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만에 남자친구가 생겨서 연예시작한지 두달됬습니다.
저도 바쁘고 남친도 일이 좀 늦게 끝나는 지라 일주일에 두번정도 만나는데요
이 남자 저 안만나는 날에는 꼭 다른 사람들하고 놀아요.
동호회에서 만난 친구들하고 놀거나
밤새 파티하고 술마시고 새벽에 집에 들어가기도 하고 그러네요.
처음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갈수록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
여자친구가 있으면 보통 그런 남여 모여 밤새 술마시고 노는 자리 안가는게 정상 아닌가요 ?
내가 남자면 여자친구가 그런 모임가서 남자들이랑 밤새 노는 거 싫을 것 같은데
남친은 너무 자연스럽게 당연한듯이 여자들이랑 놀러나가네요.
내가 너무 오랜만에 연예를 해서 트랜드를 모르는 건지?
이해가 안가는 거에요.
이런상황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
남친한테 난 이해가 안된다. 너는 나를 진지한 여자친구로 생각안하는 것 같다.
너의 그런 행동은 나를 무시하는 거다 했더니만
그냥 미안하데요 ㅡㅡ;;;;
그러면서 말끝마다 결혼하고 싶다는 둥 애는 하나만 낳자는 둥 이러는데
좀 덜떨어진건가 ? 하는 생각마져 드네요.
인생 선배님들 조언 좀 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