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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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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539
작성일 : 2013-11-07 07: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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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가는 소리에 잠 깼다
온 줄도 몰랐는데 썰물 소리처럼
다가오다 멀어지는 불협화의 음정(音程)

밤비에도 못다 씻기니 희뿌연 어둠으로, 아쉬움과 섭섭함이 뒤축 끌며
따라가는 소리, 괜히 뒤돌아보는 실루엣, 수묵으로 번지는 뒷모습 가고
있는 밤비 소리, 이 밤이 새기 전에 돌아가야 하는 모양이다

가는 소리 듣기니 왔던 게 틀림없지
밤비뿐이랴
젊음도 사랑도 기회도
오는 줄은 몰랐다가 갈 때 알아차리는
어느새 가는 소리 더 듣긴다
왔던 것은 가고야말지
시절도 밤비도 사람도… 죄다


                 - 유안진, ≪비 가는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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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7일 경향그림마당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1

2013년 11월 7일 경향장도리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2

2013년 11월 7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610170.html

2013년 11월 7일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311/h2013110520501075870.htm

 

 

 

그러니까 난 쟤네들이 이쪽을 공격하는 포인트를 이해를 못하겠다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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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은 내일의 슬픔을 덜어주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힘을 앗아간다.”

                        - 코리 덴 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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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니님이나
    '13.11.7 9:18 AM (220.70.xxx.122)

    많이 보슈

  • 2. 세우실
    '13.11.7 11:19 AM (202.76.xxx.5)

    그러고 있는데?

  • 3. 세우실
    '13.11.7 11:19 AM (202.76.xxx.5)

    야! 국정원 놈들아! 82cook 담당 좀 빠릿빠릿한 애로 안 바꿀래? 저게 뭐냐? 댓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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