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학년 수학도 제대로 못봐주겠어요

수포자 조회수 : 1,894
작성일 : 2013-11-07 10:34:02

제가 수학을 못했어요.. 수학땜에 원하는 대학도 못가고 암튼 그런데

아이 3학년인데 수학을 봐줄려니 어렵네요;;;

제가 붙들고 하는거보다 학습지나 개인과외가 낫겠지요?

더불어 학습지도 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전에 재능 시켜봤는데 교재 자체는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다시 재능으로 시켜볼까싶기도 하네요

IP : 211.229.xxx.16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수포자
    '13.11.7 10:53 AM (14.63.xxx.215)

    저도 학창시절 수포자. 애가 수학땜에 하도 헤매길래 저도 공부해요 의지가 있으니 하겠더라구요 애가 중딩인데 공부해서 학원다니는데 모르는거 한두문제 봐줄수 있는수준은 되요

    글고 학습지는 선생님이 어차피 다해주지 않잖아요 스스로하는 아이라면 그냥 문제집사서 하루 두장씩 풀리세요 엄마가 관리할 자신 없으심 학습지하시고 재능은 교과 위주구요 구몬이나 눈높이 등은 기본 연산문제집이에요

  • 2. 독수리오남매
    '13.11.7 11:01 AM (203.226.xxx.88)

    예전에 첫째,둘째 키울땐 재능과 눈높이를 같이 시키면서 문제집을 사서 풀렸구요.
    그러다 셋째,넷째는 눈높이만 잠깐 시키고 문제집 사서 풀렸구요.
    지금 다섯째는 방문학습지 대신 연산위주의 기탄수학이나 기적의계산법 과 문제집 월간학습지로 풀려도 어려움 없더라구요.
    가르쳐주기 힘드시면 아이가 공부할 부분을 미리 답지를 보면서 풀이과정을 풀어보신 후 아이가 막혀서 힘든부분을 봐주시면 어떨까요?

  • 3. 수포자
    '13.11.7 11:06 AM (211.229.xxx.168)

    두달전에 태어난 동생이 있어서 더 살뜰하게 봐줄 형편이 못되네요 ㅜㅜ
    학습지는 사실 좀 회의가 드는 부분이라 안할려고 했는데 .. 그래도 안하는것보단 안나을까싶기도 하고 ..

  • 4. ...
    '13.11.7 11:06 AM (125.178.xxx.140)

    저도 큰애가 있고 둘째가 3학년입니다.
    큰애를 키워보고 느낀 건 엄마가 가르친다고 되는 일이 아니더군요.
    아이가 수학교재를 펴고 자신이 터득할 수 있게 해야 하더군요.
    새로운 단원이 들어가면 단원별 개념 설명을 읽게 하고 문제를 풀라고 해요.
    오답이 나오면 다시 개념 설명을 읽어라 해요.
    초3이면 두번째 개념 읽으면서 놓친게 있었으면 아하! 합니다.
    문제를 일일히 가르치려 들면 복장 터져요.
    개념 읽는거 체크 하시고 다음에 채점해 주시고 오답 나면 다시 읽어라 해주시는 정도로 가셔야 해요.
    참, 개념 읽고 이해 안간다하면 독해 능력을 채워 주세요.

  • 5. 아이는
    '13.11.7 11:08 AM (122.40.xxx.41)

    어떤가요. 설명하면 잘 알아듣는 수준임 인강 추천해요.
    수박씨에서 완자기본서 등등으로 쉬운것부터 어려운 수준의 문제집으로 인강하는데
    설명을 쉽게 잘 해요.
    그렇게 체계적인 설명 듣는게 좋죠.

    물론 과외가 제일 좋지만 3학년부터 하는건 좋지 않으니 문제집 쉬운거 풀리면서 틀리는것만
    인강 샘 설명 듣게 하는거 추천합니다.

    엄마가 시간이 되면 먼저 듣거나 함께 들으면서 설명 추가나 반복 해도 좋고요.
    3학년 수준이면 샘 설명들음 엄마도 이해되실겁니다.

    학습지는 샘이 15분내에 자세하게 설명할 시간이 없기때문에
    어차피 엄마가 끼고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야 해요.
    과외를 벌써부터 함 앞으로 자기주도학습에 도움이 안되죠.

  • 6. ...
    '13.11.7 11:09 AM (125.178.xxx.140)

    큰애는 그렇게 초등 최상위를 혼자 풀어 냈고
    중등 심화까지도 혼자 공부하고 선행 했습니다.
    고등은 좋은 선생님께 설명을 듣고자 지금은 학원행을 했구요.

  • 7. 수포자
    '13.11.7 11:10 AM (211.229.xxx.168)

    윗님 말씀 들으니 수학책이랑 수학익힘책을 붙들고 개념정리부터 확실하게 하는게 낫겠네요.
    학습지한다고 수학실력이 갑자기 오르는것도 아닐테고 ..연산은 연습을 하면 어느정도 될테고 문장으로 된 문제를 아예 못한다 생각하고 안풀려고 하거든요. 국어는 잘해서 독해능력은 떨어지진 않는것 같아요

  • 8. 아이는
    '13.11.7 11:10 AM (122.40.xxx.41)

    참고로.. 인강이 문제집에 20문제가 있으면 20문제 전부를 풀어주는 식이에요.
    EBS는 몇문제만 풀어주잖아요.

    그래서 틀리는 문제만 선택해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돼있어요.
    저도 처음 EBS만 생각하고 몇문제만 풀어주는거 들어서 뭐해? 이랬던 기억이 있기에

  • 9. ...
    '13.11.7 11:12 AM (125.178.xxx.140)

    제가 봐도 설명은 수학교과서를 능가하는 교재가 없더군요^^

  • 10. 수포자
    '13.11.7 11:13 AM (211.229.xxx.168)

    점 셋님 댓글 감사합니다 인강도 한번 알아봐야 겠습니다 ^^

  • 11. 111111111111
    '13.11.7 12:16 PM (182.227.xxx.50)

    꿀맛닷컴,이비에스 활용하세요
    거기 단원마다 예쁜 여 선생님이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제 아이도 3학년 남아인데 전 손떼고 ㅋㅋ
    그거 틀어서 공부시키고 있어요
    안했을땐 60~70점 였는데 그렇게 하고부턴 90점은 넘네요

  • 12. ...
    '15.6.26 11:32 PM (117.53.xxx.165)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923 오로라 공주에서..너무 외로워 보여요 6 휑하다 2013/11/07 3,600
316922 탄이야 오늘은 내꿈속에 나와됴 5 ㅠㅠ 2013/11/07 1,385
316921 오이맛고추가 많아요 3 안매운고추 2013/11/07 905
316920 여자아이 이과가 대학가기 훨씬 편한가요? 9 ........ 2013/11/07 2,937
316919 “김무성 서면조사 안했다…조사방식도 결정안돼” 이진한2차장 들.. 2 // 2013/11/07 762
316918 이런 경우에도 반품하겠다고 하면 진상일까요? 14 저... 2013/11/07 3,857
316917 제사상 7 ... 2013/11/07 1,073
316916 젊음의 정점에서 우울.. 3 .. 2013/11/07 1,309
316915 지성 완전 미춰~~버리겠어요 18 바바 2013/11/07 4,781
316914 차은상한테 로또번호라도 알려주고 싶네 24 아휴 2013/11/07 3,895
316913 아시아의 철의 여인, 둥두둥~~ 1 참맛 2013/11/07 818
316912 어머니가 300만원 넘는 장판을 사오셨는데.. 사기 같아요ㅠㅠ 5 br28 2013/11/07 2,247
316911 왜 상속자들 다음주 예고 안하죠? ㅜㅜ 10 ... 2013/11/07 2,619
316910 수능 만점 맞고, 떨어질 수도 있을까요? 7 수능맘 2013/11/07 3,165
316909 참으로 앞으로 전개될 피냄새가 진동하는구나 1 호박구두 2013/11/07 1,152
316908 수입 샌드위치 햄인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ㅜㅜ 9 82CSI .. 2013/11/07 1,843
316907 요새 집에 모기 있나요? 16 모기 2013/11/07 3,095
316906 바지정장 입을때요...일자바지 입어도 괜찮나요? Qwerty.. 2013/11/07 677
316905 부산사는데요~~ 남편이랑 20개월된 아기 데리고 서울 놀러가요 4 fdhdhf.. 2013/11/07 1,387
316904 초 ㅣ 아들이 3 수두일까 2013/11/07 597
316903 쉐프윈에서 주문한거 왔는데요 7 2013/11/07 2,708
316902 당면을 하루밤 내내 불려서 아침에 먹어도 되요? 2 ... 2013/11/07 1,842
316901 버리고간 주인차를 쫒아가는 강아지 11 너무해 2013/11/07 3,551
316900 중국에 출장을 가는데요. 선물 조언좀.. 마법꼬냥 2013/11/07 552
316899 언니들, 패션테러리스트 결혼식복장 좀 봐주세요 7 테러리스트 2013/11/07 2,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