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하다가 이런 실수..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3-11-07 04:58:24
저같은 실수 해보신분 계실까요?

올해 들어 이런일이 벌써 3번째에요.
빨간불인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려고 신호 대기 하고 있다가, 
신호가 초록불로 바뀌었는데 
그럼 좌회전까지 기다려야되잖아요. 당연히..
근데 어 신호바꼈다 하는 것만 인식하고 그냥 출발해버릴뻔한적..
실제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고 1미터쯤 가다가 옆자리 남편이 야야~ 해서 헉! 하고 멈췄어요.

혼자있을땐 안그랬는데 옆에 남편 있어서 신나게 수다떨다가 그랬어요 두번다. 살짝 업된 상태였고요..;;
멈췄으니 다행이지 그냥 가버렸다면 ㅠ 아찔해요.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ㅠ
근데 이거 원인이 뭘까요...그냥 주의를 충분히 기울이지 않아서 그런 거겠죠..? 
출퇴근을 차로 해서 운전경력이 벌써 9년인데 이런적이 없다가 올해들어서만 이러니까 나이들어서 그런가? 뇌에 뭐가 문제생겼나? 별별 생각이 다 들어요.. 
IP : 67.182.xxx.1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ndY
    '13.11.7 5:53 AM (59.11.xxx.91)

    이제 이렇게 글 쓰셨으니 좌회전 하실때 조심하시겠죠..저도 옆에 누가 타면 주의가 흩어져서 혼자만 운전하고 남편이랑 움직이면 운전 안해요^^

  • 2. 방심이 문제
    '13.11.7 6:05 AM (118.216.xxx.165)

    생각없이 하는 운전은 ( 즉 감각 ) 이런일 허다 합니다

    아래 주소 들어가셔서 좌회전 3단계법을 아신다면 다시는 그런 실수 없으실듯 ~ ~ ~

    파일링크 : http://www.podbbang.com/ch/6859

  • 3.
    '13.11.7 6:46 AM (1.246.xxx.113)

    그런적한번도없어요
    생각없이 운전하면 내손으로 내차로
    사람도죽일수있기때문에 잡담도 절제
    폰사용도 ᆞ정신줄안놓아요
    음악도크게게 안틀어요

  • 4. 익숙하지
    '13.11.7 8:01 AM (175.212.xxx.39)

    않은 교차로에서 좌회전 할땐 동시신호인지 직진후 좌회전인지 먼저 봐요.

  • 5. ....
    '13.11.7 8:27 AM (1.212.xxx.227)

    최근에 신호체계가 바뀌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예전에는 좌회전후 직진신호였는데 요즘엔 직진후 좌회전으로 바뀌면서
    직진신호일때 움찔하는 좌회전 차량을 가끔 볼때 있어요.

  • 6. 신호대기중에
    '13.11.7 9:00 AM (221.151.xxx.158)

    대화하거나 폰에 신경을 쓰지 마세요
    그런 행위들이 은근히
    사람 정신을 둘로 쪼개놓더라구요
    그래서 전 내 차에 남이 타는거 신경쓰여서 싫어요
    계속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고
    그러다보면 운전할때 집중이 안되더군요

  • 7. 저는..
    '13.11.7 9:04 AM (183.96.xxx.99)

    싸이드브레이크를 풀지 않고 운전하는경우가 종종 생겨서 큰일이예요 운전할땐 정신줄을 단단히 잡아야해요

  • 8. 저는 혼자운전할때는
    '13.11.7 9:54 AM (59.22.xxx.219)

    그런적이 한번도 없는데 동승자(특히 엄마)계시면 운전이 안되요
    신호 기다리고 있는데 가자~이러심 제가 놀란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연령대가 어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50대후반부터는 갱년기도 있고 깜빡깜빡하고
    주변 나이드신 지인들도 오히려 나이들면 안하던 실수가 늘어난다고 하시더라고요
    원글님은 원글님이 착각하신다..싶음 진짜 주의하셔야 되겠어요 ㅠㅠ

  • 9. ...
    '13.11.7 11:42 AM (121.135.xxx.167)

    자주 그러신다면 신경 쓰셔야죠..
    운전하다 간혹 그런 분들 있어요.. 어쩔 때는 뒷 차도 얼결에 따라가죠.. 그러다가 앞차가 급 정거하면 추돌...
    신경 쓰시는 수밖에 없어요..

  • 10.
    '13.11.7 3:11 PM (67.182.xxx.168)

    진짜 나이드나봐요 좋은말씀들 감사해요 정말 정신 더 바짝 차리고 운전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723 요즘 여자들 왜 이래요! 6 민망하게 2013/11/10 2,426
317722 모든게 시큰둥한 중1딸아이 어떻게해야할지요? 4 ㅇㅇㅇ 2013/11/10 1,238
317721 TV조선 채널 숨기기 하는 방법 알려 주세요. 5 꽃보다생등심.. 2013/11/10 1,936
317720 오리온 롯데 해태가 밀실회담으로 탄생시킨 빼빼로데이 13 ㅡㅡ 2013/11/10 2,272
317719 지금 TV 조선이 엄청 열받고 있네요 ㅎㅎ 13 ..... 2013/11/10 3,795
317718 17개월 딸 너무 이뻐요^^ 13 이뻐요~^^.. 2013/11/10 2,202
317717 6학년아들 중학들어가기전 읽을책 추천요 커피 2013/11/10 504
317716 공부한다고 독서실과 집에만 있는 아이 괜찮은건가요? 4 중학생 2013/11/10 1,517
317715 땀이 안나는 아이...왜그럴까요? 4 열감기 2013/11/10 1,596
317714 유명블로거들은 웰케 물건들을 팔아대나요? 13 ㅜ ㅜ 2013/11/10 5,529
317713 파김치에 마늘 생강 넣어야하나요? 14 초보요리 2013/11/10 5,644
317712 대전에서 친구들과 6시간 11 대전 스케줄.. 2013/11/10 1,033
317711 등산싫어하는 저를 남편은 정말 답답해해요 6 답답 2013/11/10 1,986
317710 요새 제철과일이 뭔가요? 2 찍찍 2013/11/10 1,424
317709 사이버대학에서 사회복지사나 평생교육사등으로 취업이 되나요 3 살기 2013/11/10 2,949
317708 6학년 아이가 보기에 재밌는 책좀 추천해 주세요 2 고전 2013/11/10 542
317707 상속자. 차은상이 시험 몇 등 했나요? 9 000 2013/11/10 6,434
317706 저도 신랑 자랑 해 볼까요~~^.^ 5 마나님 2013/11/10 1,598
317705 대륙의 평범한 연예인 3 윤발짱 2013/11/10 1,909
317704 따뜻하고 신축성 좋은 털기모바지 추천해주세요 추워요 2013/11/10 844
317703 정형외과이름 알려주세요 작명~~ 2013/11/10 607
317702 국어학자들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38 비현실 2013/11/10 3,710
317701 한국교회 천당, 축복만 탐하다 개독교 됐다 6 호박덩쿨 2013/11/10 978
317700 유투브로 후궁견환전 보려고 하는데요. 1 유투브 2013/11/10 2,098
317699 갑자기..욱!..하고,, 버럭! 5 소심 2013/11/10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