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과 약속있는데 파김치먹었어요. 냄새없앨수 있는 방법???

급질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13-11-07 08:56:41

얼마전에 담은 알타리무우김치와 파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요즘 끼니때마다 그것만 가지고 밥을 먹는데

그만 오늘 아침도 그렇게 먹어버렸어요.

점심때 어제 미국에서 막 들어온 외국인과 접대겸 점심을 같이 먹어야 하는데 냄새때문에 어떻해요?

이빨을 두번 닦아도 계속 냄새가 나는 것 같고.. 미치겠어요.. 좋은 방법없나요??

 

IP : 118.45.xxx.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3.11.7 9:07 AM (58.103.xxx.5)

    입에 있는 냄새는 쵸콜릿을 먹으면 좀 해결이 돼요.
    근데 김치를 먹으면 속에서 냄새가 올라오기때문에 이걸 해결하셔야 해요.
    녹차를 많이 드시고 귤이나 사과같은 과일을 드셔보세요.

  • 2. 원두
    '13.11.7 9:07 AM (39.117.xxx.11)

    원두 먹어보세요 콩채로 씹어서

  • 3. ...
    '13.11.7 9:10 AM (24.209.xxx.75)

    포기하세요. ^^
    매일 김치먹으면 어차피 몸에서도 나요.
    아침에 파김치를 드셨으면 방법이 없어요.
    걍 박하사탕 드시고, 바디미스트 이런거 있으시면 뿌리세요.

    미국 사는데, 아침엔 밥 안먹어요.
    접대 많이 하시는 한국 분은 주말 - 그러니까 금토 -만 한식 드시는 분들도 있어요.

  • 4. 주디
    '13.11.7 9:15 AM (110.70.xxx.129)

    ㅠㅠ 파김치... 그거 어지간해선 못없앨꺼에요. 워낙 강해서.
    어지간하면 거리를 떨어져 계시고 그분이 좀 유연한 사람이길 바라셔야겠네요.

  • 5. 우유
    '13.11.7 9:17 AM (162.211.xxx.19)

    우유를 먹으면 좀 도움된다고 하던데요.. 우유드시고 양치하시고 가글하시고 몸에 향수 뿌리시고 할수 있는 건 다 해보세요.파김치 냄새 죽이는데...부추김치랑.

  • 6. ...
    '13.11.7 9:21 AM (24.85.xxx.50)

    제 남편이 외국인인데요
    한국 음식에 무척 우호적인데요
    생마늘이랑 파김치는 제가 먹으면 엄청 힘들어해요.
    근 오륙일정도 속에서 냄새가 올라온다네요.

    레몬물좀 드셔보세요.
    이게 좀 완화시켜준다는 거 같아요.

  • 7. 악몽
    '13.11.7 9:27 AM (122.40.xxx.229)

    토마토가 입냄새 없애는데 좋다고 책에서 본 뒤로 잘 써먹고 있습니다. 방울토마토 같은거 몇 알 드셔보세요.

  • 8. 리본티망
    '13.11.7 9:29 AM (180.64.xxx.211)

    한지를 씹는게 효과 있다고 들었어요.
    껌을 계속 씹어보세요.

  • 9. 원글
    '13.11.7 9:32 AM (118.45.xxx.31)

    포기하라는 말이 제일 가슴에 와 닿네요 흑..
    왜 왜 왜 아침부터 파김치가 그렇게 맛있었을까요?
    제가 담은 첫 알타리무우김치, 파김치였는데 정말 너무 맛있는거예요..
    껌도 씹고 원두도 씹어먹어보고 레몬물, 토마토 한번씩 다 해보고 나갈께요.
    다른 팁도 계속 주세요..
    아시아권이 처음인 남자인데.. 아~ 저땜새 한국여자 이미지 추락하면 어떻해요?

  • 10. 음..
    '13.11.7 9:43 AM (2.124.xxx.53)

    입에서 나는 냄새는 없앨 수 있으나..
    몸에서 냄새 베어나와요.. 그건..
    그냥 데오도란트 좀 강한 향을 엄청 뿌리셔야 해요..

  • 11. 음..
    '13.11.7 9:44 AM (2.124.xxx.53)

    녹차랑, 컴중에 페퍼민트있는껌을 왕창씹으세요

  • 12. 고생
    '13.11.7 9:52 AM (144.59.xxx.226)

    고생하시겠네요...
    한국사람에게도 아침에 김치많이 먹고 오시는 분, 회의에서 만나면 조금 고역인데...ㅠㅠ
    그렇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우선 초코렛 드시면서,
    여건이 되면 가장 좋은 것은 토마토소스가 들어간 스파게티를 조금 드시면 좋은데,
    이아침에 그것은 힘드니, 치즈가 많이 들어 있는 크라상등 빵 종류를 커피와 함께 드시고, 후식(?)으로 방울토마토 드세요. 나가시기전에 다시 한번 치솔질, 가글 등으로....

    그래도 다행인 것은 점심 접대를 같이 하시면서 대화를 하신다고 하니...그나마 다행이네요.
    식당에 가시면 근본적인 음식냄새로 파김치냄새가 조금 사그러지지 않겠어요.
    그렇다고 원글님때문에 한국여자 이미지 추락까지는 아니니, 당당하게!!

  • 13. ....
    '13.11.7 10:48 AM (121.166.xxx.209)

    약국가셔서 리스트린 사서 계속 가글하세요. 그래도 그게 젤 빠르고 효과 좋아요.

  • 14. .....
    '13.11.7 11:42 AM (121.160.xxx.1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명동교자가서 뭣모르고 마늘김치 잔뜩 집어 먹었다가 하루종일 고생했네요. 외국인하고 같이 일하는 환경이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

    일단 양치질을 구석구석까지 하시고!! 혀에 낀 설태 까지 완벽히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우유를 마셔주시고요, 녹차나 허브티를 계속 마십니다~~~

    그럼 몇시간 후면 좀 괜찮아져요. 회의 직전에 다시 양치하시구요. ㅠㅠ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027 남의집 애가 이쁘면 그 부모까지 괜찮게 보이지 않으세요..???.. 19 .. 2013/12/18 4,044
332026 스키레슨시 참고하세요 13 트위즐 2013/12/18 2,296
332025 강아지 오트밀죽 잘먹어요~~~ 7 ㅋㅋㅋ 2013/12/18 2,499
332024 뱃살이 엄청나게 찌게된 범인식품들 33 배밋 2013/12/18 21,273
332023 대법, 오늘 통상임금 전합 선고…재계·노동계 '촉각' 세우실 2013/12/18 777
332022 혹시 재래시장에 밤가져가면 깍아주나요? 5 제사 2013/12/18 1,997
332021 좋은일이 생겼는데 오히려 제맘은 닫혀버리네요 이런제가..이상한걸.. 77 .. 2013/12/18 14,849
332020 흐엉흐엉 저 어떡해요.. 2 5살딸맘 2013/12/18 1,294
332019 일본의 의료 보험 제도는 어떤가요? 8 ... 2013/12/18 5,593
332018 역학자도 나중에 신기가 생기나요 4 ㅁㅁㅁ 2013/12/18 1,410
332017 고교생이 붙인 안녕들 대자보, 교장이 경찰에 신고 25 허걱 2013/12/18 2,433
332016 불쌍한 김한길 25 ..... 2013/12/18 3,179
332015 초1 바뀐교과서보고 멘붕오네요 11 병아리 2013/12/18 3,815
332014 또 일베충! 이번엔 MBC 방송 사고! 14 갑갑허다 2013/12/18 1,653
332013 머핀구울때 예열몇분하고 몇도에 구워요??? 4 머핀 2013/12/18 2,543
332012 호주에서 우리나라 국정원이 일베생산한다고 방송을 다 했네요 3 개망신 2013/12/18 1,218
332011 린나이 보일러 이렇게 저렇게 써본 후기.. 3 ㅇㅇ 2013/12/18 2,055
332010 前 코레일 사장 “대통령의 민영화 개념 이상해” 3 보세요 2013/12/18 981
332009 요즘 뭐해 드세요?마트 갈때마다 고민이에요 4 2013/12/18 1,791
332008 스팀 다리미 스팀 청소기 쓰시는분 환경호르몬 걱정은? 1 안녕 2013/12/18 1,098
332007 [단독]“수서발 KTX 새 법인 중복투자” 코레일 문건, 정부 .. 5 뭐래? 2013/12/18 832
332006 챙피해서 펑할게요 23 ㅠㅠ 2013/12/18 2,904
332005 중고생용 휠팩 같은 바퀴 가방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13/12/18 818
332004 중2 아들 다른집 아이도 이러나요? 13 답답 2013/12/18 3,061
332003 철도노조에 후원금 보냈습니다. 4 ... 2013/12/18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