사냥이란 단어는........... 4 뭥미? 2014/01/03 952
338520 3개월 동안 국자로 세탁 세제 퍼 넣은 남편 ㅠ;; 15 ddja 2014/01/03 5,009
338519 핸드폰으로 82보기 힘드신 분들요 1 모모 2014/01/03 1,060
338518 교학사 교과서 채택 상산고 교감, "우리 학교 주목받.. 35 교장 정신병.. 2014/01/03 4,357
338517 g2폰만 가격이 어느정도하죠?..제 상황이 좀 특이해서요.. 2 마눌 2014/01/03 1,310
338516 위안부 할머니를 두번 울린 대구 포산고 2 그래도 다행.. 2014/01/03 1,352
338515 중학교들어가는 조카 옷 사주려는데 브랜드추천부탁드려요 4 키큰조카 2014/01/03 1,129
338514 우리나라 최고의 가수.. 한명만 꼽으라면? 129 ㅁㅁ 2014/01/03 8,376
338513 [잡담] 서울역 분신 남종이가 죽어서 천국에 갔다 5 호박덩쿨 2014/01/03 964
338512 얼굴에 있는 점 빼도 되나요? 2 ... 2014/01/03 2,287
338511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열가지 새해 계획입니다 5 ... 2014/01/03 1,806
338510 새누리 김진태 "반국가 활동 피의자 변호인 접견 제한.. 10 변호인 선임.. 2014/01/03 2,141
338509 CBS노조 "우리 건드린 朴정권에 어영부영 대응 않겠다.. 2 /// 2014/01/03 1,521
338508 하네다 공항에 밤 11시30분에 도착해서 나리타 공항으로 이동해.. 4 공항 2014/01/03 1,747
338507 새누리당이 기대하는 북한쿠테타? 2 ... 2014/01/03 1,090
338506 15개월짜리 아기를 대하는 아빠행동 좀 봐주세요 7 부부싸움 2014/01/03 2,931
338505 손석희의 "알겠습니다.." 의 뜻은... 5 ㅌㅌㅌ 2014/01/03 3,729
338504 전학 2 동주맘 2014/01/03 927
338503 충전재료 100퍼센트 폴리에스터패딩이 43만원 5 ㅡㅡㅡㅡ 2014/01/03 2,446
338502 대학생들 공부요... 금요일 밤 2014/01/03 1,337
338501 궁금한 이야기 y에서... 8 ... 2014/01/03 3,685
338500 유럽사람들은 강아지 사료 어떤거 먹이나요 4 , 2014/01/03 1,538
338499 서른 중반에 유아교육과 진학에 관한 궁금증입니다.. 2 유아교육과 2014/01/03 1,659
338498 울산 현대고, 교학사 교과서 선정 위해 회의록 조작 의혹 2 가지가지 2014/01/03 1,073
338497 연아 프리 바뀐의상 KBS뉴스 예고에 나왔다네요.캡처링크 65 ^^ 2014/01/03 1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