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꽉조이는 브라가 유방통(암)을 유발할 수도 있나요 ?(답변절실)

40중반 조회수 : 2,722
작성일 : 2013-11-07 03:25:07
미국에 살고 있고 보험이 있어도 병원에 갈 수가 없어요. 너무 비싸서요.

몇달전부터 이상하게 왼쪽유방에 통증이 있어서 그냥 배란기나 생리전에 오는 홀몬변화에서
오는거려니 하고 넘겼는데, 요 몇주간 너무 계속적으로 욱신 욱신 쑤시고 묵직하게 아픈거예요.
혹시 유방암인가 하는 안좋은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인터넷 서취를 했는데, 어느분의 당장 브라를
벗으라고 하는 말이 눈에 띄더라구요. 그래서 그날밤에 브라를 벗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났는데 거짓말같이
통증이 없는거예요. 

몇달전에 좋은 브랜든데 많이 세일하길래 좀 작다 싶어도 컵사이즈를 늘려서 몇개 사서 하고 다녔어요.
그전에는 와이어 없는 브라만 했는데, 와이어 있는거 해보니 옷맵시도 더 나는거 같아서 그것들만 주로
했었죠. 

혹시 저같은 경험있으신분 있으세요 ? 유방암은 통증 없이 온다고 해서 유방암은 아니겠지 하면서도 
방정맞은 생각이 많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일단 브라를 안하면서 통증이 거의 없어지긴 했는데, 그냥 안심해도 
되는건지, 경헝담좀 많이 들려주세요.
IP : 68.110.xxx.2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세요.^^
    '13.11.7 3:39 AM (211.201.xxx.155)

    [sbs스페셜] 브래지어, 하고계세요?
    http://cafe.daum.net/ssaumjil/LnOm/1075143?q=sbs%BD%BA%C6%E4%BC%C8%20%BA%EA%B...

  • 2. 원글
    '13.11.7 3:45 AM (68.110.xxx.222)

    보세요님 감사해요. 브라 벗은후 없어진 유방통이 심리적인게 아닐 수도 있군요. 지금은 집에서는 후크 풀르고 그냥 걸치고만 있어요. 유방통은 그 전에 비해서 10% 정도 있는거 같아요. 지금이라도 맞지않는 브라의 문제점을 알게 되서 정말 다행이예요.

  • 3. //
    '13.11.7 5:12 AM (218.37.xxx.21)

    저도 유방통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집에선 되도록 브래지어 안하고 있어요

  • 4. ....
    '13.11.7 11:48 AM (121.135.xxx.167)

    브라의 와이어가 임파선?인가를 림프절?인가를 눌러서 유방에 안좋대요..

  • 5. .....
    '13.11.7 1:43 PM (211.251.xxx.137)

    브래지어가 림프의 흐름을 막아서 유방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들었어요.
    겨드랑이 밑에 림프가 흘러요.
    저도 위의 다큐멘터리를 티비에서 직접 봤는데 두 개의 실험군으로 나눠 한 그룹은 24시간 브라 착용 없이 보름인가 한달을 지내고, 다른 그룹은 매일 브라 착용했는데 브라를 착용하지 않은 그룹이 유방 건강에 더 좋다고 나왔어요. 그리고 유방암 환자면서도 암병동에서 매일 24시간 브라 착용하고 있는거 보면서 습관이 무섭구나 싶더군요. 왜 벗을 생각을 못하는지...
    잘땐 필히 벗고 주무시고(브래지어는 서 있을 때의 체형 보정이지 누웠을 때의 보정이 아니예요.)
    집안에서도 가급적 하지 말고 벗어두라네요.
    원시부족여성들은 브라 없이도 잘 사는거보면 브라란게 인식의 차이같기도 하고요.
    몇백년 후엔 브라도 과거의 코르셋처럼 여성을 억압하는 상징물처럼 될거 같아요.
    과거에 허리를 잘록하게 보이려고 코르셋 착용하다 척추가 휘고 각종 질병과 부작용이 많았으며 여성 억압의 상징처럼 말하는데, 몇백년후엔 브라 뗌에 유방암이 많았다며 역시 여성억압의 수단이라 말할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721 TV조선 채널 숨기기 하는 방법 알려 주세요. 5 꽃보다생등심.. 2013/11/10 1,936
317720 오리온 롯데 해태가 밀실회담으로 탄생시킨 빼빼로데이 13 ㅡㅡ 2013/11/10 2,272
317719 지금 TV 조선이 엄청 열받고 있네요 ㅎㅎ 13 ..... 2013/11/10 3,795
317718 17개월 딸 너무 이뻐요^^ 13 이뻐요~^^.. 2013/11/10 2,202
317717 6학년아들 중학들어가기전 읽을책 추천요 커피 2013/11/10 504
317716 공부한다고 독서실과 집에만 있는 아이 괜찮은건가요? 4 중학생 2013/11/10 1,517
317715 땀이 안나는 아이...왜그럴까요? 4 열감기 2013/11/10 1,596
317714 유명블로거들은 웰케 물건들을 팔아대나요? 13 ㅜ ㅜ 2013/11/10 5,529
317713 파김치에 마늘 생강 넣어야하나요? 14 초보요리 2013/11/10 5,644
317712 대전에서 친구들과 6시간 11 대전 스케줄.. 2013/11/10 1,033
317711 등산싫어하는 저를 남편은 정말 답답해해요 6 답답 2013/11/10 1,986
317710 요새 제철과일이 뭔가요? 2 찍찍 2013/11/10 1,424
317709 사이버대학에서 사회복지사나 평생교육사등으로 취업이 되나요 3 살기 2013/11/10 2,949
317708 6학년 아이가 보기에 재밌는 책좀 추천해 주세요 2 고전 2013/11/10 542
317707 상속자. 차은상이 시험 몇 등 했나요? 9 000 2013/11/10 6,434
317706 저도 신랑 자랑 해 볼까요~~^.^ 5 마나님 2013/11/10 1,598
317705 대륙의 평범한 연예인 3 윤발짱 2013/11/10 1,909
317704 따뜻하고 신축성 좋은 털기모바지 추천해주세요 추워요 2013/11/10 844
317703 정형외과이름 알려주세요 작명~~ 2013/11/10 607
317702 국어학자들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38 비현실 2013/11/10 3,710
317701 한국교회 천당, 축복만 탐하다 개독교 됐다 6 호박덩쿨 2013/11/10 978
317700 유투브로 후궁견환전 보려고 하는데요. 1 유투브 2013/11/10 2,098
317699 갑자기..욱!..하고,, 버럭! 5 소심 2013/11/10 1,606
317698 인서울12개 대학 알려주세요 33 ㅇㅇ 2013/11/10 11,793
317697 가디언 전공노 압수 수색 신속 보도 light7.. 2013/11/10 496