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10분전 수험표 없다고
작성일 : 2013-11-07 08:24:08
1691091
전화왔네요!
집에 책상위 지갑안에 두고 온 거 같다고.
하늘이 노래지더라구요
자던 동생까지 일어나 찾아봐도 없어요
평소 성격 깔끔한 아인데
그래서 잘 챙겼을 거라 믿었고
오늘 아침에도 챙겼냐고 물었거든요
책상을 온통 뒤집고 야단났는데
문자가 오네요
찾았다고..걱정 끼쳐 미안타고.
진짜 무슨 이런 일이!
마음 가라 앉히고 시험 임해야 할텐데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네요..
IP : 175.223.xxx.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3.11.7 8:26 AM
(211.209.xxx.15)
헉! ㅠ 가슴 철렁 하셨겠어요 ㅜ
2. ㅇㅅ
'13.11.7 8:26 AM
(203.152.xxx.219)
다행이네요. 근데 핸드폰 가지고 갔나봐요? 다들 놓고 가던데...
시험전에 액땜 제대로 하고 시험치니 이번에 잘볼듯..
3. ..
'13.11.7 8:27 AM
(114.205.xxx.245)
액 땜 했다고 생각하세요. 좋은 일 있으려고...
4. ..
'13.11.7 8:27 AM
(119.194.xxx.77)
많이 놀라셨겠어요. 찾았다니 다행이네요. 저 아는 분은 수능날 아침 접시를 깼다고 안절부절하셨는데 아이 시험 잘 봤어요^^ 잘 하고 올 꺼에요.너무 걱정 마세요.
5. 어휴
'13.11.7 8:28 AM
(95.166.xxx.81)
제가 다 놀랬네요..거기서 찾았으니 다행이네요, 성격대로 침착하게 잘 보고 오길 바랍니다. 끝나고 와서도 꾸중 하시지 마세요^^고득점기원!!!
6. ...
'13.11.7 8:36 AM
(1.224.xxx.195)
전철역앞 경찰오토바이 대기중이구
해병대차도 수험생 실어나르구요
우리애는 집에서 먼곳에서 시험보느라 일찍 나섰어요
춥고 속도 안좋대서 맘에 결려요
교문에서 돌아나오는데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7. 에고
'13.11.7 8:41 AM
(14.45.xxx.33)
저두 두아이 수능쳐보니 정말 엄마도 아이도 정신이하나도 없더군요
그래도 찾아서 다행이에요
아이가 안정이되어서 잘 치루고있을거에요
아는 교사분이 어제 하는말이 아이들이 수험표들곤 하나둘씩 우는데
눈물나서 혼났다고하더군요
오늘 아이오면 맛난것 사주고 등 두들겨주세요
오늘 대박나길 바랍니다
8. ..
'13.11.7 6:24 PM
(203.228.xxx.61)
휴대폰을 가방에 넣어서 교실 뒤쪽에 두는게 아니고
1교시 본령 치기전에 감독선생님께 내면 거둬서 시험 본부에서 일괄 보관했다가
시험 끝나면 돌려주죠.
근데 한교실에 휴대폰 가져 오는 애들 5명 내외더라구요.
깜빡하고 제출 안하고 소지햇다가 부정행위 처분 받는 수가 있으니
휴대폰 아예 가져가지 않는게 좋아요.
시험 끝나고 교무실 이나 행정실 가서 전화 빌려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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