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꽉조이는 브라가 유방통(암)을 유발할 수도 있나요 ?(답변절실)

40중반 조회수 : 2,864
작성일 : 2013-11-07 03:25:07
미국에 살고 있고 보험이 있어도 병원에 갈 수가 없어요. 너무 비싸서요.

몇달전부터 이상하게 왼쪽유방에 통증이 있어서 그냥 배란기나 생리전에 오는 홀몬변화에서
오는거려니 하고 넘겼는데, 요 몇주간 너무 계속적으로 욱신 욱신 쑤시고 묵직하게 아픈거예요.
혹시 유방암인가 하는 안좋은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인터넷 서취를 했는데, 어느분의 당장 브라를
벗으라고 하는 말이 눈에 띄더라구요. 그래서 그날밤에 브라를 벗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났는데 거짓말같이
통증이 없는거예요. 

몇달전에 좋은 브랜든데 많이 세일하길래 좀 작다 싶어도 컵사이즈를 늘려서 몇개 사서 하고 다녔어요.
그전에는 와이어 없는 브라만 했는데, 와이어 있는거 해보니 옷맵시도 더 나는거 같아서 그것들만 주로
했었죠. 

혹시 저같은 경험있으신분 있으세요 ? 유방암은 통증 없이 온다고 해서 유방암은 아니겠지 하면서도 
방정맞은 생각이 많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일단 브라를 안하면서 통증이 거의 없어지긴 했는데, 그냥 안심해도 
되는건지, 경헝담좀 많이 들려주세요.
IP : 68.110.xxx.2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세요.^^
    '13.11.7 3:39 AM (211.201.xxx.155)

    [sbs스페셜] 브래지어, 하고계세요?
    http://cafe.daum.net/ssaumjil/LnOm/1075143?q=sbs%BD%BA%C6%E4%BC%C8%20%BA%EA%B...

  • 2. 원글
    '13.11.7 3:45 AM (68.110.xxx.222)

    보세요님 감사해요. 브라 벗은후 없어진 유방통이 심리적인게 아닐 수도 있군요. 지금은 집에서는 후크 풀르고 그냥 걸치고만 있어요. 유방통은 그 전에 비해서 10% 정도 있는거 같아요. 지금이라도 맞지않는 브라의 문제점을 알게 되서 정말 다행이예요.

  • 3. //
    '13.11.7 5:12 AM (218.37.xxx.21)

    저도 유방통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집에선 되도록 브래지어 안하고 있어요

  • 4. ....
    '13.11.7 11:48 AM (121.135.xxx.167)

    브라의 와이어가 임파선?인가를 림프절?인가를 눌러서 유방에 안좋대요..

  • 5. .....
    '13.11.7 1:43 PM (211.251.xxx.137)

    브래지어가 림프의 흐름을 막아서 유방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들었어요.
    겨드랑이 밑에 림프가 흘러요.
    저도 위의 다큐멘터리를 티비에서 직접 봤는데 두 개의 실험군으로 나눠 한 그룹은 24시간 브라 착용 없이 보름인가 한달을 지내고, 다른 그룹은 매일 브라 착용했는데 브라를 착용하지 않은 그룹이 유방 건강에 더 좋다고 나왔어요. 그리고 유방암 환자면서도 암병동에서 매일 24시간 브라 착용하고 있는거 보면서 습관이 무섭구나 싶더군요. 왜 벗을 생각을 못하는지...
    잘땐 필히 벗고 주무시고(브래지어는 서 있을 때의 체형 보정이지 누웠을 때의 보정이 아니예요.)
    집안에서도 가급적 하지 말고 벗어두라네요.
    원시부족여성들은 브라 없이도 잘 사는거보면 브라란게 인식의 차이같기도 하고요.
    몇백년 후엔 브라도 과거의 코르셋처럼 여성을 억압하는 상징물처럼 될거 같아요.
    과거에 허리를 잘록하게 보이려고 코르셋 착용하다 척추가 휘고 각종 질병과 부작용이 많았으며 여성 억압의 상징처럼 말하는데, 몇백년후엔 브라 뗌에 유방암이 많았다며 역시 여성억압의 수단이라 말할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996 빵을 냉동시켜도되나요? 7 2014/04/01 1,860
366995 엄마와 다투고 왔어요 2014/04/01 882
366994 나보다 더 잘난 사람은 나를 무시하고 싫어할까요? 7 인쇙 2014/04/01 4,069
366993 결혼식 전세 버스 간식은 어떻게 준비하나요 4 요즘 2014/04/01 7,502
366992 탁구 배우러 가요..^^ (조언 좀..) 6 ... 2014/04/01 1,854
366991 미레나 제거후 출혈 2 섭이네 2014/04/01 10,459
366990 입술옆에 갈라지는 것, 뭐가 부족해서 그런가요? 7 모르겠어 2014/03/31 2,970
366989 애인에게 만우절 왕왕 2014/03/31 825
366988 이승환 노래만 들을 수 있는 8 1시간 남았.. 2014/03/31 1,371
366987 LG아트센터 1 갱스브르 2014/03/31 804
366986 체크카드 일일 사용한도 증액되나요? 2 . 2014/03/31 2,763
366985 성악 선생님을 위한 음료 뭐가 좋을까요? 4 센스가 필요.. 2014/03/31 1,226
366984 제메일과 비밀번호가 1 아이허브 2014/03/31 796
366983 거기 나온 사람들 누굴까요? 용감한 기자.. 2014/03/31 737
366982 조승우 노래 16 ㅎㅎ 2014/03/31 4,422
366981 노란색 소스 뭔가요.레시피 알려주세요 2 소스 2014/03/31 2,053
366980 노후에 혼자 남았을때 19 딩크부부 2014/03/31 6,607
366979 6살 아들이 유치원 끝나고도 몇시간이나 밖에서 놀아요, 15 엄마도 힘들.. 2014/03/31 4,076
366978 네덜랜드 ...외딴섬에서 올누드로 출연 짝 고르기 프로 인기라는.. 4 고뤠~ 2014/03/31 4,267
366977 국제중고,민사고 학생들 영어 3 2014/03/31 3,646
366976 오늘 밀회... 나만 오글거렸나?? 4 폴고갱 2014/03/31 3,846
366975 미국 등 외국에도 도덕 교과가 있나요 4 도덕수업 2014/03/31 1,976
366974 시간이 언제부터 빨라지나요? 4 시간의속도 2014/03/31 1,452
366973 누런색의 재생화장지(두루마리) 7 .. 2014/03/31 2,669
366972 생신상에 올릴만한 익힌 음식(?) 뭐 있을까요? 9 메뉴 2014/03/31 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