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꽉조이는 브라가 유방통(암)을 유발할 수도 있나요 ?(답변절실)

40중반 조회수 : 2,758
작성일 : 2013-11-07 03:25:07
미국에 살고 있고 보험이 있어도 병원에 갈 수가 없어요. 너무 비싸서요.

몇달전부터 이상하게 왼쪽유방에 통증이 있어서 그냥 배란기나 생리전에 오는 홀몬변화에서
오는거려니 하고 넘겼는데, 요 몇주간 너무 계속적으로 욱신 욱신 쑤시고 묵직하게 아픈거예요.
혹시 유방암인가 하는 안좋은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인터넷 서취를 했는데, 어느분의 당장 브라를
벗으라고 하는 말이 눈에 띄더라구요. 그래서 그날밤에 브라를 벗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났는데 거짓말같이
통증이 없는거예요. 

몇달전에 좋은 브랜든데 많이 세일하길래 좀 작다 싶어도 컵사이즈를 늘려서 몇개 사서 하고 다녔어요.
그전에는 와이어 없는 브라만 했는데, 와이어 있는거 해보니 옷맵시도 더 나는거 같아서 그것들만 주로
했었죠. 

혹시 저같은 경험있으신분 있으세요 ? 유방암은 통증 없이 온다고 해서 유방암은 아니겠지 하면서도 
방정맞은 생각이 많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일단 브라를 안하면서 통증이 거의 없어지긴 했는데, 그냥 안심해도 
되는건지, 경헝담좀 많이 들려주세요.
IP : 68.110.xxx.2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세요.^^
    '13.11.7 3:39 AM (211.201.xxx.155)

    [sbs스페셜] 브래지어, 하고계세요?
    http://cafe.daum.net/ssaumjil/LnOm/1075143?q=sbs%BD%BA%C6%E4%BC%C8%20%BA%EA%B...

  • 2. 원글
    '13.11.7 3:45 AM (68.110.xxx.222)

    보세요님 감사해요. 브라 벗은후 없어진 유방통이 심리적인게 아닐 수도 있군요. 지금은 집에서는 후크 풀르고 그냥 걸치고만 있어요. 유방통은 그 전에 비해서 10% 정도 있는거 같아요. 지금이라도 맞지않는 브라의 문제점을 알게 되서 정말 다행이예요.

  • 3. //
    '13.11.7 5:12 AM (218.37.xxx.21)

    저도 유방통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집에선 되도록 브래지어 안하고 있어요

  • 4. ....
    '13.11.7 11:48 AM (121.135.xxx.167)

    브라의 와이어가 임파선?인가를 림프절?인가를 눌러서 유방에 안좋대요..

  • 5. .....
    '13.11.7 1:43 PM (211.251.xxx.137)

    브래지어가 림프의 흐름을 막아서 유방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들었어요.
    겨드랑이 밑에 림프가 흘러요.
    저도 위의 다큐멘터리를 티비에서 직접 봤는데 두 개의 실험군으로 나눠 한 그룹은 24시간 브라 착용 없이 보름인가 한달을 지내고, 다른 그룹은 매일 브라 착용했는데 브라를 착용하지 않은 그룹이 유방 건강에 더 좋다고 나왔어요. 그리고 유방암 환자면서도 암병동에서 매일 24시간 브라 착용하고 있는거 보면서 습관이 무섭구나 싶더군요. 왜 벗을 생각을 못하는지...
    잘땐 필히 벗고 주무시고(브래지어는 서 있을 때의 체형 보정이지 누웠을 때의 보정이 아니예요.)
    집안에서도 가급적 하지 말고 벗어두라네요.
    원시부족여성들은 브라 없이도 잘 사는거보면 브라란게 인식의 차이같기도 하고요.
    몇백년 후엔 브라도 과거의 코르셋처럼 여성을 억압하는 상징물처럼 될거 같아요.
    과거에 허리를 잘록하게 보이려고 코르셋 착용하다 척추가 휘고 각종 질병과 부작용이 많았으며 여성 억압의 상징처럼 말하는데, 몇백년후엔 브라 뗌에 유방암이 많았다며 역시 여성억압의 수단이라 말할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022 뱃살이 엄청나게 찌게된 범인식품들 33 배밋 2013/12/18 21,273
332021 대법, 오늘 통상임금 전합 선고…재계·노동계 '촉각' 세우실 2013/12/18 777
332020 혹시 재래시장에 밤가져가면 깍아주나요? 5 제사 2013/12/18 1,997
332019 좋은일이 생겼는데 오히려 제맘은 닫혀버리네요 이런제가..이상한걸.. 77 .. 2013/12/18 14,849
332018 흐엉흐엉 저 어떡해요.. 2 5살딸맘 2013/12/18 1,294
332017 일본의 의료 보험 제도는 어떤가요? 8 ... 2013/12/18 5,593
332016 역학자도 나중에 신기가 생기나요 4 ㅁㅁㅁ 2013/12/18 1,410
332015 고교생이 붙인 안녕들 대자보, 교장이 경찰에 신고 25 허걱 2013/12/18 2,433
332014 불쌍한 김한길 25 ..... 2013/12/18 3,179
332013 초1 바뀐교과서보고 멘붕오네요 11 병아리 2013/12/18 3,815
332012 또 일베충! 이번엔 MBC 방송 사고! 14 갑갑허다 2013/12/18 1,653
332011 머핀구울때 예열몇분하고 몇도에 구워요??? 4 머핀 2013/12/18 2,543
332010 호주에서 우리나라 국정원이 일베생산한다고 방송을 다 했네요 3 개망신 2013/12/18 1,218
332009 린나이 보일러 이렇게 저렇게 써본 후기.. 3 ㅇㅇ 2013/12/18 2,055
332008 前 코레일 사장 “대통령의 민영화 개념 이상해” 3 보세요 2013/12/18 981
332007 요즘 뭐해 드세요?마트 갈때마다 고민이에요 4 2013/12/18 1,791
332006 스팀 다리미 스팀 청소기 쓰시는분 환경호르몬 걱정은? 1 안녕 2013/12/18 1,098
332005 [단독]“수서발 KTX 새 법인 중복투자” 코레일 문건, 정부 .. 5 뭐래? 2013/12/18 832
332004 챙피해서 펑할게요 23 ㅠㅠ 2013/12/18 2,904
332003 중고생용 휠팩 같은 바퀴 가방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13/12/18 818
332002 중2 아들 다른집 아이도 이러나요? 13 답답 2013/12/18 3,061
332001 철도노조에 후원금 보냈습니다. 4 ... 2013/12/18 832
332000 사골 피뺀후 보관해도 되나요? 2 사골 2013/12/18 847
331999 교회다니시는분들~꼭봐주세요...... 11 평안 2013/12/18 1,440
331998 11살 남자애가 강아지 구하는 모습 좀 보세요. 5 어쩜 2013/12/18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